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금리인상과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에도 원화가 강세를 보이자 지난 한 해 동안 외국인이 국채 9조7000억 원, 통안채 24조1000억 원 등을 순매수했다고 금투협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채권 발행 규모는 579억5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2조8000억원(0.5%) 감소했다. 기업의 선제적인 자금조달 수요 증가와 은행채 발행 증가에도 국채 발행 감소로...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4일 오후 6시 ‘제4대 금융투자협회장 후보자’공모를 마감한 결과, △정회동 전 KB투자증권 사장(62)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57)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65)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67) 등 4명이 차기 금투협회장에 도전장을 냈다.
정 전 사장은 NH농협증권(현 NH투자증권), 아이엠투자증권(현 메리츠종금증권)...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감원과 금투협은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KB증권 등 자기자본 기준 국내 10대 증권사 리서치센터를 방문, ‘리서치 내부통제 및 제도이행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눈에 띄는 점은 ‘내부 검수 실시’ 및 ‘심의위원회 운영’의 실태 점검에 처음으로 나섰다는 것이다. 금감원과 금투협은 기존 사항인...
정회동 전 KB투자증권 사장이 21일 제4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전 사장은 이날 제4대 금융투자협회장 출마의사를 공식 표명하며 주요 공약으로 업권별 부분대표제 도입과 자산운용 부회장제 신설을 내세웠다. 그는 “금융투자업계의 중요 부분을 차지하는 자산운용업계가 상대적으로 소외됐다는 의견이 많다”면서 “업권의 균형을...
제4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 일정이 오는 20일 후보자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개시된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0일 제 4대 금융투자협회장 후보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018년 1월 4일 오후 6시까지다. 지원 자격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공모가 마감된 이후에는 입후보...
거래소와 예탁결제원, 금투협, 코스콤 등 증권유관기관들에도 자본시장의 긍정적 변화에 따른 선순환의 혜택이 기대되는 만큼 적극 TF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금융위와 관련 기관들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 말 2017년 정기주총 마무리 시기까지 상장사들의 애로사항을 접수해 해소방안을 마련한다. 1월 말까지 애로사항을 접수해 논의한 후, 2월에는 해소 방안을...
금투협은 12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회장후보추천위는 이달 말부터 2주간 후보자 공모 절차를 거친 후 내년 1월 중순께 공모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 1월말 증권사 56개사를 비롯한 241개 회원사의 자율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전·현직 금융투자회사 수장 4명이 공식...
손 회장은 금투협이 공공성이 짙은 조직인만큼 협회장의 임기 단임제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성공한 조직은 뛰어난 리더가 장기 10년, 20년을 넘어 장기근속을 하는 공통점이 있으며 나 또한 이에 대한 념이 있었지만 협회만큼은 예외라고 생각한다”면서 “협회장은 정부당국, 회원사, 협회장 개인의 이해관계를 초월해야만 가장 올바른 역할 수행이...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으로 나라 안팎이 시끄러울 당시, 합병에 비우호적인 리포트를 내놓은 증권사의 대표를 압박했다는 논란을 일으키는 등, 황 회장은 공공성이 강한 금투협 수장으로서 적절치 못한 처신을 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측은 이러한 이유를 들며 황 회장이 연임 출마를 선언한 즉시 반대 성명을 내겠다며 벼르고...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대표가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 전 대표는 11일 “제4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임하면서 35년 금융인생의 열정과 혁신, 전문 경영인의 역량을 가지고 새로운 과제를 안고 있는 우리나라 금융투자 산업의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과 열정을 바치고자 한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지금까지 차기...
해외 기업들의 국내 채권 발행을 위해 적격기관투자자(QIB)시장 국제화와 규제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 내년에도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가며 자산규모 축소를 확대하고 유럽도 9월에는 양적완화를 중단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7일 개최한 채권포럼에서 전문가들은 외국기업의 국내 채권발행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하는...
비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일몰 전 마지막 영업일인 오는 29일까지 신규펀드의 매수결제가 완료돼야 한다.
금투협 관계자는 “펀드 매수에 일정한 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미리 계좌 개설과 펀드 매수를 완료할 필요가 있다”며 “내년 이후 설정한도 변경이 불가능해 설정한도 또한 비과세 한도(3000만원)까지 미리 설정해 놓으면 좋다”고 전했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이 차기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자, 신임 금투협회장 수장 자리를 두고 물밑 선거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가장 먼저 정회동 전 KB투자증권 사장이 차기 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정 전 사장은 5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역할을 하는 협회를 만들고 싶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혁신ㆍ중소기업에...
금투협 관계자는 “월 중반에는 글로벌 채권금리 상승, 기획재정부의 국고채 바이백 취소 등으로 채권시장은 약보합 혼조세를 보이며 금리가 소폭 상승했다”면서 “그러나 월 후반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 후 불확실성 해소와 완만한 금리인상 속도 전망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채권금리는 금리인상 선반영에 따른...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이 협회장 재선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황 회장은 4일 내부 게시판을 통해 차기 협회장 재선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황 회장의 임기는 내년 2월까지다. 황 회장은 이후 여의도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가 하고 싶고, 시대와 회원사 요구도 있어야 하는데 그중 하나라도 충족하지 않으면 연임을 안 하겠다고 누차 말씀 드렸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내달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투협 불스홀에서 채권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내년 채권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살펴보는 자리다. 또 원화 강세와 해외채권 투자 증가에 따라 외국기업의 국내 채권발행 활성 방안을 논의하고 효율적인 투자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채권포럼에는 박종연 NH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이...
금융투자협회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23일 K-OTC시장(장외주식시장)의 매매시간과 K-OTCBB(호가게시판) 호가 접수시간, 채권 장외시장 최종호가수익률 공시 시간을 1시간 늦춘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하루 K-OTC의 매매거래시간과 호가게시판(K-OTCBB) 호가접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로 임시 조정된다.
또한 오후...
이날 행사에는 금투협 임원진을 비롯해 61개 증권유관기관과 금융투자회사의 최고경영자(CEO) 43명과 직원 700여명이 김장에 참여했으며, 이날 담근 총 3만4000kg의 김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회원사 후원 복지시설 100여 곳에 전달됐다.
올해로 7번째로 진행된 ‘사랑의 김치 페어’행사는 참여인원이 매년 늘어나면서 금융투자업계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행사로...
금투협은 이날 경북 포항 지진 발생으로 인해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연기됐으나 K-OTC시장 개장시간 등의 임시조정 방침은 유지키로 했다. 이에 따라 16일 하루 K-OTC시장의 매매시간과 K-OTCBB의 호가 접수시간은 한 시간 늦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로 임시 조정된다.
또한 매일 오후 4시30분에 발표되던 채권 장외시장 최종호가수익률은...
CD금리는 10개 CD 고시회사가 금융투자협회에 오전과 오후 하루 두 번 금리를 제출하고, 금투협은 상하위 금리를 제외한 8개사의 평균을 산출해 역시 하루 두 번 고시한다. 통상 AAA등급 은행들의 CD발행 금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에서의 유통금리나 유사만기 금리 내지 한은 기준금리 등까지 감안해야 한다. 실제 금투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