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기간 진행 중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한국 4월 무역수지, 미국 4월 산업생산·수출입물가지수 등 시장 지표가 발표되면서 시장 분위기가 급변했기 때문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설문 응답일에 따른 답변 편차가 커 기존에 받은 설문에 기반을 둬 지표를 산출하면 혼선을 줄 여지가 있다고 보고 핵심적인 기준금리 BMSI만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금투협은 지난해 6월 한국에서 ICSA 연차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또 금투협은 글로벌 금융위기 시점인 1997년과 2008년에도 ICSA 연차총회를 개최한 경험이 있다.
올해는 협회 최초로 유럽 자본시장의 자율규제기구인 ICMA의 회장 브라이언 패스코의 초청으로 ICMA 연차총회에도 참석한다. 패스코 회장은 지난해 금투협에서 회원사와 국내 시장 참여자를...
효성화학(BBB+)은 지난달 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서 전량 미매각이 발생했다.
우량채와 비우량채 투자수요가 전반적으로 회복돼 보이는 게 회사채 발행 물량 자체가 적어서라는 분석도 있다. 실제 현재 회사채는 발행액보다 상환액이 많은 상황이다. 금투협에 따르면 2분기 회사채는 5조3043억 원 순상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발표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금융투자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금융투자업권의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창화 금트협 전무와 천성대 금투협 증권·선물본부장, 국내·외국계 증권사 7개사 임원 및 자본시장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증권사 임원들은 자본시장 밸류업에...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투협은 최근 3분기를 목표로 ‘디딤펀드’ 출시 작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자산배분형 펀드는 주식과 채권, 대체자산 등에 분산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 상품이다. 금투협은 자산배분형 디딤펀드를 통해 원금보장형 상품 위주인 퇴직연금 가입자들의 수익률을 높이고, 이를 통해 퇴직연금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로...
이창화 금투협 전무와 한국거래소, 자본시장연구원 등과 8개 자산운용사 임원이 참석했다.
이창화 전무는 “자본시장 밸류업은 저성장·저출생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과제”라며 “협회 차원에서도 기관투자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정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업 밸류업...
금융투자협회와 금융투자업계는 2일 ‘기업 밸류업 지원을 위한 2차 세미나’에서 발표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에 대해 환영과 기대를 표명했다.
이번 발표에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원칙과 개괄적인 설명을 담은 가이드라인과 △세부 작성방법, 사례 및 참고서식 등을 담은 해설서 등이 포함됐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번 발표가 자본시장의 오랜...
금투협 정회원은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가지고, 각종 회의체에 참여해 시장과 산업 전반에 대한 법령·제도 개선, 규제 완화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또한, 홍보, 공시·통계, 광고·약관 심사, 전문인력 등록·관리 등에 대한 업무지원도 받을 수 있으며, 금융투자교육원의 강의 수강과 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도 누린다.
나틱시스자산운용은...
금투협 기업과 주주행동주의의 상생·발전 간담회서 발언"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성장 통해 주주 이익 극대화""주주는 다시 기업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 만들겠다"
기업은 주주의 정당한 요구에 적극 소통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주주행동주의 기관은 장기 성장전략을 제시하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
18일 이복현 원장은 서울시 여의도...
서유석 금투협회장은 “글로벌 경제적 불확실성에 따른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이때 글로벌 자산시장 주요 플레이어들인 캐나다 주요 연기금들과의 교류는 자산운용업계의 투자 전략을 점검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캐나다 AI 관련 기관 방문을 통하여 자산운용 업계가 AI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AI 산업에 대한...
이날 라운드테이블에는 기프트시티의 규제당국 최고책임자인 IFSCA 칼야나라만 라자라만 위원장, 주한인도대사관 니시 칸트 싱 부대사, 금투협 13개 회원사의 최고경영자(CEO)와 임원들이 참가해 상호 간 투자기회에 대한 열띤 논의를 벌였다.
먼저 IFSCA 측에서는 라자라만 위원장과 관계자들이 기프트 시티의 구조와 현황을 자본시장의 생태계와 지속 가능한...
금투협은 MMF는 타 금융투자상품보다 손실 위험성이 낮다고 평가되고 유동성이 높아 여유자금을 예치하려는 개인과 법인의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식형펀드는 1분기 중 3조2000억 원의 자금이 순유입됐고, 순자산총액은 전년 말 대비 11조4000억 원(10.3%) 늘어난 122억200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채권 시장 참여자 대다수가 4월 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9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4년 5월 채권시장 지표(BMSI)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채권시장 참여자 설문에서 98%가 4월 금통위에서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민간소비 침체로 내수 회복세가 부진하지만, 3월...
임규목 금투협 부산지회장은 “본회는 부·울·경 내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IR을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민간 투자시장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기업들에 대한 금융투자회사와 벤처투자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한편, 금투협에 따르면 증권사는 지난해 신용거래융자를 통해 1조5657억 원의 이익을 거뒀다. 지난해 하반기 빚투 감소 여파로 전년 대비 300억 원 감소했다.
신용융자 잔고와 더불어 이자율이 올해 증권업계 신용융자 수익의 중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과 금투협은 ‘금융투자회사의 대출금리 산정 모범규준’을 3월 14일부로 개정했다. 이에 따라...
금투협 자율규제본부장은 금감원 퇴직자들 사이에서 3년 임기가 보장된다는 점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재취업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가기 어려운 곳으로 꼽힌다. 협회의 특성상 금융투자회사의 업무 범위가 넓은 만큼 공직자윤리위 재취업 심사에서 업무 연관성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는 정회원인 증권·운용 및 신탁사 외에도 준회원, 특별회원...
금투협은 “기존 예금 중심의 저수익 금융상품이었던 ISA가 자본시장을 통해 고수익 투자 상품으로 전환한 것”으로 분석했다.
업권별로 보면 가입자 수 기준 증권회사는 416만3000명(81.4%), 은행은 95만 명(18.6%)이다. 금액 기준으로는 은행은 13조8000억 원(54.5%), 증권회사는 11조5000억 원(45.5%)이다. 2016년 말 대비 은행 가입자 수는 절반 이상 감소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