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다이와증권 전 임원 한모(46)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2010년 말 주가조작 브로커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고 불법으로 끌어올린 한 코스닥 상장사의 주식을 다른 금융기관 펀드매니저가 매수해 차익을 얻도록 알선한...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 노조는 지난 17일 중앙집행위원회(중집위)를 소집해 윤 대표와 임원 A씨, B씨 등 총 3인에 대해 대주주에 대한 신용공여를 위반한 혐의로 업무상 배임죄에 해당하는‘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고발하기로 했다.
노조는 이날 오전 성명서를 통해 현대증권 전 직원들에게도 이 사실을 알렸다.
노조가 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최근 골드만삭스자산운용 전직 임원인 A(49)씨를 알선수재 혐의로 체포해 구속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1년 주가조작 세력이 가격을 올린 동양피엔에프 주식을 ING자산운용과 ING생명보험 등 외국계 금융사에 팔아넘길 수 있도록 알선하고 수억원대 대가를 받아 챙긴 혐의를...
검찰이 골드만삭스를 포함한 외국계 금융사 3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6일 관련업계와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이날 최근 서울 종로구 신문로 골드만삭스 본사, 중구 ING생명보험, 여의도 맥쿼리투신운용 본사 등 외국계 금융사 3곳을 압수수색했다. .
검찰은 또 골드만삭스자산운용(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수재 혐의로 현직 증권사 법인영업부 본부장 신모(49) 상무를 구속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은 또 회사 주가를 조작해 수십억원 상당을 챙긴 코스닥 상장사 씨씨에스 그룹 최대주주 유홍무(56) 회장과 전문 주가조작 브로커 양모(44)씨에 대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금융감독원은 12일 주식 담보 가격을 높여 코스닥 상장사를 무자본 인수하기 위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띄운 범죄단체 조직원 A(43)씨 등 일당 11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감원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방 폭력조직 부두목 A씨는 2013년 초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에너지 시설업체 E사를 무자본 M&A의 표적으로 삼았다. 무자본 M&A란...
2012년 골드만삭스가 투자했던 뉴욕시의 교도소 수감 청소년의 범죄 재발방지 프로젝트는 이달 중 종료를 앞두고 있는데, 사실상 실패로 귀결되었다. 이에 따라 사업에 참여한 골드만삭스의 손실도 불가피해졌다.
아직은 불안정하지만, 사회적 금융이라고 부를 수 있는 자본시장은 한동안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다. 다만 사회적 금융이 금융판 사회공헌으로...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중 총 82건의 불공정거래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금감원에서 62건을 자체 인지했고, 한국거래소에서 20건을 통보해왔다.
금감원 자체인지 사건이 지난해 27건이었던 데 비해 올해 35건(+130%) 가량 크게 늘면서 전체 적발 건수는 전년 동기(60건) 대비 총 22건(36.7%)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 시장에서의 불공정거래 사건이 23건으로...
한편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2월 상반기 고검검사급 인사에 맞춰 금융범죄 중점검찰청으로 지정됐다. 현재 2차장 산하에 '증권사범 집중검거반'이 조직돼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나 금융조사1·2부 사건으로 도피 중인 피의자 가운데 주범에 해당하고 재범의 가능성이 큰 이들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감독과 검사권한은 국토교통부장관과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갖는다.
자본금의 50% 이상을 해외건설분야에 투자해야 하는 해외건설집합투자기구는 운영과 투자를 위해서는 자본금 또는 수익증권 총액의 30%의 범위에서 자금을 차입할 수 있다. 아울러 다른 사람의 자본을 끌어올 때 담보를 제공할 수 있고 직접적인 대출투자도 가능하다.
이번 개정안에는 일정규모...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지난 17일 회삿돈을 빼돌리고 재무제표를 조작한 혐의 등으로 최 회장과 한 전 회장을 포함한 6인을 기소했다.
참엔지니어링 측은 “최 대표는 본인이 단돈 1원이라도 횡령했거나 검찰에서 기소가 된다면 대표이사직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공언을 했고 이를 지키려는 것 뿐”이라며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겠지만 회사의 유동성 마련...
법무법인 세종은 최근 팬오션 매각, 오릭스의 현대증권 인수,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SK E&S의 발전소 패키지 매각 등 다양한 인수합병(M&A) 사건을 전담했다.
지난달 11일에는 세계적인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로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 ‘기업법 분야 최고 혁신 로펌상(Innovation In Corporation and Commercial Law: Asia Headquartered Law Firms)’을...
패스트트랙은 검찰의 긴급한 개입이 필요한 증권범죄에 대해 금융당국의 고발 절차 없이 검찰이 즉시 수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5개사의 경우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 정황이 뚜렷하고 불공정 혐의자가 다수라는 점에서 금융당국이 내부 조사를 단기간에 마치고 검찰에 곧바로 사건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콜마 계열사인 콜마BNH 임직원은 지난해...
또 인터넷금융업의 정보공개, 리스크공개, 소비자권익보호, 인터넷 정보보안, 돈세탁 및 금융범죄통제 등 관련 세부 지침도 마련됐다.
금융부처 간 역할분담도 명확히 했다. 인민은행은 인터넷 지불결제를, CBRC는 인터넷대출과 신탁 업무 인터넷 소비금융을, CSRC는 크라우드펀딩 등 인터넷 펀드매매 등을 관리 감독한다. 보험관리감독위원회는 인터넷보험을...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상 보고의무 위반 혐의로 정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씨는 1989년 말 가수 조용필의 매니저를 시작으로 26년 가까이 엔터테인먼트업계에 몸담으면서 전지현, 정우성 등을 발굴해 스타제조기로 통한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2010년 7∼12월 자신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상 보고의무 위반 혐의로 정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2010년 7∼12월 자신이 보유한 IHQ 주식 900만주를 담보로 사채 50여억원을 빌리고서 금융감독원에 알리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씨는 2006년 SK텔레콤에...
97명의 투자자가 60억원대 손해를 본 이 사건에 회사가 개입한 것으로 드러날 경우 금융권에 미치는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14일 서울 여의도 SK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거래 내역을 담은 서류를 확보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회사 직원 A씨는 ELS상품 만기 2개월...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14일 SK증권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날 검찰과 SK증권측에 따르면 이번 압수수색은 주가연계증권(ELS)의 기초자산 주가를 조작해 투자자들에게 약 60억원의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는 SK증권 직원 A씨에 대해 수사다.
관련 A직원은 지난해 2월 ELS상품 만기 2개월 전, 포스코 주식 15만주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자신의 회사 주가를 조작해 수십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로 씨씨에스그룹 유홍무(56) 회장을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유 회장은 2011년 12월∼2012년 3월 시세조작 전문가와 짜고 180여만주에 대해 1300여회 매수주문을 내고서는 주가가 오르자 차명으로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