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민정수석비서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음주운전·골프접대 등 공직사회 전반에 걸쳐 기강해이가 심화되고 있다는 비판이 언론 등에서 제기되고 있다”며 “공직기강 해이가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무사안일로 이어진다면 정부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정책·사업의 추동력이 크게 약화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민정수석실은 공직사회의...
춘풍추상은 남을 대할 때는 봄바람과 같이 부드럽게 대하고, 자신을 대할 때는 가을 서리처럼 엄격하게 대해야 한다는 뜻으로 최근 청와대 기강해이에 빗대 분위기를 다잡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강 신임 수석은 “정무가 뭘까, 정무수석이 하는 일이 뭘까에 대해 생각해봤다”며 “정책에 민심의 옷을 입히는 것이 정무수석의 역할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이...
특히 사실상 ‘2기 청와대’ 출범으로 최근 잇달아 발생한 청와대 기강해이 문제로 인한 어수선한 청와대 분위기를 다잡고 대통령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는 인사를 곁에 두고 민생‧경제에 ‘올인’하겠다는 의지도 담겼다.
노 신임 실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19대 국회 시절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현재도 국정 현안에 대해 문 대통령이...
문 대통령이 인사를 앞당기는 것은 신년 초 비서진 쇄신을 통해 공직기강 해이 사태 등으로 어수선해진 분위기를 수습하고 정책 성과에 집중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특히 분위기 전면 쇄신이라는 취지를 감안하면 비서진 개편 폭이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부터 자리를 지켜온 임종석 비서실장은 포함될 것으로...
‘인력감축, 감원 등을 통한 조직재정비 차원’(20.9%)을 선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은 가운데, ▲‘경영진의 재량으로 알 수 없음(13.2%)’, ▲‘목표실적 미달성에 대한 책임 부과’(11.5%), ▲’매각 등 조직 규모가 작아진 탓에 경영 효율화 차원에서’(7.7%), ▲‘신규채용 진행을 명목으로 한 실제적인 감원’(6.4%), ▲‘근태, 기강해이 등의 이유로 퇴사종용’(6....
문 대통령은 최근 청와대 기강해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국정을 총괄하는 곳이다. 국민께서는 청와대에 근무한다는 이유만으로 권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청와대 직원들이 어떤 부처나 기관보다 높은 기준을 요구받는 이유가 여기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더 엄격한 윤리적, 도덕적 기준에 따라 행동하고 처신은 물론 언행조차 조심해야 한다”며...
그러나 10월 들어 경제정책 실패 논란과 공직기강 해이 논란 등으로 11월 4주차 처음으로 40%대로 하락한 뒤 내림세를 이어왔다.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올해 최고치 대비 31.5%P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최저치 대비 33.8%P 상승했다.
정당별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1.2%P 내린 36.8%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6·13...
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를 의식한 듯 민주당은 매년 1박 2일 일정으로 열었던 의원 워크숍을 하루 일정으로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기로 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민주당은 내년 국정 운영 기조를 ‘민생’으로 정하고 이달 중순부터 전국 민생현장에서 보고 들었던 ‘청책(聽策) 투어’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과제를 만들기로 했다. 청책은...
이번 사태를 어느 때보다 엄중하고 심각하게 봐야 할 이유다. 반드시 철저한 원인 진단과 함께 책임 소재를 확실히 가리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 무엇보다 코레일 경영진 등 기반시설 관리 주체들의 총체적 기강 해이가 우리 사회와 국민생활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를 불러오고 있다는 문제 제기도 그냥 넘길 일이 아니다.
이에 따라 코레일의 사고 후 미흡한 대처와 운영체계 부실, 기강해이 등 총체적 난맥상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8일 오전 7시 35분께 강릉발 서울행 KTX 제806호 열차가 강릉역~남강릉 간을 운행하던 중 탈선해 1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하마터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사고는 선로전환기 전환상태를 표시해 주는 회선 연결이 잘못돼...
피해 승객들 방치…대처도 미흡
“실세 사장 취임 후 기강해이” 지적도
코레일 직원 1명을 포함해 16명이 다친 KTX 강릉선 탈선 사고는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인재였다. 사고 자체가 대형사고로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으나 많은 사상자를 수반하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최근 열차사고가 이어지면서 매번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이양수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 직원들의 기강해이가 점입가경”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가 '비위를 키우는 온상'이 되고 있다는 데 국민 앞에 사과하고, 조 수석은 물론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해 총체적 관리 부실 책임을 물어 경질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해외순방 기자단의 청와대 공직기강 해이에...
김 원내대표는 “특감반을 책임지는 조국 민정수석이 SNS만 하니 근무기강이 해이해진 것으로서 꿀 먹은 벙어리처럼 그러지 말고 국민에게 사과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전날 언론 보도가 나온 뒤 곧바로 관련 내용을 부인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주중 근무시간 골프는 오보”라며...
임 실장은 최근 김종천 의전비서관이 음주운전 적발로 물의를 빚자 청와대 기강해이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이번 일이 우리에게 반면교사가 되게 해야겠기에, 스스로 몇 가지 다짐을 하면서 여러분께 당부의 말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임 실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1년 반이 넘은 시점에서 일이 손과 눈에 익었을 것이다”며 “그런 상태로, 관성이...
여당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야당은 청와대 기강 해이를 강하게 문제 삼았다.
청와대는 이날 김 비서관이 대리운전 기사를 부른 뒤 약속 장소까지 100m 정도 운전했다는 변명을 늘어놨다. 청와대는 또 문 대통령이 김 비서관의 사표를 즉시 수리한 뒤 사실상 직권면직하는 단호한 조치를 했다고 발표했다. 순서가 틀렸다. 청와대는 변명하기보다는 먼저 사과하는 것이...
최근 이른바 ‘윤창호 씨 사망 사고’로 인해 음주운전 사고가 큰 사회적 이슈가 되는 상황에서 청와대 인사가 음주운전을 한 것은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 강화를 지난달 초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지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사건이 일어나 기강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최근 이른바 ‘윤창호 씨 사망 사고’로 인해 음주운전 사고가 큰 사회적 이슈가 되는 상황에서 청와대 인사가 음주운전을 한 것은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 강화를 지난달 초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지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사건이 일어나 기강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근무지 이탈, 경조사비 과다 수수 등의 비위에 대해 징계위는 중징계 처분을 요구, 2명만 중징계인 ‘강등’과 정직 3월‘ 조치를 받았다.
오 의원은 "해수부는 비위 공무원에 대해 제 식구 감싸기의 분위기가 역력하다"며 "국가공무원의 비위에 대해 더 엄정한 잣대를 들이대야만 공직 기강 해이를 막고 청렴한 국가로 나아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변화가 자칫 군의 기강 해이로 이어지지 않을까 염려하는 시각도 있다. 그런가 하면 제18회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운동선수와 세계무대에서 크게 국위를 선양한 예술가 등에 대한 병역면제 특례와 양심적 병역 거부에 대한 대체복무를 두고 논란이 일면서 국방의무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느슨해질까 봐 염려하는 견해도 있다.
송나라 사람 소동파는 황제에게...
수사 과정에서 언론사들이 B씨가 나오기를 기다리다 찍은 것"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일부 워마드 회원들은 해당 게시물에 "일베 회원 신상을 털고 포토라인 세워야 한다", "서초구청에 민원을 넣어야 한다. 남자 공무원들 기강이 해이하다", "공무원이 이런 짓을 하다니 믿을 수 없다"는 등의 댓글을 달며 분노를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