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한화그룹 지주사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 부문을 맡게 됐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이달 1일 자로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부사장)에 선임됐다.
김 본부장은 2014년 건설 해외영업본부 소속으로 이라크 현장에서 근무한 바 있으며, 이듬해 이라크 비스마야...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4대 금융지주에 면담을 요청했지만, 구체적인 일정 등은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채권단 관계자는 “지난해 11월에도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이 SBS 관계자를 대동해 금융지주사와의 만남을 요청했고, 일부 지주사는 당시에도 어쩔 수 없이 만난 것으로 안다”며 “이번엔 윤세영 창업회장이 다음 주 초 면담을 요청했는데 지상파...
진옥동 신한금융회장이 4일 "절실함을 갖고 일류(一流)신한 달성을 위해 치열하게 궁리(窮理)해 달라”고 강조했다.
진 회장은 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열린 ‘2024년 신한경영포럼’에서 경영 슬로건으로 ‘고객중심 일류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매년 새해 첫 영업일에 진행하는 경영포럼을 올해는...
또다른 채권단 관계자는 “금융지주사들의 경우 직접 대출이 약 2000억 원 규모인데, 단독사업장 PF 대출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대출이 대부분이고, 공동사업장 PF 대출은 시공사 교체 등을 통해 사업을 이어갈 수 있다”며 “사실상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에 들어가든 안 들어가든 큰 영향은 없다. 그만큼 태영건설이 뭔가 특단의 노력을 내비쳐야 하는데 그런...
또다른 채권단 관계자는 “금융지주사들의 경우 직접 대출이 약 2000억 원 규모인데, 단독사업장 PF 대출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대출이 대부분이고, 공동사업장 PF 대출은 시공사 교체 등을 통해 사업을 이어갈 수 있다”며 “사실상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에 들어가든 안 들어가든 큰 영향은 없다. 그만큼 태영건설이 뭔가 특단의 노력을 내비쳐야 하는데 그런...
경기둔화 등 금융시계 불투명양종희 "상생·공존 패러다임 변화"진옥동 "혁신·도전·윤리준수 중요"함영주 "그룹 위기 대응력 제고"임종룡 "비은행 확대, 성공 관건"이석준 "고객 시점서 사업 추진"
5대 금융지주 회장(CEO)들은 올해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전쟁과 신냉전으로 지정학적 불안이 새롭게...
양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지주 및 은행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본부'를 'ESG상생본부'로 확대 개편했으며, ESG를 금융 비즈니스 자체에 구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상생모델'을 구체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비즈니스 영역에서 고객을 섬기는 철학을 바탕으로 상품·서비스 판매 원칙을 전면 재정립해야 한다"며...
원칙과 기본 강조, 리스크 관리 최우선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2일 "올해부터 사업과 서비스 전 영역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용하는 준비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AI를 활용해 고객이 기대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느냐는 곧 다가올 모든 산업과 서비스의 대전환에서 생존을 결정지을 핵심 요건...
담대심소(膽大心小), 도량은 넓고 크되 마음은 작은 부분까지 깊이 살피자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일 "고객중심, 일류(一流)신한을 위해서는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 윤리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진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규모와 성과에만 몰두한다면 고객이라는 본질을 놓칠수 있다며 고객의 성장이 신한의 성장...
이를 위해 KB금융은 기존 3명의 지주 부회장 등이 총괄했던 10개 사업 부문 중 그룹차원에서 보다 집중해야 할 디지털, IT, 글로벌, 보험은 독립된 부문으로 강화하고, 계열사간 시너지체계가 정착된 개인고객, WM연금, SME, 자산관리, 자본시장, CIB조직은 계열사 자율경영체계로 재편했다. 이에 따라 KB금융의 부회장 직제는 폐지됐으며 기존의 10부문 16총괄 1준법감시인...
김태오 DGB금융회장은 임원인사 원칙으로 △핵심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HIPO’ 인재풀(Pool)에서 임원을 선임해 핵심인재 양성의 기업문화 정립 △학연·지연을 탈피하고 역량과 CDP(경력개발관리)에 기반한 객관적인 인사 평가를 통해 우수인재 선임 △미래 최고경영자로서 윤리성과 도덕성을 겸비하고 조직 통합을 도모할 자질을 갖춘 사람 △후진 양성 및 경영의...
적극 대응하고, 그룹 내 인권경영체계 구축과 성 다양성 목표 수립 등 그룹 ESG경영 내재화에 노력하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회장은 "이번 AAA 등급 획득은 전 그룹사가 합심해 ESG경영을 내실 있고 실질적으로 추진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ESG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13일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에게 징역 4년에 벌금 82억 원을 구형했다. 앞서 김 회장은 대구은행이 캄보디아에서 상업은행 인가를 얻기 위해 현지 공무원에게 거액을 건네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 구형 단계이긴 하지만, 시중은행 전환 심사에서 미치는 영향은 작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은행법상 금융위의 은행업 인가 요건에는 ‘대주주가 충분한...
실제로 이번 경영권 분쟁에서 MBK파트너스는 공개매수 가격을 기존 2만 원에서 2만4000원으로 올려잡는 한편, 금융감독원에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의 지분 매입과정에서 시세조종이 의심된다며 조사를 의뢰하는 등 판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존재감 키우는 행동주의 펀드
이러한 MBK파트너스의 행보는 행동주의펀드와 비견되며 주목받고 있다. 그룹...
이번 투자는 JB금융지주와 전북은행, J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해 한패스 지분을 각각 약 5%씩 인수할 예정이다. JB금융은 한패스 지분 약 15%를 취득해 2대 주주의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한패스는 JB금융그룹 투자금 일부를 활용해 JB금융의 주식을 시장에서 매입할 예정이다.
한패스는 2017년 설립된 소액해외송금 전문 핀테크 회사로, 외국인 고객 약 57만 명, 월간...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임기가 만료되는 9개 계열사의 대표를 전원 연임 결정했다. 올해 3월 취임한 이후 첫 조직개편으로 자회사 CEO 전원 연임과 연임 시 2년 임기를 부여해 안정성과 중장기 성과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기존 11개 부문은 4개부문으로 통합하고 경영진도 10명에서 6명을 축소하는 조직슬림화에 방점을 찍었다.
◇19일 자경위 계열사 CEO...
또한, 회장 직속으로 '지역상생발전위원회'를 구성해 부울경 지역 취약계층의 눈높이에서 지속가능한 상생금융 방안 마련을 회장이 직접 총괄할 방침이다. 이사회 직속 독립조직인 이사회사무국을 신설해 지배구조 독립성도 확보한다.
지주 내 그룹미래디지털혁신부문도 신설한다. 디지털 기반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완전한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한...
'지주 내부통제위원회'는 △내부통제 점검 결과 공유 △금융사고 등 내부통제 취약부문에 대한 점검 및 대응방안 △임직원 윤리의식·준법의식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양 회장을 비롯해 지주의 감사 및 정보보호 업무 담당 임원, 지주와 각 계열사의 준법감시인이 참석해 '내부통제 디지털 전환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KB금융은 인공지능(AI)과 로보틱...
함영주 하나금융회장은 지난해 3월 취임 당시와 올해 신년사에서 비은행 재편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며 M&A를 강조했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 우리금융의 경우 4대 금융지주 중 가장 M&A가 절실하다. 우리은행의 그룹 내 순익 기여도 비중은 94.2%로 4대 금융그룹 중 가장 높다. 올해 3월 취임과 동시에 증권사 인수를 선언한 임종룡 우리금융회장은 첫...
한국앤컴퍼니그룹에서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벌어진 가운데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이 그룹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의 지분을 추가 매수하면서 차남 조현범 회장의 경영권 방어에 나섰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양래 명예회장은 지난 15일 장내매수 방식으로 한국앤컴퍼니 주식 30만 주(0.32%)를 주당 1만7398원에 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