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현재 재무부담 등으로 인해 기업 가치가 떨어진 상태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들이 롯데케미칼 신용등급을 낮추면서 롯데 주요 계열사의 무보증사채 신용도 또한 잇따라 하락했다. 게다가 재계 순위 5위 자리도 한 단 계 떨어지면서 13년 만에 포스코그룹에 내줬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7월에 열린 하반기 VCM에 참석해 “현금흐름과 자본비용 측면의...
박상준 STX 대표이사는 “글로벌 무역거래는 대규모 대금이 오고 가는 만큼, 디지털 트레이딩 플랫폼에서 안정적인 금융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거래의 연속성, 기업 신용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신한은행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고객이 온라인에서 마음 편히 무역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신용대출 비중은 다소 저조했지만 누적 공급 금액과 공급 증가율, 컨설팅 실적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소형 그룹에서는 대구은행과 광주은행이 1, 2위로 선정됐다. 대구은행은 누적 공급액, 공급 증가율, 중·저신용 차주 대출 비중이 우수했다. 광주은행은 중·저신용 차주 대출 비중은 다소 저조했지만 공급 증가율과 자영업자 대출 비중...
IB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대로템의 공모 회사채 흥행은 예정된 수순"이라며 "최근 신용등급이 잇달아 상향되는 등 시장 내 신용도와 지위가 확고한 편이었다. 재무비율도 안정적으로 차환 목적 발행한다는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공모 회사채는 다음달 7일 발행된다. 현대로템은 이번 공모 회사채 발행으로...
상황을 봤을 때 이러한 수익 창출력 향상이 일회성보다는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내실을 다진 것으로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이러한 실적 개선이 구조적 흐름인지에 대한 추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보고 '안정적' 전망을 유지했다"며 "하반기에도 이러한 추세가 유지된다면 현대일렉트릭 신용도도 긍정적 검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CJ CGV의 유상증자 등 자본 확충 계획에 대해서는 재무안정성 개선과 사업 기반 확충 등 신용도상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지난 3월 말 1052.0%에서 342.3%로, 차입금의존도는 75.715에서 59.0%로 큰 폭 감소해 재무안정성 지표 개선이 가능하다는 시각이다.
자체 영업실적 개선 추이는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평가2실장은...
단기적으로 주력 계열사의 신용 변동 가능성도 낮다고 봤다. 지난 6월 한국기업평가는 롯데그룹의 6개 계열사인 롯데케미칼(AA+→AA), 롯데물산(AA-→A+), 롯데지주(AA→AA-), 롯데캐피탈(AA-→A+), 롯데렌탈(AA-→A+), 롯데오토리스(A→A-)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영업 실적 악화와 투자 부담에 따른 재무안정성 저하, 제한적인 실적 회복 가능성 등을 고려해서다....
전지훈 한국신용평가 기업평가본부 연구위원은 "GS건설의 차입규모는 최근 신사업 추진 및 운전자금 증가 등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분양경기 부진과 건설산업에 대한 비우호적인 투자심리로 자금조달 여건도 과거 대비 저하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신용도 부담 요인으로 차입금 경감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꼽았다. 향후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
윤 대통령은 "돈은 없는데 사장이 고급 승용차를 막 굴리는 식으로 해서 안 망한 기업이 없지 않나. 정부도 마찬가지"라며 "정부도 선거 때 표 좀 올려보려고 재정 부풀리고 국채를 발행해서 나라 재정이 엉망이 되면 대외신용도가 떨어진다"고 꼬집었다.
이어 "밖에서 나라 사정 뻔히 아는데 국채가 많으면 대한민국 경제에 대해 해외...
하반기에도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침체가 이어져 고위험 부동산 금융의 비중이 높은 중소형사의 신용도는 부정적 영향이 확대될 가능성이 나온다.
김예일 한국신용평가 수석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자본적정성 여력이 크지 않거나, 중·후순위성 브릿지론 익스포저(위험노출액) 부담이 큰 중소형사의 대응력에 주목하고 있다”며 “관련 자산의 손실과...
한화 그룹은 핵심 계열사들의 투자 확대로 재무 부담이 증가한 것과 달라 통합신용도는 감내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한국기업평가는 대규모 투자가 다시 추가될 경우 한화그룹의 재무 안정성이 저하돼, 신용도 하향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25일 한국기업평가(KR)에 따르면 전날 KR은 '2023 KR 그룹 분석 웹세미나'를 열고 한화그룹에 대해...
S&P는 산업은행의 자체신용도를 더는 별도로 평정하지 않는다. 정부의 산업은행에 대해 매우 높은 지원가능성을 고려할 때, 자체신용도는 주요 등급 결정 요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정부가 지원을 제공함에 있어 이행리스크(transition risk)는 없다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산업은행의 핵심적인 정책금융 역할을 고려할 때, 동행이 정부와...
지원을 목적으로 배당을 확대하면 주요 계열사의 재무 안정성이 훼손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룹 신용도 하락 요인과 관련해서는 "SK하이닉스와 SK이노베이션의 신용등급 조정이 하향 조정될 경우"라며 "이 경우 등급 수준이 A 상단에 있는 계열사들이 지원 주체와의 신용도 격차가 줄어들면서 지원 가능성을 반영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상생 차원의 지원책이다.
금융지원 대상은 신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중소법인으로 약 1만800개 업체, 기업대출 약 4조6500억 원 규모다. 신한은행은 대출 만기연장 시 금리가 7%를 초과하는 취약 중소기업 대출 이자 중 7% 초과분의 최대 3%포인트(p)까지 1년간 고객에게 환급해 주기로 했다. 또 변동금리...
독자신용도가 부여된 은행들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지속 유지되고 있음을 고려해 이번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하나은행이 향후 유동성 개선 및 수익성도 현재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강화된 자본적정성도 유지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무디스로부터 받은 기업 신용등급 상향은 대내외 어려운...
3분기 공모채 시장을 찾는 발행사는 AA급 이상 기업이 대다수다. 경기침체는 짙어졌지만, 연초 효과는 옅어진 하반기 시장에서 우량 신용도를 내세워 자금을 끌어모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달 29일에는 롯데케미칼(AA0), 현대건설(AA-)이 수요예측에 나서 각각 2500억 원, 2000억 원을 모집한다. 롯데케미칼은 최대 5000억 원까지 증액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유승화 메리츠증권 리스크관리채임자(CRO)는“회사는 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성실하게 제출 중이며 투자와 관련해 불건전한 부분이 없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소명할 계획”이라며 “사모 CB가 신용도가 충분치 않은 기업의 자금조달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측면을 고려해 금융당국과 충분히 소통할 계획”이라고 했다.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등록유동화증권을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의 요건에서 신용도 요건을 제외하는 대신, 외부감사를 받는 법인 중 자산이 500억 원 이상이고, 자본잠식률이 50% 미만이며, 감사의견이 적정인 경우로 구체화했다. 이에 일반 기업 중 등록유동화증권을 발행할 수 있는 자산보유자 대상 기업이 현재 약 3000개사에서 약 8400여개사로 현행 대비 2.8배 정도 확대될 전망이다.
그간 일부...
BMS를 통한 해외바이어의 제품 발굴 요청정보는 신용도, 유효성 등을 검증하여 국내 중소벤처기업에게 제공되고, 제공받은 기업은 내용 확인 후 원하는 바이어와 수출거래 매칭을 신청할 수 있다. 해외바이어 구매희망 제품정보 알림서비스는 고비즈코리아 회원가입 중소벤처기업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기존 회원사도 모바일 알림서비스 ‘동의’ 시 해당...
평가서비스 기업 ㈜디지털자산평가의 다레이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플랫타익스체인지는 프로젝트와 가상자산을 평가하기 위해 다레이팅의 객관적인 평가기준과 평가보고서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가상자산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레이팅은 다양한 프로젝트의 신용도 평가와 가상자산 기술적 평가에 주력하고 있다.
김덕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