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 △산업은행법상 기안기금 지원대상 업종 △산업생태계에서 핵심적 기능을 수행하는 기업 △코로나19로 매출 감소 등 운전자금 부족이 예상되는 기업 등이다. 다만 코로나 사태 전부터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업체는 제외된다.
금융지원을 원하는 협력업체는 프로그램 참여 은행 중 거래를 원하는 채권은행에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대출 만기는 2년으로...
경영정상화를 추진 중인 쌍용자동차가 평택공장을 주3일 근무제로 전환했다.
5월 누적판매가 전년 대비 34.2% 감소한 만큼, 재고량 조절을 위해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휴업하는 형태다.
17일 쌍용차에 따르면 이 회사 평택공장은 지난달부터 사실상 주3일 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2월 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정부의 기간산업안정화기금(기안기금) 대상에서 제외된 만큼, 추가 자산매각을 통해 추가적인 유동성 확보 의지도 강조했다.
18일 쌍용차 관계자는 “새로운 투자자 물색과 경영쇄신을 통한 정상화 전략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며 “새로운 투자자가 확정되면 생산성 향상과 수익 확대를 위해 OEM 방식의 완성차 위탁생산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또 추가자금 지원 여부에 대해선 “현재 지원된 1조2000억 원 외에 8000억 원 규모가 연내에 필요자금으로 예상하고 있고 추가 자금은 회사와 협의해 7월 초라도 진행될 수 있다”라며 “기안기금 설립 전까지 우선으로 지원하고 전환여부도 검토하도록 돼있다”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의 경영권 분쟁 문제를 묻는 질의에는 “이번 약정에는 경영권 안정화에 대한 확약서를...
설상가상으로 정부의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대상에서도 쌍용차가 배제됐다. 당초 쌍용차는 기간산업안정기금을 통한 2000억 원 지원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정부는 지원대상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으로 정했기 때문이다. 쌍용차는 코로나19 사태보다 훨씬 이전부터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1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또 당장 다음달 만기가...
매각 당사자인 HDC현대산업개발과 산업은행 간의 협의가 먼저 완료된 이후에나 기안기금의 투입이 가능한지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은성수 위원장은 이날 ‘2020년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한 이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대한항공에 대한 지원은 기안기금이 조성되기 전, 산은이 우선 지원하고 나중에 기안기금으로 보전하겠다는 합의가 됐기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출범한 기간산업안정기금은 기금운용심의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6월부터는 자금지원 신청을 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11일 2020년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하는 기자간담회에서 “175조 원+@ 규모의 민생·금융안정 프로그램을 속도감 있게 집행하면서 지원의 사각지대가...
정부가 40조 원에 달하는 '기간산업 안정자금(기안기금)'의 구체적인 운용규정을 논의 중인 가운데 쌍용자동차에 대한 지원 여부가 관심으로 떠올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부터 이미 경영난이 시작됐다"는 여론이 팽배한 만큼, 금융당국은 지원 당위성이 부족하다는 태도를 고수 중이다.
이에 맞서 "정부의 노동정책에 맞춰 해고자 전원복직 등을...
인수가 무산될 경우 2조 원 이상의 기안기금이 투입되고, 그 중 일부는 정부 지분으로 전환돼 국유화가 가능하다.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 작업 역시 지지부진하다. 이스타항공 재무 상태가 상당히 좋지 않아 임금도 제대로 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제주항공에 인수되지 못할 경우 파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018년 12월 말부터 자본잠식률 50%에 육박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는 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40조 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이하 기안기금)이 지난달 28일 본격 출범했다. 기안기금은 세금이 재원이기에 정부는 ‘엄격한 기준’을 통해 공급 대상을 선별하겠다고 했다. 고용 유지와 고액보수 제한, 배상·자사주 취득 금지, 지원금 일부 정부에 제공 등이 그 엄격한 기준이다....
(기업이) 40조 원에 빠졌다고 해서 돈을 못 받는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8일 오후 기간산업안정기금(이하 기안기금) 출범식이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기안기금은 규모가 크고 시장에서 돈을 조달하기 어려운 기업을 위해 별도의 트랙을 만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기안기금은 항공·해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기를 겪는 기업들의 유동성 공급을 위해 40조 원 규모로 조성되는 기간산업안정기금(이하 기안기금)이 본격 출범한다.
산업은행은 28일 오후 산은 본점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 이동걸 회장, 기금운용심의회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안기금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 이후 개최된 1차 회의에서는 기금 내규 및...
이번 정관 변경은 기간산업안정기금(기안기금) 지원과도 연관이 있다. 정부는 지원금액의 최소 10%를 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주식연계증권 형태로 취득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리스부채와 단기차입금 등을 합하면 5000억 원이 넘어 정부의 기안기금 대상 조건에 부합하다.
다만 회사 관계자는 “CB 발행 관련 사항은 기안기금 이전부터 논의됐다”며 “정부...
코로나19 위기 기업에 지원되는 40조 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이하 기안기금)이 6월 중순부터 개시되는 가운데 수혜 대상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독자적으로 생존 자금을 마련하기가 어려워진 쌍용자동차가 이번 기금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을지가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쌍용차는 대주주 마힌드라가 애초 약속한 2300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40조 원 규모로 코로나19 위기 업종에 지원되는 ‘기간산업안정기금(이하 기안기금)’의 지원 업종이 기존 7대 기간산업에서 항공·해운업으로 축소됐다. 다른 업종은 금융위원회가 소관 부처의 의견을 듣고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지정토록 했다. 기금심의위원회의 추천 권한도 산업부 장관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변경했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이런 내용을 담은...
총 40조 규모의 기간산업 안정기금이 본격 운영됨에 따라 지원 업종·기업 선정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업종 간의 구분을 통해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여부가 결정되면서 향후 혜택을 받는 기업과 그렇지 못하는 기업 간의 형평성 논란도 우려되고 있다. 정부가 ‘코로나로 인한 위기’를 정확하게 규정하지 못한 상황에서 위기 산업에 대해 공적자금을 무슨...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쏘아 올린 기간산업안정기금(기안기금)과 관련해 ‘대기업 긴급 수혈’이라는 찬성 의견과 ‘좀비기업 양산’이라는 비판이 오간다.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산업은행법 일부 개정안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금융위원회는 6일 관련 시행령을 발표했다. 이투데이는 8일 코로나19 이후 기안기금 도입을 꾸준히 주장해 온 이 의원과의 인터뷰를...
총 40조 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기안기금)’이 정부 주도의 ‘대마불사’라는 그릇된 인식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시장의 논리에 역행하는 구조를 띠면서 객관적 기준보다 정부의 입김에 따라 기안기금 운용이 좌지우지될 것이란 지적이다. 특히 기금의 운용 관련 사항을 결정하는 기금심의위원회 위원...
유니세프와 틱톡은 연말을 맞은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따뜻한 메시지를 전파하는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고 글로벌 협약을 체결했으며, 취지에 공감한 틱톡은 세계 어린이들의 영양, 보건, 식수위생, 교육을 위한 유니세프 사업에 기금 150만 달러(한화 약 19억 원)를 기부했다.
특히 협약에 따라 한국은 미국, 영국, 독일, 인도, 브라질과 함께 틱톡의 주요 마켓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