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정에서 별도로 정의한 ‘국외 창업’은 한국인과 국내 법인이 주식 총수나 출자 지분 총액을 일정규모 이상 소유해 실질적인 지배력을 가지는 법인을 외국에 설립하는 것으로, ‘국외 창업기업’은 국외 창업해 사업을 개시한 날부터 7년이 지나지 않은 법인을 말한다.
중기부는 국외 창업기업을 별도로 정의함으로써 향후에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자기주식을 취득하고, 지난해 7월에는 발행주식 총수의 5.6%에 달하는 200억 원 상당의 자기주식 소각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배당금은 오는 3월 주주총회 최종 승인을 거쳐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한컴은 올해도 공공분야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AI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역량을 집중해 온 만큼 본격적인 사업 확대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B2B(기업간거래) 종합식품기업 동원홈푸드, 온라인 식품 유통 기업 동원디어푸드, 사료 제조판매 기업 동원팜스 등 자회사들도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동원산업 사업 부문은 참치 어획 호조로 인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1조902억 원을 기록했으나, 유통 영업 부문의 판매 부진으로 영업이익은 16.9% 감소한 1268억 원에 그쳤다.
포장재 사업...
특히 페이코는 포인트 결제, 쿠폰, 기업복지 솔루션 등으로 구성된 매출 기여 거래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조4000억 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커머스 부문은 불확실한 대외 여건 지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했으나, 미국 NHN글로벌의 수수료 체계 변경 등으로 전 분기 대비로는 20.9% 증가한 734억 원을 기록했다.
기술 부문은...
최근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을 발표한 후 기업들의 주주환원정책이 부쩍 늘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 LS마린솔루션, SK가스 등이 배당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은 작년 결산배당으로 역대 최대인 주당 160원, 약 40억 원의 총배당금을 의결했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의 30원 대비 약 5.3배...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거나 매입을 통해 확보한 자사주를 소각해 유통 주식 수를 줄이는 것을 말한다. 주식 총수가 줄어들면 주주들이 보유 중인 기존 주식의 가치는 상승하게 돼 보통 주가에 큰 호재로 작용한다.
한섬도 자사주 추가 매입 후 기존 보유분을 포함해 총 발행 주식 수의 약 5% 수준을 이달 말 소각할 예정이다. 지난 2일까지 자기주식...
(발행주식총수의 약 7.5%)를 추가적으로 소각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 바 있다.
KT&G 관계자는 “수원사업 등 대규모 부동산 사업 종료로 인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면서 “올해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함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이행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시에 제고하기...
현행 공정거래법은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회사 또는 총수(자연인)를 동일인으로 지정하고 있다. 경제계는 동일인 지정이 한국에만 있는 제도로 도입 시기인 1986년과 비교해 국가 경제 규모가 커지고 글로벌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며 도입 취지를 상실했다고 지적했다.
동일인에게 과도한 책임을 지우는 것도 문제다. 공정거래법상 기업집단은 매년 계열사를 신고해야...
그러면서 “그간 삼성은 납품 중소기업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납품대금 연동제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2022년 한해만 87조 원을 투자하며 혹독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무와 우리 경제의 미래를 견인하는 데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대만 TSMC를 비롯해 미국·일본 등 치열한 반도체 패권 전쟁 속에서 총수의 신속한 결정과 선제적...
이 회장은 앞선 최후 진술에서 "삼성을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 시켜야 하는 책임과 의무가 있다는 것을 늘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저의 모든 역량을 온전히 앞으로 나아가는 데만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기를 부탁 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규모 투자와 신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삼성은 작년 연말...
검찰은 2011년 밀다원 주식이 1180원이었던 만큼 2012년에는 적어도 1595원에 판매하는 것이 적정한 값이라고 봤고, 현저히 낮은 255원에 주식을 판 건 2012년 1월 법 개정으로 신설된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에 따라 총수 일가에 매년 부과될 8억 원의 세금을 회피하기 위해서라고 봤다.
허 회장 측은 그러나 “일감 몰아주기 기업으로 낙인찍힐 수 있어 밀다원...
삼성, 현대차, LG 등 협력사에 납품대금 조기 지급협력회사 경영 안정화, 내수 활성화에 기여
국내 주요 대기업이 설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 협력사의 자급난을 덜고, 내수 활성화를 유도하며 ‘상생경영’을 실천하려는 총수들의 의지가 반영됐다.
삼성은 총 2조1400억 원의 물품 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29일...
일반 직장인과 달리 이들은 대부분 수십 억, 수백 억 원의 연봉을 받는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의 소유주들이거나 임원, 최고경영자(CEO), 재벌총수들이다. 피부양자를 제외한 2023년 10월 기준 전체 직장가입자(1990만8769명)의 0.00019% 수준이다.
올해 보수월액 보험료 상한액(월 848만1420원)을 월 보수로 환산하면 1억1962만5106원으로 1억2000만 원 가량이다.
상출제 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이 의결권 있는 주식을 취득하는 형태로 출자받는 경우에 5%까지만 면세 한도가 인정되지만, 미국은 20%까지 면세가 인정된다. 일본은 별도의 법률로 주식발행 총수의 50%까지 취득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해서는 별도의 상증세를 부과하지 않는다.
최승재 교수는 “현 규제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공익법인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려가 전혀...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은 발로 뛰며 AI 시대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절치부심하는 이유다.
그러나 지난 8년여의 우리 기업 행보를 보면 아쉬운 점이 많다. 글로벌 경쟁업체들이 AI 기술 개발과 인수합병(M&A)에 올인하는 사이 우리 기업들은 그렇지 못했다.
재계 1위 삼성은 사법리스크가 발목을 잡았다. 삼성전자는 2016년 미국 실리콘밸리의 AI 스타트업...
21일 재계에 따르면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 현대차, SK, LG 등 주요 대기업 총수들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AI를 중심으로 한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올해 첫 '현장 경영'으로 선택한 곳은 서울 우면동 삼성리서치다. 이 회장은 이곳에서 '6세대 이동통신(6G)'을 주목했다. 6G는 삼성전자가 미래...
1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500대 기업 총수 일가들의 여성 주식부호 417명의 중 100만원 이상의 상장사 주식자산을 보유한 385명을 분석한 결과, 구 대표가 1위였다.
구 대표는 LG(2.92%) 등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는 3498억 원어치다. 구 씨의 동생 연수씨도 860억 원어치의 주식을 가지고 있어 20대 중 가장 많은 주식을 소유한 것으로...
이날 회견에서 국가가 기업에 준법 의무, 납세 의무 외에 준조세 성격의 요구나 비자발적 기여를 요구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했다. 그는 특히 기업 총수들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산에서 떡볶이를 먹은 점을 지적하며 "필요하다면 22대 국회에서 기업인들의 '떡볶이 거부권'을 보장하는 '떡볶이 방지 특별법'을 발의할 것"이라고 했다.
이재현 회장, CJ올리브영·CJ대한통운 잇달아 방문신동빈 회장, VCM서 미래전략 공유·AI 투자 강조 전망
유통업계 총수들이 현장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장에 직접 방문해 점검을 하는가 하면 계열사 직원들을 만나 격려하며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15일 정식 개장을 앞둔 스타필드 수원을...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발행주식 총수의 5분의 1 규모(22.5%)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다고 16일 밝혔다.
동원산업은 이날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보통주 1046만 770주를 소각하기로 결의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전날 종가 기준 약 3290억 원 규모이며, 소각 기준일은 5월 2일이다. 주식 소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