11일 금융감독원은 은행, 증권사의 H지수 ELS 자율배상 기준안을 내놨다. 금융취약계층, ELS 최초 가입 여부 등에 따라 배상 비율을 달리한 것이 특징이다. 투자자나 판매자의 책임 여부에 따라 배상을 한 푼도 못 받거나 100% 받을 수 있다. (은행의 자체 배상 판단 결정이 남았지만) 60대 이상 고령자들을 속여 판매한 경우 A은행장의 우려처럼 전액(100%) 보상도...
픽코마의 강점은 높은 리텐셜(재방문율) 비율이다. 이에 힘입어 2023년에는 디지털 만화 플랫폼 최초로 거래액 1000억엔을 경신하고 data.ai 집계기준 연간 소비자 지출 1위, 액티브 유저 1위를 기록했다. 2024년도 data.ai 1월, 2월 합산 액티브 유저 1위를 유지하며 일본 만화 앱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 중이다. 이와 같은 픽코마의 기록은 단일...
국내 증권사들이 주가순자산비율(PBR), 자기자본이익률(ROE), 배당 성향 등이 우수한 기업들로 구성된 ELS상품을 쏟아 내고 있다.
다만, 손실액이 눈덩이 처럼 불어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 ELS의 데자뷰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수혜주로 꼽힌 ‘저 PBR’ 종목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상태여서다. 최근에는...
은행의 경우 은행별로 모든 투자자에게 적용되는 적합성 원칙, 설명의무 위반 사항이 발견되었음을 근거로 최소 20~30%에서 최대 40%까지 기본 배상비율을 적용했다.
영업목표 설계 부적정 등 내부통제부실을 명목으로 10%포인트의 공통 가중도 적용됐다. 이는 대면 판매기준으로 온라인 판매의 경우 5%포인트가 적용된다. 은행의 ELS 판매가 대부분 창구에서...
11일 금감원에 따르면 홍콩 H지수 ELS손실과 관련해 배상비율과 함께 판매사에 대한 제재도 준비하고 있다. 2021년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과 책무구조도 도입(예정) 등 최근 내부통제 관련 제도가 강화되면서 CEO 제재까지 갈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당시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 위반 등을 근거로 CEO들을...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홍콩 ELS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르면 최종 배상비율은 기본배상비율(20~40%)에 판매사 가중(3~10%포인트(p))분을 더한 뒤 투자자별 조정(±45%p) 및 기타조정(±10%p)을 통해 산출된다. 금감원은 20~80% 범위에서 최종 배상 비율을 결정했던 DLF 때와 달리 홍콩 ELS에 대해서는 기본배상비율이 책정되더라도, 가감 요인을 반영해 상하한 한도 없이 0...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르면 판매사 기본비율 최대 50%와 투자자별 요인을 최대 ±45%포인트(p)까지 차등 반영해 배상비율을 결정한다. 기타요인(±10%p)까지 고려하면 배상비율은 손실액의 최대 100%까지 가능하다.
금감원은 은행에 대해 20~40% 수준의 기본 배상비율을 제시했다. 시스템상 발생한 적합성 원칙 또는 설명의무 위반이 발견돼 모든 판매분에 대해 일정...
과거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당시 배상비율은 대표손실 사례 6건을 기준으로 40~80% 수준이었다.
그는 “DLF 사태와 비교해 상품 특성이나 소비자 환경 변화 등을 고려하면 판매사의 책임이 더 인정되긴 어려울 것”이라며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되고 판매 규제 등이 타이트해졌다. 판매과정에서 기본적인 설명의무나 규칙 등이 갖춰져 있다고 봐 DLF 때 만큼의...
분쟁조정기준안과 관련해 기본배상비율 및 투자자 고려요소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법률 검토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C은행 관계자도 "홍콩 ELS 자율배상안 자체가 이사회에 올라가야 하는 사안이라 입장을 검토 중에 있다"며 "결론이 나오는대로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홍콩ELS 판매사들과...
금감원은 11일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분쟁조정기준안을 발표하는 한편, 사례별 예상 배상비율을 공개했다.
금감원은 이번 조정기준안을 토대로 판매사 책임과 투자자 책임 요인을 고려해 투자자별 배상비율이 결정될 예정이며, 판매자나 투자자 일방의 책임만 인정되는 경우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 ELS 상품을 62회 가입한 경험과...
이번 분쟁조정안에 따른 은행권 손실부담 규모에 대해서는 “확정적으로 예측하기 어려우나 2023년 말 기준 국내은행 보통주 자본비율이 14.05%로 규제 비율을 크게 웃돌고 수익성도 견조해 분쟁조정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금감원은 ELS 검사 결과를 정리한 후 판매사에 대한 제재 절차를 개시할 계획이다. 과징금 부과 여부 및 수준 역시 법규와...
"손실 배상비율은 검사결과 확인된 판매사 책임과 투자자별 특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반영되도록 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1일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검사결과 및 분쟁조정기준' 브리핑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이번 분쟁조정기준은 파생결함펀드(DLF)ㆍ사모펀드...
금융감독원은 11일 여의도 금감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홍콩 H지수 ELS 검사결과 및 분쟁조정기준'을 발표했다. 최종 배상비율은 판매자 요인(23~50%)과 투자자 요인(±45%p)과 기타 조정(±10p)을 합산해 결정한다.
판매자 요인은 기본배상비율(20~40%)과 공통 가중(3~10%p)으로 나뉜다. 기본배상비율은 판매사의 적합성 원칙, 설명의무...
책임분담기준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이 원장은 지난 5일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은 일정을 밝히며 “법률상 의사결정이 어려운 분들을 제외하고는 일괄 배상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예고한 바 있다. 그는 “연령층, 투자 경험, 투자 목적, 창구에서 어떤 설명을 들었는지 등에 따라 배상 비율이 0%부터 100%까지 다양하게 차등화 될 수...
HLB제약,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국내 판권 확보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의 국내 판권을 각각 보유한 HLB생명과학과 CG인바이츠는 간암 분야 독점 판매권을 HLB제약에 부여하는 업무계약을 6일 체결했다. HLB가 미국 신약 허가를 받으면 HLB생명과학과 CG인바이츠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 신청을 진행하고, 허가 후에는 HLB제약에 리보세라닙과...
금감원은 일괄 배상을 적용하지 않고 투자자·판매자 책임 정도에 따라 배상 비율을 0~100%까지 차등하기로 결정했다. 연령층, 투자 경험, 목적, 창구 설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수십 가지 요소를 반영해 개인마다 배상비율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기준에 따라 소비자가 많은 책임을 지고, 어느 경우엔 금융사가 많은 책임을 질 수도 있다.
과거 사례별로 일괄적인...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5748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3.8% 증가한 199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와 당사 전망치에 부합했다”며 “승용부품은 기존 판매지역인 중남미와 아프리카·중동, 독립국가연합(CIS) 기반으로 분기 매출은 1분기~3분기 대비 감소한 대신 수익성은 추가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양호한 판매에 힘입은 방열필름 물량 확대와 TV용 OLED 패널 출하량 증가 및 점유율 상승이 주된 원인”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2024년 영업이익도 기존 대비 16.5% 상향한 667억 원이 전망된다”면서 “현재 주가는 2024년 주당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2.1배로 역사적 밸류에이션 하단 수준”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수요 개선에 따른...
사용 비율을 50%, 2050년까지 100% 목표를 달성해 ‘플라스틱 사용량 제로(Zero)’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현재 판매 중인 생수 '마신다' 무라벨 제품을 시작으로 포카리스웨트 등으로 뻗어 나갈 계획이다.
앞선 1월 동아오츠카는 E-자원 순환체계를 통해 폐전기, 전자제품을 회수·재활용해 총 122만6342kg 이산화탄소(CO2)를 감축했다. 이 양은 소나무(중부지방 30년생 기준)...
지난해 5월 기준 충전기(급속+완속)는 24만기가 설치돼 있는데, 정부는 2030년 전기차 420만대 보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충전기 보급을 123만기로 늘리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주거지와 직장 등 생활거점에는 완속 충전기, 고속도로 휴게소와 국도변 주유소 등 이동거점에는 급속 충전기를 집중적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신축 공동주택의 충전기 의무 설치 비율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