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기본급과 성과금, 미래발전 협약, 정년 연장 등 주요 쟁점에선 대립을 지속하고 있다.
20일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에 따르면 노사는 단체협상 개정과 관련한 일부 안건을 합의 처리하기로 했다. 처리 안건에는 ‘MZ세대 조합원을 위한 사기진작 방안’도 담겼다. 합의안에 따르면 노사는 △경조금 상향 △첫차 구매 시 20% 할인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1인 1실...
노조는 사 측이 2년 치 기본급을 동결하자고 요구하자 5월에 총파업에 들어갔고, 이에 사 측이 직장폐쇄로 대응하며 대립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XM3 수출 물량 확보가 시급해지자 사 측은 직장폐쇄를 풀었고, 노조도 교섭 창구 단일화 절차를 밟느라 파업을 중단하며 교섭 재개 요건이 갖춰졌다. 노사 모두 XM3 수출을 안정적으로 이어가려면 생산 차질이 발생해선...
노조는 △기본급 9만9000원 인상 △성과금ㆍ격려금 등 1000만 원 이상 수준의 일시금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인천 부평 1, 2공장과 경남 창원공장의 미래발전 계획을 제시해 구조조정과 공장 폐쇄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사 측은 기본급 2만 원(생산직) 인상과 일시ㆍ격려금 350만 원 지급 방안 등을 제시했다. 사 측 제시안에 노조가 반발하며...
올해 5월에는 회사의 기본급 2년 동결 요구에 노조가 총파업에 나섰고, 이에 회사가 직장폐쇄로 맞대응하기도 했다.
그러다 최근 양측의 교섭 재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지난달 사측이 직장폐쇄를 풀고 근무 체제를 주ㆍ야간 2교대 근무로 원상 복귀했다. 노조 또한 교섭 창구 단일화 절차로 파업을 중단했다.
특히 양측은 XM3 수출 호조 분위기를 이어가고...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 중인 현대자동차가 기본급 5만9000원 인상 등의 내용을 담은 2차 제시안을 노조에 전달했지만, 합의는 이루지 못했다.
현대차 노사는 16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16차 교섭을 진행했다. 사 측이 이날 내놓은 2차 제시안은 △기본급 5만9000원 인상 △성과금 125%+350만 원 △품질향상 격려금 200만 원 △미래...
잠정합의안은 2019년 기본급 4만6000원 인상, 2020년 기본급 5만1000원 인상, 연도별 성과금과 격려금 지급, 복지포인트와 상품권 지급 등이다.
회사 측은 이번 타결로 1인당 평균 1800만 원가량 받을 것으로 추산한다.
노사는 2019년 5월 2일 상견례를 하고 임금협상을 시작했다.
하지만 당시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법인 분할을 놓고 노사가 마찰하면서 교섭...
앞서 노조는 △기본급 5만 원 인상 △성과금 100%+300만 원 △품질향상 격려금 200만 원 △10만 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 지급 등의 내용을 담은 사 측의 1차 제시안에 반발하며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상대적으로 교섭을 늦게 시작한 금속노조 기아차 지부는 사 측에 구체적인 제시안을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노조 집행부는 신규인원 충원과 전기차 핵심...
3차 잠정합의안에는 2020년 기본급을 4만1000원(호봉승급분 포함)으로 인상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존 잠정합의안은 2019년 기본급 4만6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2020년 기본급 동결, 성과금과 격려금, 별도로 특별격려금 200만원 지급, 물적분할(법인분할) 과정에서 발생한 노사의 각종 소송 취하 등을 골자로 한다.
3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는...
사 측은 △기본급 5만 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 100%+300만 원 △품질향상 격려금 200만 원 △10만 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 지급 등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올해 새로 설립된 사무연구직 노조도 사 측 제시안이 충분치 않다고 비판했다. 이건우 현대차그룹 인재존중 사무연구직 노조 위원장은 조합원에게 “성과금은 합리적 산정 기준을 통해...
현대중공업이 노조에 기본급 위주의 임금체계를 바꾸겠다고 밝혔지만 노사 간 갈등이 해결될지 미지수이다.
9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9일까지 예정됐던 전면 파업을 14일까지 연장한다.
15~16일은 사업장별로 전면 파업과 부분 파업을 병행한다.
노조는 14일 이전에 사측이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으면 투쟁 수위를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올해는 기본급 인상률을 비롯해 성과급 및 정년연장 등을 놓고 노사간 이견이 매우 커 협상 난항이 예고된다.
회사측은 지난달 말 임단협 교섭에서 기본급 5만 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100%+300만 원과 품질향상 격려금 200만 원 지급 등을 제시했다. 총액으로 1인당 평균 1114만 원이나 올리는 안이라고 한다. 하지만 노조는 이를 거부하고, 기본급...
사 측은 △기본급 5만 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 100%+300만 원 △품질향상 격려금 200만 원 △10만 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 지급 등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하언태 현대차 사장은 “회사가 최근 들어 최고 수준의 임금과 성과급을 제시했는데도 노조가 파업 수순을 되풀이하고 있어 유감이다”라며 “지난해 영업이익 33.6% 감소, 올해 상반기...
사 측은 △기본급 5만 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 100%+300만 원 △품질향상 격려금 200만 원 △10만 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 지급 등을 지난달 30일 제시했지만, 노조는 이를 거부했다.
노조 관계자는 "조합원이 사 측의 1차 제시안에 부족함을 느끼는 만큼, 사 측이 전향적인 안을 제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언태 현대차 사장은 담화문을 통해...
메모리 사업부 호황에 힘입어 SK하이닉스도 기본급 100%에 해당하는 생산성 격려금(PI)을 지급한다.
5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SK하이닉스는 이날 임직원들에게 2021년 상반기분 PI를 기본급 100%로 9일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PI(Productivity Incentive)는 반기별 생산성 목표 달성에 따라 지급하는 격려 차원의 인센티브다.
SK하이닉스는 2013년 중국 우시 공장 화재...
올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한 메모리 반도체와 소비자가전 소속 직원들은 최대 수준인 기본급 100%를 성과급으로 받는다.
삼성전자는 5일 사내망을 통해 DS(디바이스솔루션), CE(소비자가전), IM(IT·모바일) 등 사업부문별로 올해 상반기 TAI 지급률을 공지했다.
TAI는 매년 상·하반기 실적을 토대로 차등 지급하며, 최대치는 월 기본급의 100%다....
실적 악화에도 노조는 기본급 인상을 주장하고 있어 노사 간 의견 차이는 쉽게 좁혀지지 않을 전망이다.
올해 달성한 대규모 수주는 일러야 내년 실적에 반영돼 현대중공업 표정은 어둡기만 하다.
현대중공업 노조, 6~9일 전면 파업
5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이 회사 노조는 내일부터 9일까지 매일 8시간씩 전면 파업을 강행한다. 작년 1월 출범한 현 노조 집행부가...
사 측은 이날 △기본급 5만 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 100%+300만 원 △품질향상 격려금 200만 원 △10만 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 지급 등을 제시했다.
앞서 노조는 △기본급 9만9000원 인상 △성과급 30%와 지급기준 마련 등을 요구안에 담았다.
노조는 결렬 선언 후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또한, 7월 5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보험연구원은 보험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보상체계에 대해 △임원 총보수 중 성과와 무관한 기본급 비중이 높고 실질적으로 이연되는 보수의 비중이 작음 △이연 기간이 3년으로 짧고 성과보수 지급방식은 기업가치와 연계되지 않는 방식의 비중이 높음 △임원 성과평가 방식, 보수체계가 상세히 공시되지 않아 이해관계자를 통한 감시 미흡 등을 지적했다.
한국...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기본급 1%를 기부하고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회사가 출연해 조성한 '1%행복나눔기금' 중 절반인 27억 원에 정부와 협력사 공동근로 복지기금 출연금을 모아 조성했다.
이번 상생 기금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함께 성장ㆍ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협력사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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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23일 공개한 코레일 기관정기검사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코레일은 2019년 경영평가성과급 및 내부평가급(이하 성과급)으로 총 3362억 원을 지급하면서 당시 성과급 지급기준인 '월 기본급'에 정기상여금을 포함했다. 이는 정기상여금, 통상수당을 제외하도록 한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편성지침'을 어긴 것이다.
또 코레일은 근속연수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