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를 책정하는 기본 공사 비용인 기본형 건축비는 6개월새 1.7% 상승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석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전국 신규 분양 아파트 단지들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653만3000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2.5% 상승했다.
여기에 올해 공급되는 신규 주택 물량이 역대 최저를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건축비 인상, 수요가 공급을...
분양가는 기본형건축비와 함께 택지비, 건축ㆍ택지 가산비로 구성된다. 국토부는 6개월마다 정기적(3월과 9월)으로 고시하고 있다.
이번 고시에서는 콘크리트 등 자재비와 노무비 인상 등 영향으로 기본형건축비(16~26층 이하, 전용면적 60~85m² 지상층 기준)가 직전 고시된 m²당 194만3000원에서 197만6000원으로 1.7% 올랐다.
주요 자재가격 변동률은 레미콘 7.84...
이렇듯 주요 건설 원가 상승 행진이 계속되면서 다음 달 발표될 예정인 국토교통부 ‘기본형건축비’ 역시 인상이 불 보듯 뻔한 상황이다. 여기에 다음 달 1일부터 주요 시멘트사는 톤당 기존 10만5000원에서 11만8400원으로 약 13% 인상한다. 건설 노동자 임금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앞선 3월 국토부는 기본형건축비를 지난해 9월 대비 2.05% 인상했지만, 반년...
여기에 임금과 건축 원재료 등의 공사비 상승도 분양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국토교통부는 3월 건설자재 가격과 노무비 변동 등을 반영해 분양가상한제 기본형 건축비를 지난해 9월 대비 2.64% 올렸다.
이에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들은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아파트를 선호하고 있다.
지난달 부산 남구...
국토부는 지난 3월 기본형 건축비를 지난해 9월 ㎡당 190.4만 원에서 194.3만 원으로 2.05% 올렸다. 기본형 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동주택의 분양가격 산정에 활용되는 항목이다. 공사비 증감요인을 고려해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고시하고 있다.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보면 레미콘(15.2%), 합판거푸집(7.3%) 등 자재 가격 변동과 보통 인부(2.21%), 특별 인부...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건자재 가격과 노무비 변동 등을 반영해 분양가상한제 기본형 건축비를 작년 9월보다 2.64% 상승 조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 분양 관계자는 "앞으로 나오는 단지들의 분양가는 더욱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라면 현재 나와 있거나 곧 나올 단지를 눈여겨보는 게 유리할 수 있다"고...
분양가 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 건축비가 3월부터 ㎡ 당 194만3000원으로 높아진 것도 분양가 인상을 뒷받침할 재료로 꼽힌다.
건설사와 조합 간 공사비 갈등 확대도 분양가 상승이란 방향성을 나타낸다. 건설사들이 수년 전 계약 당시보다 더 많은 공사비를 받아야만 하는 상황임을 강하게 표현하면서 발생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경기도 성남시 산성구역...
국토부의 기본형 건축비가 아닌 서울형 건축비를 적용해 건축, 설계, 자재 기준을 모두 높여 품질을 향상하겠다는 게 김 사장의 구상이다.
직접 시공 확대도 방안 중 하나다. SH공사는 작년 12월부터 70억 원 이상 공사도 직접 시공하기로 했다. 직접 시공을 늘리기로 한 것은 시공 책임과 위험부담을 하도급사에 전가해 부실시공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하도급...
올해 역시 기본형 건축비 등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현재 청약에 돌입한 아파트를 선점하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7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3.3㎡당 아파트 분양가는 152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1311만 원보다 16.0% 오른 값이다. 전국 3.3㎡당 아파트 분양가는 2016년 1000만 원을 넘은 후 불과 6년여...
실제로 국토교통부는 이달 1일부터 분양가상한제 단지에 적용하는 기본형건축비를 반년 만에 2.05% 인상했다. 지난해에만 6.7% 인상한 것을 고려하면 지난해 초 대비 총 9%가량 오른 셈이다. 여기에 국토부가 집계한 미분양 주택은 지난달 전국 기준 7만5359가구로 전월 대비 10.6% 늘었다. 정부가 마지노선으로 정한 6만2000가구를 1만 가구 이상 넘긴 규모다.
여경희...
기본형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동주택의 분양가격 산정에 활용되는 항목(기본형건축비+택지비+건축가산비+택지가산비) 중 하나다.
공사비 증감요인을 고려해 6개월마다(매년 3.1일, 9.15일) 정기적으로 고시하고 있으며, 고시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는 주요 건설자재가격이 15% 이상 변동 시 비정기 고시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국토부...
정부 역시 지난해 이례적으로 기본형 건축비를 세 차례 연속(3월 2.64%, 7월 1.53%, 9월 2.53%) 인상하기도 했다.
이처럼 건설사로서는 공사비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조합(시행사) 입장에서는 지금 같은 분양시장 하락 시기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공사비 증액 문제를 두고 갈등을 겪는 현장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실제로 삼성물산은 최근...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호재로 고분양가 우려가 있는 곳에 지정한다.
2019년 '12·16 대책'에서 집값 상승 선도지역과 정비사업 이슈 지역으로 꼽은 서울 강남 등 13개 구와 경기 3개 시(하남·광명·과천) 322개 동을 분양가상한제 대상지역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하지만 최근 집값이 크게 하락한 데다 정부가 분양가상한제 대상 기본형 건축비를 상향하고...
실제로 정부는 철근, 시멘트 등 건자잿값 급등에 기본형 건축비를 올해만 이례적으로 세 차례 연속(3월 2.64%, 7월 1.53%, 9월 2.53%) 인상한 바 있다. 조합으로서는 최근 미분양 사태 증가 금리 인상 등과 맞물리면서 공사비 인상에 관해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 자이’(신반포 4지구)도 시공사인 GS건설이 지난달 조합 측에 공사비...
분양업계 관계자는 “금리 인상과 함께 기본형 건축비, 분양가 상승으로 청약 열기도 식어가고 있다”며 “집값 하락기 청약 시장에서 수요자의 옥석 가리기는 갈수록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약시장이 경색되면서 건설사들은 할인 분양을 내세워 수요자 찾기에 나섰다.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들어서는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는 미분양 물량을...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아파트 분양가 산정 기준이 되는 기본형 건축비가 올해에만 3차례 인상되고, 추가 인상 가능성도 커지면서 분양가 상승 폭은 더 커질 전망이다. 국토부는 기본형 건축비를 올해 3월 2.64%, 7월 1.53%, 9월 2.53% 인상했다.
박철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발주 부문별로 공공 수주 3.1% 감소, 민간 수주도 9.0% 감소해 부진할...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아파트 분양가 산정 기준이 되는 기본형 건축비가 올해에만 3차례 인상되고, 추가 인상 가능성도 커지면서 분양가 상승 폭은 더 커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기본형 건축비를 올해 3월 2.64%, 7월 1.53%, 9월 2.53% 인상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시멘트 등 원자잿값은 물론 인건비까지 각 분야 인플레이션으로 공사비가...
최근 시멘트 등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기본형 건축비가 인상된 만큼 앞으로 분양가는 더욱 오를 전망이다.
이렇듯 분양가가 치솟자 공공택지지구 아파트가 내 집 마련 수요자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공택지지구 아파트는 공공부문이 개발하는 택지로 지역과 상관없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이에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게 분양가가 책정된다. 또...
분양가 상한제는 택지비와 기본형 건축비, 가산비로 구성된다. 택지비는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아닌 지방자치단체가 2인 이상의 감정평가법인 등에 감정평가를 의뢰한다. 감정평가법인으로부터 제출받은 택지비는 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감정평가사들이 택지비를 관련 법에 따라 적정하게 평가했어도, 평가금액이 시세보다 현저히 낮지 않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