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기본형건축비도 오르는 연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발표한 ‘우크라이나 사태가 국내 건설산업에 미칠 파급효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수준의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경우, 건설 생산비용은 100억 원 규모 공사 기준 건축물이 1.5%, 토목시설 3.0%, 산업시설 1.0~1.9% 증가할 것으로...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기본형건축비도 오르는 연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국토부는 이달부터 기본형건축비를 기존보다 2.64%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용면적 82.5㎡형 기준 건축비가 1억7650만 원으로 전년(1억6325만 원) 대비 8.1% 오르게 된다. 분양원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택지비는 물론 원자재 가격 등이 큰 폭으로 오른 영향이다....
실제 분양가격은 분양 가능성, 주변 시세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결정되기 때문에 실제 분양가에 미치는 영향은 기본향건축비의 인상분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최신 기술 및 자재를 적용한 우수한 품질의 아파트가 공급될 수 있도록 건설자재 가격 변동 등을 반영해 기본형건축비를 합리적으로 조정해나갈 계획"이라고...
멋진 건축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를 위해 국토부가 고시하는 기본형 건축비가 아닌, 서울형 건축비를 도입하겠다는 구상도 드러냈다. 그는 “지금은 분양가 상한제에 따른 기본형 건축비 안에서 건물을 지을 수밖에 없는데 지금보다 월등히 좋은 아파트를 짓기 위해 서울형 건축비를 새롭게 도입해 1억5000만 원이 아닌 2억 원 정도 건축비가...
이어 "분양에 선행하는 인허가 실적이 작년 55만 호로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하고, 분양가상한제 산정 기준이 되는 기본형 건축비 합리화로 민간업계의 분양유인도 강화되는 등 분양여건이 지속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의 인허가·분양 확대는 2~3년 내 입주물량에 반영돼 2030년까지 공급과잉 우려 수준의 매년 56만 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지역에 분양한 아파트 건축비가 법정 건축비인 기본형 건축비보다 비싸고, 분양가 역시 같은 공기업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보다 비싸게 책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LH가 2011년부터 경기도에 분양한 62개 아파트 단지에서 챙긴 분양 수익은 총 1조2000억 원가량으로 추정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6일 서울...
올해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 연기, 기본형건축비 인상 이슈 등으로 일정이 밀렸던 물량들이 일제히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입지와 규모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정비사업 물량이 많다.
강남권에서는 단일 단지로 국내 최대 규모인 둔촌주공 재건축 ‘둔촌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가 상반기 공급 일정을 잡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다만 2008년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서 국토부가 기본형 건축비에 기반을 둔 분양가 산정을 표준으로 채택하면서 서울시와 SH공사도 분양가격만을 공시해왔다. 이후 SH공사는 지난해 항동 공공주택지구 4단지에 대한 분양원가를 공개했으나 건설원가 61개 항목에 대해서만 공개했고, 택지조성원가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택지조성원가...
민간분양용지는 조성원가 수준이 아닌 감정평가액으로 공급하며, 분양가상한제도 적용돼 민간의 과도한 이익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참여연대에서 제기하는 민간분양으로 인한 개발이익은 추정근거가 되는 건축비(평당 335만 원)가 정부에서 고시한 분양가상한제 상 기본형 건축비(평당 687만 원)와는 다르므로 실제 이익과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분양가상한제는 택지비와 기본형 건축비의 합에 가산비를 더해 매겨진다. 그동안 지자체마다 분양가로 인정해주는 가산비 항목과 심사 방식이 각기 달라 지자체와 사업 주체 간 분쟁이 이어졌다. 실제로 가산비를 인정해주는 비율이 지자체에 따라 50%에서 87%까지 큰 차이를 보였다.
이에 국토부는 지자체마다 조정기준이 다른 가산비 항목은 심사항목을 구체화하고...
상한제 금액은 택지비와 기본형 건축비의 합에 택지비·공사비에 대한 각각의 가산비를 더해 결정된다. 그런데 지자체마다 분양가로 인정해주는 가산비 항목과 심사 방식이 달라 분양가를 둘러싼 분쟁이 잇따랐다.
예를 들어 사업 주체가 산출·제시한 가산 공사비를 인정해주는 비율이 지자체에 따라 50~87%까지 차이를 보였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법정 초과 복리시설...
만일 이 구역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할 경우 분양 매출은 토지비 5173억 원에 기본형건축비 6018억 원을 더한 1조1191억 원에 그쳤어야 한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는 주택의 분양가는 택지비와 건축비로 구성된다. 참여연대와 민변은 택지비의 경우 화천대유가 수의계약으로 5700억 원에 5개 구역(아파트 4개·연립주택 1개)을 매입한 가격을 토대로 추정해...
먼저 정부 ‘기본형건축비 상한액’ 인상 확정으로 내년부터는 분양가 상승이 확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분양가상한제 대상 공동주택의 분양가 산정에 적용되는 기본형 건축비 상한액을 3.42% 인상했다. 건축비 상승분은 이달 15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이에 공급면적 3.3㎡당 건축비 상한액은 기존 664만9000원에서...
분양가 상한제에 쓰이는 건축비는 국토부가 정한 기본형 건축비와 구조 강화, 주택 고급화, 성능 개선 등에 들어가는 건축 가산비로 나뉘는데 그간 가산비를 인정하는 기준이 시·군·구별로 달라 분양가가 불합리하게 산정되는 일이 생겼다는 게 건설업계 불만이었다.
국토부가 주택 공급 확대를 앞세워 매뉴얼을 만들겠다는 건 분양가 산정에 넣을 수 있는 항목을...
건축비는 국토부가 정한 기본형 건축비와 구조 강화, 주택 고급화, 성능 개선 등에 들어가는 건축비 가산비로 나뉜다. 그간 가산비를 인정하는 기준이 시·군·구별로 달라 분양가가 불합리하게 산정되는 일이 생겼다는 게 건설업계 불만이었다.
국토부는 이런 일을 예방하기 위해 분양가 산정에 반영할 수 있는 항목을 담은 분양가 심사 업무 매뉴얼을 만들기로 했다....
자재비·인건비 상승에 기본형 건축비 사상 최대 폭 상승
국토교통부는 기본형건축비 상한액을 3.42% 인상해 15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공동주택에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급면적 3.3㎡당 기본형 건축비(16~25층, 가구당 전용면적 85㎡·공급면적 112㎡·가구당 지하층 바닥면적 39.5㎡ 기준)가 664만9000원에서 687만9000원으로 오르게 된다....
미래와 건축을 주제로 개최
△분양가상한제 기본형건축비, 9월 정기 고시...15일부터 적용
△국도14호선 고성군~창원시 마산합포구 4차로 확장 개통
15일(수)
△국토부 장관 14:00 대정부질문(국회)
△국토부 2차관 10:00 국토위 교통법안소위(국회)
△주택공급 관련 민간업계 건의사항 조치계획 브리핑(석간)
△제1회 디지털 지적의 날 개최
16일(목)...
문재인 정부 들어 기본형 건축비는 10% 넘게 인상됐다. 주변 시세를 반영해 분양가 상한을 정하는 고분양가 심사제도 장기화한 집값 상승에 무력화되고 있다.
분양가가 오르면 그 부담은 청약 대기자 몫이 될 수밖에 없다. 새 아파트 분양가를 낮춰 집값을 잡겠다는 정부 기대도 물거품이 될 공산이 크다. 오히려 비싸진 신축 아파트 가격이 주변 집값까지...
철근값 넉달 새 30% 넘게 상승기본형 건축비 1.7~1.8% 인상공시가 따른 택지비 부담도 한몫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예고됐다. 철근 대란이 이어지면서 분양가를 산정하는 핵심 요소인 기본형 건축비가 인상된 탓이다.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시행지침' 개정안을 지난 16일 고시했다. 19일부터 시행 중인 개정안에 따르면 지상층 기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