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 놓고 편안하게 보기 딱 좋은 정도의 액션과 불편감이라고는 1도 없는 자연스러운 유머로 남녀노소 누가 봐도 무난하게 만족할 만한 작품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푼수력’을 장착하고 돌아온 박민영(윤아)이 잘생긴 두 남자 사이에서 벌이는 사랑스러운 설레발 역시 보는 이를 기분 좋게 만들 듯.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연출한 이석훈 감독이 새롭게 메가폰을...
그래도 강의 있는 날에는 기분이 좋습니다. 가만히 시설에만 있으면 답답한데, 좋은 말씀 들으면서 바람도 쐬고 젊은 학생들도 만나서 좋았어요. -수료생 A 씨
10년 만에 다시 돌아온 ‘희망의 인문학’이 올해 303명의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 학위복을 입고 학사모를 쓴 수료생들은 수료식을 맞아 설레고 기쁜 표정을 지으며 사진을 찍었다. 가족이나 친구에게 꽃다발을...
소설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이번 일은 내게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후보로 올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솔직히 욕심이 나서 한동안 마음이 힘들기도 했다. 만약에 실제로 수상했다면 상당히 부담스러웠을 것 같다. 지금은 마음이 편안하다. 또 어딜 가든 ‘부커상 노미네이트 작가’라고 불러주니까 기분이 좋다”며 밝게...
기분 좋으면 촬영하고, 안 좋으면 안 하고… '녹턴' 포스터도 찍으러 안 왔어요."
장편 다큐멘터리 '녹턴'은 은건기 씨의 분량으로 입체성을 확보한다. 천재적인 음악성을 지닌 자폐장애인 형 은성호 씨의 성공기를 다루는 단순한 접근을 넘어, 그와 함께 살아가는 가족이 경험하는 지난한 현실을 함께 다루는 까닭이다. 특히 비장애인 형제인 은건기 씨가 느끼는...
김효주에게 에비앙은 기분 좋은 대회다. 2014년 이 대회에서 남녀 메이저 대회 18홀 최소타인 10언더파 61타를 작성하며 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고, 이 우승을 계기로 미국에 진출했다.
선두에 6타 뒤진 공동 6위로 마지막 날에 돌입한 김효주는 파 세이브를 이어가다 6번홀(파4)과 7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8번홀(파4)에서 보기로 주춤했지만 12번홀...
“뜻깊은 날 특별한 곳에서 많은 축하를 받게 돼 기분이 정말 좋다”며 “국가대표로서 태극마크를 달고 맞이한 경기가 벌써 100경기라니 정말 감회가 새롭고, 많은 기회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영광”이라고 적었다.
이어 “한국을 대표해서 뛰는 경기에는 언제나 많은 책임감이 따른다”며 “항상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는 없겠지만, 멋진 과정과 더 발전된...
손흥민은 7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뜻깊은 날, 특별한 곳에서, 많은 축하를 받게 되어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국가대표로서 태극마크를 달고 맞이한 경기가 벌써 100경기라니 정말 감회가 새롭고, 많은 기회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손흥민은 전날 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의 축구...
야외활동을 하기 딱 좋은 계절이 왔다. 2년 1개월 만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 사적모임 등의 인원 제한이 모두 사라졌다. 날이 풀리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임대아파트 단지에는 사라졌던 술판이 다시 살아났다.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걱정도 다시 시작되었다. 늘상 그랬듯이 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술판이 벌어지면 그동안 혼술을 하던...
잠시나마 근무에서 벗어나 피크닉 온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기분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 책 읽은 서울 광장을 찾은 시민 강태희(30) 씨
서울시청 앞 잔디밭에 조성된 ‘책 읽는 서울광장’에 개장 이후 한 달 동안 2만 명의 시민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서울시는 지난달 23일 이후 7번 열린 ‘책 읽는 서울광장’ 행사에 방문한 시민이 2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대표는 방송에서 “5월 10일 정말 기분 좋은 날이다. 지난 5년간 얼마나 지옥 같은 5년이었나. 힘든 5년이 지나고 드디어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고 취임식 참석 소감을 밝혔다.
강 후보는 “3월 10일 대선을 치렀는데 그 후로 두 달이 너무 길었다”며 “두 달간 역대 어떤 정권이 마지막에 떠나가면서 몽니를 부렸나 싶을 정도로. 막판엔 검수완박, 청문회 이런...
‘연니버스’에 굉장히 많은 배우가 있을 텐데 20대 초중반 배우가 없다면 제가 버스 구석에 조용히 앉아 있겠습니다.(웃음)”
곽동연은 배우 생활을 하면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매 작품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충격으로 뒤통수를 치는 것”이라고 답했다. 늘 새로운 배우가 되고 싶다는 것이다.
“저는 호기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호기심을 실천으로...
도시에서 찾아보기 힘든 고즈넉한 분위기에 하루 20명 남짓한 승객보다 울창한 숲과 기분 좋은 바람을 찾는 손님이 더 많았던 곳. 노원구 공릉동의 육군사관학교 정문 바로 옆에 위치하여 서울과 춘천을 오가는 열차와 사람들을 맞이해오던 화랑대역은 2010년 12월 21일 경춘선 전철이 복선화되며 역으로서의 역할을 마치게 되었다. 보통 옛 역사들이 일자형 평면 위에...
그러자 김준호는 “우리 엄마랑 똑같네”라며 “이번엔 좋은 기사”라고 만면에 웃음을 지었다.
김준호가 “제가 9년 연하를 만나지 않습니까”라고 하자 김대희는 “3학년 9반이네. 김지민씨가”라며 48살인 김준호와의 나이 차이를 강조했다.
김대희가 “결혼은 언제 할 거냐”고 묻자 김준호는 “결혼은 아직 뭐 얘기한 건 없는데. 이제 나이가 있으니까. 근데 이제...
하지만 나는 그냥 샌드백이 된 기분이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일라이는 한국에서 급식 배달일을 하며 있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알바생의 신분으로 사장에게 큰돈을 빌려야 했던 생활고를 떠올리며 결국 두 달밖에 할 수 없었던 당시의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일라이는 “주 수입이 일본이었다. 일본에서 활동하려면 1년을 기획해야 한다. 많이 할 때는 1년에 35번...
대회를 마친 우즈는 “복귀전의 기분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며 “팬들의 응원을 받으면서 경기를 펼쳐 믿기 어려울 정도로 좋았다. 비록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나를 응원해준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재미로 치는 골프가 아닌 정규 투어 대회는 다르다. 이렇게 대회에 나와서 완주한 건 감사한 일이다....
실제로 코로나 이전에는 일부 마니아층 외에는 기념일과 같은 특별한 날에 기분을 내기 위해 마시던 와인이 이제 전 연령대에 걸쳐 대중화되고 있다. 또한 중장년층 남성들의 술이라는 선입견이 강했던 ‘위스키’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오픈런과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를 위해 롯데백화점은 와인, 위스키, 꼬냑, 사케 등 다양한...
RM은 이날 콘서트를 앞두고 빅히트 뮤직을 통해 “떨리면서도 담담한 기분”이라며 “함성과 기립이 안 되는 만큼 저희가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에너지를 보여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진은 “잠실 주경기장에서의 첫 공연이 생각난다. 이번 콘서트 첫날에 또다시 그때의 기분을 느낄 것 같다. 언제나 그랬지만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할 것”이라고...
술의 좋은 점들을 이야기하는 장면이 많았다. 그렇다면 이혜리가 생각하는 ‘술’은 어떤 의미일까.
“제가 생각하는 술은 로서와 비슷하게 긍정적인 입장이에요. 술은 내가 가까이 지내고 싶었던 사람을 더 가까이 만들어주는 매개체가 되기도 하고., 특별한 날에는 더 특별하게 느껴지게 해주는 존재죠. 너무 속상한 일이 있을 때 말하지 못할 때도 술을 마시면 기분이...
4.4%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23일 첫 방송하는 tvN 수목드라마 ‘킬힐’ 또한 ‘여성 서사’를 앞세운다. 홈쇼핑에서 벌어지는 세 여자의 끝없는 욕망과 처절한 사투 그리는 이 드라마는 김하늘과 이혜영, 김성령이 주인공을 맡았다.
‘검법남녀’ 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 등으로 디테일한 연출력을 선보인 노도철 감독과 신광호, 이춘우...
기분 좋은 뭔가를 하고 나온 듯한 느낌이에요. 집에 갈 때도 기분 좋게 가죠. 관객들이 소리 내서 웃지 못하지만, 온 힘을 다해 박수쳐주시는 것도 느껴지죠."
- 가장 킬링포인트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너무 많은데요. 하하. 대본과 음악이 너무 잘 쓰였어요. 필요 없는 음악, 허투루 지나가는 신이 하나도 없다는 게 놀라워요. 이상할 수 있는 발상도 과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