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기업들의 사업재편을 지원하는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일명 원샷법)'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승인 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된다. 1000억 원 규모의 '기활법 전용 우대 보증프로그램'을 도입하고, 2조 원 규모의 '전력신산업 펀드'를 운용하는 등 금융ㆍ세제 등에 대한 지원이 대폭 강화된다.
지난 2월 기활법 제정 당시 대기업 특혜와 경영권 승계 악용...
진출하는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승인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된다.
또한, 기술보증기금이 추가로 참여해 1000억 원 규모의 '기업활력법 전용 우대보증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해 기업의 신산업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제5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지원 계획을 밝혔다.
기업활력법은 지난 2월 법 제정 당시...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를 열고 LG화학, 삼영기계, 유일, 쓰리에스, 벤투스 등 5개사를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업활력법) 적용 대상기업으로 선정했다.
기업활력법은 공급과잉 업종 기업이 신속하게 사업 재편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상법ㆍ세법ㆍ공정거래법 등의 규제를 풀어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LG화학은 공급과잉 품목인...
원샷법(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 시행 4개월 째를 맞는 가운데 정부가 그간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기업활력법 성과개선방안’을 주제로 20일 오후 2시 프라자호텔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고, 기업활력법의 성과와 향후 제도적인 보완책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사업재편심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밖에 상가임대차보호법상 계약갱신연한의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 주택임대차보호법상 계약갱신청구권 도입 및 전·월세 상한제 도입, 농어민 지원을 위한 1조원 농어촌상생기금법 처리, 가계부채 및 부동산 대책 마련, 청년 실업 대책 및 일자리 창출 등 민생경제 활력 제고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부정축재행위에 대한 공소시효를 두지 않고, 부동산실명법과...
LG화학과 삼남석유화학이 원샷법(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지원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석유화학업계의 사업 재편이 본격 이뤄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일 5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열고 신청 기업 5곳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석유화학업계에서 LG화학이 신청에 나선 것으로...
동양물산은 이른바 ‘원샷법(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 승인 1호 기업으로 유명하며, 지난 9월 산업은행이 인수자금 16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스포츠 판권사업 및 스포츠마케팅 사업을 하는 갤럭시아에스엠은 전주 기록한 1725원보다 370원(21.45%) 오른 2095원으로 한주를 마감했다. 황교안 국무총리 연관성이 제기되는 등 정치테마주로 분류되는...
동양물산은 이른바 ‘원샷법’으로 불리는 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 승인 1호 기업으로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산업은행은 지난 9월, 동양물산에 인수자금 16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앞서 동국제강도 원샷법으로 후판공장을 매각할 수 있도록 승인 받았다는 소식에 지난 6일, 전일 대비 13.73% 오르는 등 최근 주가가 급등했다.
또 다른...
해운업은 한국선박회사의 연내 설립을 추진하는 등 6조5000억 원 금융지원프로그램들을 연내에 모두 확충함으로써 선사들의 경쟁력 제고를 신속히 뒷받침하기로 했다. 철강과 유화업종 역시 기업활력법을 통한 공급과잉 품목 사업재편 승인, 고부가 제품에 대한 신규 R&D 기획 등을 연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유 부총리는 “정부는 구조조정의 부담을 미루거나 적당히...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에서도 ‘기업 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원샷법)’을 통해 M&A가 이뤄지도록 금융과 세제 지원을 하고, 친환경ㆍIT 등 스마트 설비로 연구개발(R&D)을 통해 고부가ㆍ초경량 등 경쟁 우위 품목 육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정부는 4개 업종별 경쟁력 강화방안의 이행상황을 기업ㆍ산업 구조조정 분과회의(매달)와 산업경쟁력 강화...
국내 2~3위 철강 기업인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23일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일명 원샷법)에 따른 사업 재편 승인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구조조정과 사업 재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발 공습에… M&A·투자로 산업지형 대변화 = 철강업계 구조조정의 시발점은 중국의 철강업 투자 확대에 따른 과잉 공급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라는 이중고에서...
23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국내 1위 철강사 포스코는 광양제철소 1후판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내용의 ‘기업활력제고를위한특별법(원샷법)’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달 초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광양제철소를 찾은 주형환 산업통상부 장관을 만나 “조선산업 수요를 고려해 후판 1개 라인을 중단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포스코는 자체...
동국제강은 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22일 심의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신청 승인 사항은 포항 제2후판 공장 설비 매각 추진, 냉연사업 등 고부가 신제품 연구개발 및 판매 등이다.
회사 측은 "국내 후판시장의 과잉공급 해소, 정책방향과 일치하는 사업재편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 글로벌 환경규제 및 외산 저가제품에 대응한...
현대제철, 동국제강, 우신에이펙이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활법)을 통해 사업 재편을 할 수 있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현대제철(철강), 동국제강(철강), 우신에이펙(건설기자재) 등 3건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활력법 사업재편계획 승인을 받은 기업은 7개 업종 10개 기업으로 늘어나게 됐다.
특히, 이번에...
한편, 주 장관은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일명 원샷법)을 활용하려는 기업들이 현재 12곳이 신청했고 6개 업종에서 7개 기업이 승인을 받았다며 연말까지 5~7곳이 더 신청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 장관은 “연내 15개사 정도가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12월 중 제4차 산업혁명 대비 신산업 촉진을 위한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산업부는 올해 안에 10∼15건의 사업재편계획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8월 ‘제3차 수출지원기관협의회’에서 “기활법이 시행되자마자 조선 기자재, 석유화학, 농기계 업종의 4개 기업이 신청했다”며 “연말까지 10여 개 기업이 기업활력제고 특별법을 활용해 사업재편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 바 있다.
특히 "지난 9월 한화케미칼과 유니드의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활법) 적용을 승인한 데 이어 같은 달 30일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하면서 불과 1개월 만에 공급과잉 품목에 대한 사업재편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다"면서 "기업은 고부가 품목을 중심으로 기술 개발과 설비투자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이젠 '말보다...
신성그룹이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의 사업재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합병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성그룹은 지난달 28일 발표한 일정보다 합병 절차의 기간이 단축되고, 등록면허세 50% 감소 및 고효율 태양광 제품의 기술개발을 위한 정부의 R&D 과제 우대 가점의 지원을 받게 된다고 20일 밝혔다.
신성그룹의 사업 재편 내용은...
신성솔라에너지ㆍ신성이엔지ㆍ신성에프에이는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원샷법) 시행에 따른 사업재편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공시했다.
사업재편 내용은 스마트 공장 및 스마트 그리드 구축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3개 회사를 합병하는 것이다.
회사 측은 “원샷법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3개 회사의 합병 절차 기간을 단축하고 합병 후...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사업재편 승인 위원회를 열고 신성솔라에너지에 대해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지난달 28일 공시를 통해 신성솔라에너지가 물류자동화 장비 제조기업 신성에프에이, 청정환경 시공 기업 신성이엔지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