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총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곳은 금호석유화학의 경영권 분쟁이다. 경영권을 되찾아오기 위한 박철완 상무, 그리고 기존 경영진을 유지해야 하는 박찬구 회장 모두 양측이 주장하는 제안의 ‘명분’과 ‘실리’를 주주들에게 얼마나 잘 설득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의결권엔 자문사가 어떤 목소리를 내느냐가 적잖은 영향이 예상된다.
형제간에...
삼천리(3.6%), 금호석유화학(2.2%), 한화솔루션(1.1%)은 여성 임원이 1명뿐이었다.
㈜한화는 여성 임원이 단 한 명도 없었다. ㈜한화 전체 임원은 100명이다. 다만, ㈜한화는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SK(3.5%, 3명), 에쓰오일(3.2%, 3명), 롯데케미칼(2.7%, 3명), KCC(2.2%, 2명)도 업계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오일선...
금호석유화학은 대기오염 물질 저감 시설을 개선하고 환경안전 경영 체계를 갖추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전경련은 ESG 경영 대응이 우수한 기업으로 LG화학, SK 등이 언급됐다고 전했다.
물론 기업 규모별로 차이는 있다. 전경련 조사에 따르면 대기업의 ESG 경영 대응 수준이 10점(선진국 기준) 만점에 7점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견ㆍ중소기업은 각각 5점...
금호석유화학 경영권을 두고 삼촌인 박찬구 회장을 상대로 분쟁 중인 박철완 상무가 회사 주식을 추가 매입했다. 박 상무의 모친도 지분 매수에 나서면서 힘을 보태는 양상이다.
금호석유화학의 개인 최대 주주인 박철완 상무는 지난 2일 회사 주식 955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4일 공시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약 20만 원으로, 이번 지분 매입 규모는 약 20억...
금호석유화학에서 삼촌 박찬구 회장을 상대로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박철완 상무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제안’을 공개했다.
내주로 예정된 이사회와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여론전을 펼치는 모양새다.
박 상무의 제안서에는 △주주제안 배경 △금호석유화학 현황 및 변화의 필요성 △주주가치 제고 방안 △기업가치 제고 방안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박...
금호석유화학· 한국앤컴퍼니(옛 한국타이어그룹) 등 대기업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에 따른 표대결과 인수·합병(M&A) 이슈, 신사업 등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열 먹거리를 두고 열띤 주총 현장이 예고된다.
아울러 주가 하락과 배당도 핫 이슈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전자투표제가 빠르게 정착하면서 일반 소액주주 참여가 쉬워졌다는 점도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금호석유화학, 한국앤컴퍼니(옛 한국타이어그룹)가 ‘3%룰’을 두고 표대결을 공식화한 상태다.
25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개정 상법의 ‘감사위원 분리선출 및 의결권 3% 제한’ 영향을 받는 대상은 206개 기업, 352명의 감사위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스틴베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를 적어도...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재판장 김국현 부장판사)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취업 승인 거부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박 회장은 변제능력 등을 적정하게 심사하지 않고 관련 회사 자금을 아들에게 대여한 혐의(특경법상 배임)로 기소돼 지난 2018년 11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금호석유화학이 금호리조트 인수를 최종 결정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이사회에서 금호리조트 인수를 확정하고, 채권단 및 아시아나항공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4곳이 보유한 금호리조트 2403억 원과 금호리조트 중국법인 금호홀딩스 지분 150억 원 등 총 2553억 원을 투자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취득목적으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그의 조카 박철완 상무의 경영권 분쟁에서 배당률 산정이 '뜨거운 감자'다.
앞서 박 상무 측이 회사에 제출한 배당 관련 주주제안이 정관에 어긋난다는 지적에 22일 해당 부분을 제외한 수정 주주제안을 다시 제출했다.
앞으로 양측은 수정 주주제안이 주총 안건에 올라갈 수 있는지를 두고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금호석유화학은...
금호석유화학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전략의 일환으로 대기오염 물질 저감 시설을 개선하는 등 환경안전 경영 체계를 갖추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맞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농가를 지원하는 캠페인도 벌였다.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인 ‘금호피앤비화학’은...
금호석유화학의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했다. 삼촌인 박찬구 회장을 상대로 경영권 다툼에 나선 박철완 상무가 회사를 상대로 주주명부 열람을 요구하고 나섰다.
금호석유화학은 박 상무가 8일 회사를 상대로 주주명부 열람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주주 명단을 확인하는 요구인 주주명부 열람 가처분 신청은...
출범식에 참석한 금호석유화학, SK종합화학, 한화토탈, 롯데케미칼, LG화학, 여천NCC, 한국석유화학협회 등은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단 목표다.
작년 7월 업계 최초로 ‘2050 탄소중립성장’을 선언한 LG화학은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RE 100(Renewable Energy 100%)을 추진한다.
롯데케미칼도 지난달 ‘2030 탄소중립성장’을 선언하고, 친환경 사업 등에 5조 원을...
SK텔레콤이 3.44% 오른 25만5500원을 기록 중이고, 셀트리온(+2.49%), LG화학(+2.00%)이 상승 중인 반면 SK이노베이션(-3.94%), 현대모비스(-1.96%), SK(-1.57%)는 하락세다.
그밖에 제주은행(+20.67%), 금호석유(+14.43%), 화승알앤에이(+12.89%)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현대비앤지스틸(-8.92%), 자이에스앤디(-8.23%), 동원금속(-7.53%) 등은 하락 중이다.
현재 430개 종목이...
지난 27일 박철환 금호석유화학그룹 상무가 삼촌인 박찬구 회장과의 지분 공동 보유와 특수 관계를 해소한다고 공시하면서 주가에 불을 붙였다. 실적 호조 속 경영권 분쟁이 주주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박 상무는 고(故)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의 아들이자 박찬구 회장의 조카로, 금호석유화학 지분 10%를 보유한 개인...
금호석유화학은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조카인 박철환 상무의 주주제안에 대해 비상식적인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주주제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이를 경영권 분쟁으로 비화시켜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금호석유화학은 28일 "2020년 12월 말 기준 당사 대주주 특수관계인이자 현재 사내임원으로 재직 중인 박철완 상무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