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2021년도 사업보고서’에서 지난해 말 삼성전자 임직원은 11만3485명이다. 이 중 노조에 참가한 직원은 6000명(4월 29일 기준)이 넘는다고 노조는 밝혔다.
노사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9%로 결정했다. 유급휴가 3일 신설, 배우자 출산 휴가 10일에서 15일로 확대하는 복리 후생 방안 등도 합의했다.
사측은 이 같은 합의에도 노조의...
미국 농무부는 25일(현지시간) 발표한 식품 가격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농무부는 매달 말일경 올해 식품 가격을 전망한다. 3개월 전인 1월 0.5% 상승 또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던 계란은 이달 6~7% 상승으로 전망이 상향됐고, 시리얼과 베이커리도 6~7% 오를 것으로 예상됐됐다.
당국은 올해 전반적인 식품...
콜렉티브 임팩트는 특정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 등 다양한 구성원이 모여 공통의제를 설정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의미한다.
25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지역경제의 공정 전환과 콜렉티브 임팩트’ 보고서를 내고 에너지 정책 전환 과정에서 산업재편과 일자리 변화 등으로 지역 경제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정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 해커가 훔친 암호화폐가 약 4억 달러(4880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공격의 배후에는 북한 정찰총국과 연계된 것으로 알려진 해킹조직 ‘라자루스’가 자리한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금을 확보한 북한이 핵실험을 준비한다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정황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미국 기업 플래닛랩스가 5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탄소중립과 친환경 미래소재 개발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만든 결실”이라며 “향후에도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철강산업의 ESG경영과 지속가능성 분야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정기회의 기간에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위원회에 참석했다. 16개 글로벌 철강사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비포 코로나' 전에도 "중장기 프로그램 부재"…DDP, 올해 2.0 박차
DDP가 서울 시민은 물론 관광객도 방문하는 명소로 거듭났지만 코로나19 이전에도 콘텐츠 부재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보면 "중장기 프로그램의 부재, 전시기획의 전문성 및 연속성 부재 등의 문제가 제기됐다"고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ESG 경영 트렌드와 ESG 표준, 규제화 동향’에 대한 외부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리얼밸류의 개념과 기업시민 경영이념 △2022년 포스코 기업시민 추진방향 △기업시민 주요사업 현황 △주요 사업회사 기업시민 추진현황 △포스코 탄소감축 전략 △기업시민보고서 발간 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포스코는 탄소 포집 및 활용...
에너지기업 페트로브라스는 이달 휘발유 도매가를 19% 인상했다. 인도네시아에선 정부가 식용유에 대한 가격 통제를 시행했고 이집트 정부는 빵을 조달하기 위해 10억 달러(약 1조2123억 원) 상당의 지원책을 풀었다.
터키에선 해바라기유 가격이 치솟자 소비자들이 마트에 몰리면서 한때 공황 상태에 빠졌고, 이라크에선 인플레이션을 견디지 못한 시민들이 거리로...
상장협은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가 기금운용 전문가가 아닌 정부 인사 또는 시민단체 등 이해관계자 대표들로 구성돼 독립성과 전문성이 결여됐다”고 했다. 상장협은 “수익률은 뒷전인 채 이해관계 다툼으로 피투자 기업에 심각한 경영 개입(을 하고 있다)”이라며 “시장전문가 중심 기금위(를) 구성, 운영(해야 한다)”이라고 덧붙였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발적 국제 협약으로,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 등 전 세계 약 1만9000여 개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UNGC에 가입한 기업은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대 분야에 대한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보고서(COP)를 매년 제출해야 한다.
KB증권은 UNGC의...
메타 측은 유럽에서 철수할 계획이 없다며 한발 물러섰다. 메타 대변인은 “회사는 유럽에서 철수할 의사도 계획도 없다”며 “이전 보고서에서도 동일하게 제기했던 우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현실은 메타와 다른 수많은 기업이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EU와 미국 간 데이터 전송에 의존한다는 것”이라며 국가 간 데이터 전송이 불가피함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 역시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서라든지, 검토보고서를 접하고 있다”라고 했다.
외부기관이라는 특성상 지속해서 제기된 실효성과 관련한 의문에는 ‘줄탁동시’(啐啄同時)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해 우회적으로 반박했다. 이 위원장은 “달걀이 부화하고자 할 때 알 속 병아리가 껍질 깨는 소리를 ‘줄’, 어미 닭이 밖에서 쪼아 깨뜨리는...
러시아 중앙은행은 20일 통화정책 관련 보고서를 발행하고 “투기 수요가 가상자산의 급속 성장을 주도했고 잠재적인 거품을 일으켜 금융 안정성과 시민을 위협하고 있다”며 “금융기관들이 가상자산으로 업무를 수행하지 않을 것을 제안하며 가상자산 거래를 차단하는 메커니즘이 개발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바나컨텐츠 불법 협찬' 불기소 처분…시민단체 '허위경력' 기소 촉구서 제출
한편, 김 씨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를 운영하면서 2016~2019년 사이 개최한 전시회들에 대해 도이치모터스 등 기업들로부터 '불법 협찬'을 받은 혐의도 있다. 해당 기업들이 수사·재판 관련 편의를 위해 협찬을 제공했다는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조주연...
2기 준법위를 이끌어갈 이찬희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에 대해선 "젊은 변호사 시절 참여연대 활동을 하며 기업 지배구조 등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꾸준히 관심을 키워온 분"이라고 평가했다.
2020년 초 출범한 1기 준법위는 경영권 승계와 노동, 시민사회 소통 등을 3대 준법 의제로 정하고 준법경영 감시 활동과 관련한 후속 조치를 권고해왔다. 그 결과...
그 결과 △이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 △무노조 경영 폐기 △삼성의 시민단체 후원내용 무단열람 사과 △시민단체와의 첫 만남 등의 성과를 거뒀다.
2기 준법위는 삼성 지배구조 개편을 중심으로 활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준법위는 9월 발표한 연간 보고서에서 "삼성의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해 관계사의 TF가 추진하는 외부 컨설팅 용역 결과 등을 검토해 삼성의...
다행스럽게도 올해 발간된 유엔자원활동가 프로그램 보고서는 세계 곳곳의 시민과 기업, 지역사회와 공동체, 그리고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인권, 평등, 지구 환경을 위하여 그리고 팬데믹 극복을 위하여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는 데 멈추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토착 원주민과 소수자 집단의 의견과 요구를 각종 정책과 예산에 반영함으로써 이들의 인권과 참여, 그리고...
이어 "녹색 투자의 기준을 제시하는 'K-Taxonomy'를 마련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도 단계적으로 의무화할 계획"이라며 "K-ESG 기준을 발표해 ESG 경영의 방향을 제시하고 ESG 지원 플랫폼 제공과 함께 교육, 컨설팅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CSR 필름페스티벌’은 기업의 사회가치 경영과 기업 시민 의식...
지난해 ‘기업시민 보고서’로 변경, 올해부터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권고안과 미국 지속가능성회계기준위원회(SASB) 기준 등 ESG 관련 국제표준 정보도 보고서에 반영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러한 ESG 경영 실천으로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모든 신용평가사로부터 ‘A+’ 등급을 받았다.
'디지털 금융혁신 동향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는 규제 샌드박스가 허용한 규제 유예 기간이 끝난 뒤에도 규제에 변화가 없으면 사실상 사업이 불가능하게 되는 점을 해소할 방안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업 자체의 효용성과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더라도 다른 사업자와의 이해충돌, 시민단체 등 이해관계자의 반대, 정치권의 합의 실패 등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