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GS칼텍스의 여수 앞바다 기름유출, 빙그레 공장 암모니아 가스 유출, 제2 롯데월드타워 화재, 여수 화약공장 폭발 사고에 이어 부산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하며 안전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윤복 한국 안전환경연구원 대표는 “기본안전수칙을 지키는 한편, 사업주는 근로자 1인당 안전관리 비용에 돈을 아끼지 말고 철저하게...
부산 기름유출 사고
부산 기름 유출 사고 현장에서 해경 특수요원들의 방제작업으로 추가 피해가 줄어든 가운데 두 해경의 목숨을 건 방제작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오후 2시20분께 부산시 영도구 태종대 남서쪽 3.2마일(5.1㎞) 남외항 묘박지에서 라이베리아 국적 8만8000t급 화물선 캡틴 방글리스호가 460t급 유류공급선과 충돌해 화물선 왼편...
지난15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특수구조단 소속 신승용(왼쪽)·이순형 경사가 부산 남외항에서 충돌 사고가 난 8만t급 화물선 캡틴 방글리스호에 투입돼 로프 하나에 의지해 기름이 유출되는 파공 부위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신 경사와 이 경사는 유해한 유증기가 새어나오고 벙커C유를 뒤집어쓴 악조건 속에서도 기름 흡착제와 자석 패드 등으로 2시간여만에...
부산 기름 유출, 검은 기름띠로 얼룩진 바다
부산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한 이틀째인 16일 남외항에서 유출된 검은 기름띠가 마치 물감을 풀어 놓은 듯 해류를 따라 확산되고 있다. 부산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하자 부산 해경은 민간 방제업체, 해군 함정 등 총 74척의 선박을 4개 편대로 구성해 방제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부산 기름 유출 237㎘…여수 사고 때보다 훨씬 많아
지난 15일 부산 기름 유출 사고로 바다에 흘러간 기름이 237㎘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여수 해상 기름 유출 사고(164㎘)보다 1.5배 가까이 많은 양이다. 16일 부산지방해양항만청과 해경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2시20분께 부산 남외항 선박 묘박지(부두 접안 전후에 대기하는 곳)에서 라이베리아 국적...
16일 해경에 따르면 부산 기름 유출 사고로 인해 유출된 양은 최근 여수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사고 때 해상에 유출된 양(164㎘)보다 훨씬 많다.
사고는 부산 남외항에서 유류공급선과 충돌사고로 라이베리아 국적의 8만톤급 화물선 캡틴 방글리스호에 가로 20㎝, 세로 30㎝ 크기의 구멍이 뚫려 실려있던 벙커C유가 유출되면서 발생했다.
해경은 일단 당장 큰 피해는...
8마일 해상에서 발생한 화물선 충돌사고 인한 기름 유출량이 전남 여수 원유 유출사고 보다 많은 237㎘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부산해경은 밝혔다. 사진은 16일 오전 부산 기름 유출 사고선박의 연료탱크 파손부위. 부산 기름 유출사고가 나자 부산해경은 민간 방제업체, 해군 함정 등 총 74척의 선박을 4개 편대로 구성해 방제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부산 기름 유출' 상황점검
정홍원 국무총리는 16일 부산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 “앞으로 사고발생 시 해상오염 가능성이 큰 해상급유선, 유조선 등은 기상상황과 해상여건 등을 고려한 사전 대비로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특별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에게 긴급 정책현안 점검회의 소집을 통한 신속한...
부산 기름 유출
지난 15일 부산 기름 유출 사고로 바다에 흘러간 기름이 237㎘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여수 해상 기름 유출 사고(164㎘)보다 1.5배 가까이 많은 양이다.
16일 부산지방해양항만청과 해경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2시20분께 부산 남외항 선박 묘박지(부두 접안 전후에 대기하는 곳)에서 라이베리아 국적 8만톤급 화물선 캡틴 방글리스호와...
이는 최근 여수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사고 때 해상에 유출된 양(164㎘)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
16일 부산지방해양항만청과 해경에 따르면 15일 오후 부산 남외항 선박 묘박지(부두 접안 전후에 대기하는 곳)에서 발생한 8만t급 화물선과 460t급 유류공급선을 조사한 결과 해상에 유출된 벙커C유가 235㎘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당시 화물선에는 1천400㎘ 정도의...
부산 기름 유출
부산 기름 유출 사고 현장에서 해경 특수요원들이 목숨을 건 방제작업으로 피해를 줄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부산 앞바다에서 선박 두 척이 충돌하면서 연료탱크에 구멍이 뚫려 기름이 유출됐지만 긴급 작업에 나선 해경이 구멍을 막아 대량 기름 유출 사태는 벌어지지 않은 것이다.
15일 오후 2시20분께 부산시 영도구 태종대 남서쪽 3.2마일(5.1...
부산 앞바다에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수습에 나섰다.
부산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 20분께 부산 남외항 선박 묘박지에서 8만t급 화물선이 유류 공급선과 충돌, 연료탱크 부분에서 선박용 경유가 유출되고 있다.
이 화물선은 이날 오전에 입항해 낮 12시20분경부터 유류를 공급받는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너울파도로 인해 화물선과 유류...
수출입은행이 최근 동해안 지역 폭설 및 우이산호 유류 유출사고 피해기업 대상 금리우대·만기연장 등의 내용을 담은 특별지원 방안을 14일 발표했다.
수은은 해당 지자체의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거래기업에 대해 대출·보증기간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하고 재대출시 금리를 인하할 방침이다.
피해기업 파악과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한 상담센터도 설치했다....
이 내정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여수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를 수습하는 게 우선 가장 큰 과제”라며 “최근 많이 흔들린 해수부의 위상을 다시 세우는 일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내정자가 해수부 장관에 발탁된 건 전문성보다는 정무적인 부분이 더 크게 고려됐다는 분석이다. PK출신인데다 활발한 지역구 활동을 해왔던 그는 부산의 해수부 유치 실패로...
윤진숙 전 장관은 지난달 31일 전남 여수에서 발생한 우이산호 충돌 기름유출사고와 관련해 "1차 피해자는 GS칼텍스, 2차 피해자는 어민"이라는 발언 등으로 구설에 올라 결국 지난 6일 해임됐다.
윤진숙 퇴임식 소식에 네티즌들은 "불명예 해임된 윤진숙 장관 퇴임식은 뭔가", "결질된 코막윤진숙해수부 장관 영광스러운 해수부...
정부가 최근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 여수 기름 유출사고, 동해안 지역 폭설 등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신속한 피해보상과 피해복구를 약속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이 밝혔다.
현 부총리는 먼저 고병원성 AI와 관련해 “피해 농가에 살처분보상금, 소득안정자금 등을...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이 11일 전남 여수기름유출 사고에 따른 보상책임을 GS칼텍스에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차관은 최근 경질된 윤진숙 장관 대신해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나서 “GS칼텍스에 어업인들의 피해를 보상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해수부가 ‘기름유출 사건의 1차 피해자는 GS칼텍스’라는 윤 전 장관의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후...
윤진숙 장관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예산을 잘못 말하는 과오를 범한데 이어, 최근 여수 기름 유출 사고 피해 주민 앞에서 코를 막는 행동을 해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결국 정홍원 국무총리는 해임 건의안을 청와대에 제출했고, 윤진숙 전 장관은 해임됐다.
윤진숙 어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윤진숙 장관 출발부터 문제가 많았다...
앞서 국세청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과 전남 여수 기름유출 사고로 인해 피해를 본 납세자에 대해서도 세정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세정지원 내용은 △면세사업자 현황신고 기한을 최대 9개월까지 연장 △부가가치세 환급금 발생시 최대한 조기 지급 △국세 최장 9개월간 징수 유예 및 관련한 납세 담보제공 면제 △압류 부동산 등에 대한 체납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