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상호금융·여신전문금융회사)에서 금리 연 5% 이상 7% 미만의 사업자대출을 받은 약 40만 명을 대상으로 총 3000억 원 규모의 이자환급 신청을 받는다. 1인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되며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1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개인사업자는 온라인 채널(신용정보원)과 오프라인 채널(거래 금융기관 방문)을 통해, 법인소기업은 카드사...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전날 여의도 금융센터에서 열린 오픈 기념식에서 "여의도ㆍ강남 금융센터는 리테일 상품에 한정한 일반 지점과는 달리, 부동산기업 여신 등 특수상품까지 취급하며 다양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SBI저축은행의 노하우가 집약된 두 센터에서 시작 될 새로운 미래에 큰 기대를 가지고...
금융권 관계자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해외법인 취급 여신의 연체, 부동산 PF와 카드사 연체 등의 영향으로 추정손실이 증가했다"며 "경기 침체로 인한 취약 차주들의 자산 건전성 악화 되면서 전반적인 건전성이 나빠졌다"고 설명했다.
추정손실을 포함한 4대 금융그룹의 전체 고정이하여신도 2022년 말 5조3997억 원에서 지난해 말 7조9378억...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수주에 성공하고도 여신한도 부족으로 인해 수출보증을 받지 못하는 사례 등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수출보증 한도를 기존 대비 최대 3배까지 확대하고, 200만 달러 이하의 보증에 대해서는 심사 절차를 간소화했다.
보험료도 20% 추가 할인해 기업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 원전·금융 분야 전문가로...
새로운 금융사업 진출에 있어 핀테크·빅테크 기업에 대한 특혜 논란과 함께 보험업에서도 막강한 플랫폼 인프라를 가진 핀테크·빅테크 기업 쏠림 현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번 정부 출범 이후, 금융규제 혁신 회의 등을 통해 다양한 규제혁신책을 발표했지만 여신전문금융사(특히 캐피털사)의 규제개선은 진행되지 않았다.
2021년 11월...
올해 일평균 신규고객 지난해 3배로 늘어케이뱅크 대출로 갈아탄 고객, 연평균 140만 원 아껴주식, 가상자산, 복권, 미술품 조각 투자까지 한 번에 가능한 ‘혁신 투자 허브’
케이뱅크가 고객 10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연내 기업공개(IPO)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최근 IPO 추진을 위해 상장주관사를 선정하는 등 상장 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케이뱅크는...
기술보증기금은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 제조기업인 햅스를 ‘K-택소노미 연계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1호 기업으로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K-택소노미 연계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은 기보형 K-택소노미 적합성 평가 시스템(KTAS)을 통해 녹색여신 인정비율을 산출해 은행에 보증서와 함께 제공하고 보증료 일부를 지원해주는 제도다.
경북 구미시에 있는 햅스는...
현재 상호금융업권은 건설·부동산업 대출에 대해 일반 기업대출 대비 강화된 대손충당금 적립율을 적용하고 있다. 정상은 1%, 요주의 10%, 고정 20%, 회수의문 55%, 추정손실 100%다. 이번에 개정된 감독규정은 저축은행 및 여신전문금융회사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적립율 수준으로 끌어올려 정상 1.3%, 요주의 13%, 고정 26%, 회수의문 71.5%, 추정손실 100%로...
이번 회의에서는 신성장 산업과 전통 제조업의 동반 성장,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산은의 영업점 업무추진 전략 및 여신업무 추진 방향 등이 논의됐다.
앞서 산은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아젠다 실현을 지원하고자 작년 초 조직개편을 통해 국내 지점 영업을 총괄하는 지역성장부문을 부산으로 이전했다. 또한, 동남권 산업구조의 저탄소화...
역대 여성 은행장도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강신숙 Sh수협은행장 등 3명에 불과하다.
여성 부행장들은 승진하기까지 높은 장벽이 있는 만큼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과거에는 ‘여행원 제도’라는 것이 있었다. 은행권에서 남성은 ‘일반직 행원’, 여성은 ‘여행원’으로 분리 채용하면서 승진과 임금에도 차별을...
최고령자는 1966년생인 송용섭 우리은행 여신지원그룹 부행장과 장연수 국민은행 WM고객그룹 대표였다.
승진자를 살펴보니 영업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이른바 영업통(기업·소매·해외 영업 등) 출신이 9명으로 가장 많았다. 준법과 내부통제 부문에 전문성을 갖춘 승진자도 4명에 달했다. 최근 횡령, 이상외환 거래 등 대형 금융 사고가 터지면서 내부통제 부문을...
여신금융연구소가 발표한 ‘2022년 글로벌 지급결제 주요 트렌드 및 전망’에 따르면 NFT 매매 시 발생하는 지급결제에 카드 결제 네트워크를 연계하는 등 NFT 활용이 다양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더욱이 카드사 본업인 결제 사업 시장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는 상황에서 젊은 고객층이 타깃인 NFT는 잠재적 고객 확보에 용이할 수 있다.
이를 겨냥해 카드업계는...
올해 JB금융과 DGB금융이 각각 핀테크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업과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해 지방금융사 1위 자리를 지킨 BNK금융이 올해도 선두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JB·DGB금융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604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1조7768억 원과 비교했을 때 1727억 원(-9.7%) 감소한...
이는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대출자산 리프라이싱(Repricing)이 꾸준히 진행됨과 동시에 수익성 중심의 여신 포트폴리오 관리와 운용자산 수익률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순수수료이익은 3조6735억 원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에 따라 대손충당금전입비율은 0.67%로 전년 대비 0.24%p 늘었다....
부산권역을 중심으로 중소기업대출 비중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BNK부산은행의 총 대출 대비 중소기업대출 비중은 작년 말 약 57%이다.
BNK부산은행은 BNK금융지주 산하 가장 큰 자회사로 그룹 총 자산의 약 54%를 차지하고 있으며, BNK경남은행이 약 36%로 뒤를 잇고 있다. BNK캐피탈과 BNK투자증권 등 비은행 자회사의 부진한 재무실적도 그룹...
6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의 지난해 연결 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630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7742억 원) 대비 18.6% 감소한 수준이다. 4분기 순이익은 적자를 냈다. JB금융은 같은 기간 2.5% 감소해 당기순이익 5860억 원을 기록했다.
두 지주사는 지난해 순이익이 줄어든 이유로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 및 민생 금융지원'을 꼽았다. 지난해...
은행 순익 10.3% 감소…충당금ㆍ상생금융 탓비은행 순익은 수수료 이익 감소에 34.2% 줄어주당 510원 현금배당…130억 자사주 매입ㆍ소각
BNK금융그룹의 지난해 연결 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630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7742억 원) 대비 18.6% 감소한 수준이다. 4분기 순이익은 적자를 냈다.
6일 BNK금융에 따르면 그룹의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