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전농 회원들은 회의장에서 침묵시위를 벌이면서 농림부의 보고도 40여분간 중단됐다. 김영호 전농회 의장은 이 같은 사과 요구에 “농식품부가 먼저 우리에게 사과하라”고 맞받아치면서 “농민들과 국민들에게 약속한 주권에 대한 문제를 야당 국회의원에게도 알리지도 않으면서 일방적으로 언론에 보도하느냐, 저의가 무엇이냐”고 항의했다.
21일 페멘 한국지부 한 회원이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기습 토플리스 시위를 벌이자 경찰이 이를 제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출신 여성들이 최초로 결성한 여성운동단체 '페멘'은 국가와 종교의 부조리부터 남성우월주의적 사상을 거부, 이를 규탄하고 있으며 최근 페멘 한국지부도 결성돼 회원들이 인터넷을 통해 홍보에...
군 당국은 다분히 우리를 겨냥한 무력시위의 목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북한의 최근 잇단 미사일 발사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는 기습발사 능력을 과시하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군 당국은 분석하고 있다.
북한은 올해 들어 14번이나 중·단거리 발사체를 시험발사했다. 횟수로 보면 지난해보다 3∼4배나 늘었다.
특히...
김 대변인은 “노동미사일은 일본 열도와 중국 대륙 일부, 러시아까지 사정권에 들어간다”며 “노동미사일은 상당히 위험한 미사일로, 북한이 새벽 시간대에 임의 시간에 발사한 건 키 리졸브와 독수리 연습에 대한 대응, 무력시위의 일환으로 기습능력을 과시하기 위한 의도”라면서 “우리 군은 긴밀한 한미 공조 하에 북한의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해 감시를...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긴급 브리핑에서 "노동미사일은 일본 열도와 중국 대륙 일부, 러시아까지 사정권에 들어간다"며 "노동미사일은 상당히 위험한 미사일로, 북한이 새벽 시간대 임의의 시간에 발사한 것은 키 리졸브와 독수리 연습에 대한 대응, 무력시위의 일환으로 기습능력을 과시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리동일 북한...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 지자체 등과 기탄없이 대화하면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갈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시위 등 집단행동, 무조건 대화거부 등 단순히 반대만을 위한 행동보다는 문제 해결과 지역의 실질적인 발전을 위한 대화와 토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토지이용계획 등 세부 개발방안을...
당시 이들은 헬기가 밀양 송전탑 공사 현장 인근 야적장 주변으로 날아와 자재를 실어 나르려고 하자 기습적으로 울타리를 파손, 야적장 안으로 진입했다. 그 과정에서 이들은 저지하려는 경찰과 심한 몸싸움을 벌였다.
이들은 이날 새벽 탈핵 희망버스를 밀양에 도착, 밀양 송전탑 공사 현장 인근 야적장 인근 움막의 철거를 막는 시위 대열에 합세했다.
밀양시는...
새누리당과 법무부가 기피시설인 수원보호관찰소 성남지소(성남보호관찰소)의 분당구 서현동 기습 이전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서현동 이전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지난 4일 새벽 기습 이전한 지 5일 만이다.
새누리당은 보호관찰소 이전을 두고 등교거부 등 지역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9일 오후 황교안 법무장관을 호출해 긴급 당정협의를 열었다....
성남보호관찰소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으로 기습 이전한 데 대해 논란이 커지면서 보호관찰소가 어떤 곳인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을 조건으로 선고유예를 받은 사람,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람, 가석방되거나 임시 퇴원된 사람 등을 보호관찰하거나 사회봉사명령 집행, 범죄예방자원봉사위원 교육 훈련 및 업무 지도, 소년사범...
9일 오전 경기도 과천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수원보호관찰소 성남지소(성남보호관찰소) 기습 이전에 반발하며 분당지역 학부모들이 집회를 열고 있다. 이들은 "사전 협의나 공지 없이 분당신도시 한복판이자 청소년 문화공간에 보호관찰소가 '도둑이사'해 아이들이 범죄에 노출됐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외곽으로 이전할 때까지...
앞서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는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소속 회원 등 126명이 국정원의 대선개입을 규탄하며 기습 시위를 벌이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 이날 하루 동안 집회 중 연행된 인원은 301명으로 집계됐다.
보수 단체들의 시위도 이어졌다. 해병대전우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최저임금 1만원 위원회’가 경총회관에서 기습시위를 벌였다.
알바연대 등 시민단체로 구성된 ‘최저임금 1만원위원회’ 소속 회원 10여명은 14일 오전 8시30분쯤 서울 마포구 대흥동 한국경영자총협회 회관 입구 처마에 올라가 “최저임금 1만원 실현” 현수막을 거는 등 집회를 벌였다.
이들은 “최저임금 1만원은 ‘가능성’의 문제가 아닌 ‘필요성’의...
이스탄불과 수도 앙카라에서는 경찰의 기습 진압에 저항한 대규모 시위가 곳곳에서 벌어져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현지매체는 전했다.
이번 진압으로 12일에 있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와 시위대 일부 그룹 대표의 회담에 거는 기대도 약해졌다.
정부는 예정대로 만나겠다고 밝혔으나 시위대 대표의 참석 여부가 불투명해져 회담에서 합의가 이루어질...
아르바이트생 단체인 알바연대는 25일 오전 7시23분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자총협회 포럼회장에서 기습시위를 벌였다. 알바연대는 “10대 주식 재벌 개인이 가진 주가 총액이 33조원에 이르고, 이 돈이면 최저임금 노동자 250만명의 임금을 시급 1만원으로 인상할 수 있다”며 이희범 경총회장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이날 시위를 벌인 알바연대...
해도 임금피크제등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경제 불확실성과 땅에 떨어진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기업은 일자리 창출의 열쇠다. 옥죄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알바연대는 포럼회장에서 기습적으로 시위에 나서 강연이 50분가량 미뤄졌다. 알바연대는 “최저임금을 만원으로”를 주장하며 경총회장 및 노동부 장관의 면담을 요청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