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세탁방지와 관련해선 이달 중 금융정보분석원(FIU) 제재심의위원회를 별도 구성한다. 다음 달 28일부터 그동안 자금세탁 내부통제 의무가 없었던 금융지주와 증권금융에도 의무를 부과한다.
11월부터는 외부감사인 선임 권한이 감사 및 감사위원회로 이관된다. 외부감사인 독립성 확보 차원이다. 외부감사를 받는 모든 회사는 회계 부정 적발 시 과징금을 물게...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감독원은 최근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FIU와 금감원은 우선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계좌 등 '비집금계좌' 거래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거래소 계좌는 이용자 자금을 모아둔 집금계좌와 경비 운영 등을 목적으로...
22일 정부 등 관련 기관에 따르면 합동조사단은 검찰(검사 3명․수사관4명)과 국세청(3명), 관세청(2명), 금융감독원(1명), 예금보험공사(1명) 그리고 금융정보분석원(1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단장은 검찰 내 특수통으로 손꼽히고 있는 이원석 수원지검 여주지청장이 맡는다.
이 단장은 직전 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장으로 재직하면서 국정농단의 주인공...
1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8일 김근익 원장 주재로 연 자금세탁방지정책 자문위원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안을 입법화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자금세탁방지의무가 생기면 변호사는 의뢰인의 부동산 매매나 자금 관리, 회사 법인 설립 등을 대리할 때 △고객 확인 △기록보관 △의심거래를...
정부 합동조사에는 검찰 등 3개 기관 뿐만 아니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감독원도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FIU는 금융기관에서 발생한 자금세탁 의심 해외송금 거래를 분석해 합동조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가브리엘 주크만 UC 버클리 경제학 교수가 지난 2013년 추정한 자료에 따르면 2007년 기준 스위스와 세계 조세회피처에 보관된...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감독원이 앞으로 출범할 해외범죄수익환수 합동조사단에 합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재산을 해외로 도피ㆍ은닉해 세금을 면탈하는 불법행위 중 일부분은 금융 부문에서 감지될 수 있다”며 “이런 측면에서 FIU와 금감원이 해외범죄수익 환수과정에서 일정 부분 역할을 수행할 것”...
이에 남북 관계라는 특수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막기 위한 법안도 국회에서 잠들고 있다. 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이 발의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남북 교류 협력 과정에서 공중 협박이나 대량 살상 무기 확산을 위한 자금 세탁 등이 일어나는 부작용을 막고자 금융정보분석원이 금융 거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조항을 마련했다.
농협금융지주는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9일부터 2년간이다.
김 신임 회장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장, 재정경제부 국세조세과장, 금융정책과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차기 농협금융지주 회장에 사실상 내정됐다. 당초 회장 최종후보 포함됐던 김용환 현 회장은 19일 후보직에서 사퇴를 표명했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김 전 원장을 최종 후보로 추대할 예정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예정된 후보자 인터뷰 등 기존 절차는 그대로 진행된다"며 "이후 임추위를...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네스트’ 김모 대표와 임직원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거래소 법인 계좌에 들어있는 고객 돈 수백억 원을 자신의 대표나 임원 명의의 개인 계좌로 이체해 빼돌려 업무상 배임 및 사기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감독원은 지난 1월 가상화폐 거래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선 바 있다.
주무 부처는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 불법자금 세탁 방지를 목적으로 한다. 자금 세탁이 의심되는 거래는 보고하라는 것이며, 의심되는 상황이 되면 검찰, 경찰, 국세청 등과 함께 조사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가상화폐 시장에서 의심 거래가 발생하면 최상위 공권력을 동원해 규제하겠다는 것이다.
이 법의 논리로 보면 ICO는 유사수신행위다....
금융위원회는 30일 김근익 국무조정실 민·관 합동 규제개선추진단 부단장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에 선임했다.
김 원장은 이날부터 금융회사를 이용한 범죄자금 세탁과 외화의 불법유출을 담당하는 금융정보분석원을 이끌게 된다.
김 원장은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그는 금융감독위원회 시장조사과장·의사국제과장·기획과장, 금융위...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은 19일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신고를 의무화하는 ‘특정금융거래보고법 개정안’이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가상화폐 거래소에 의심거래보고(STR), 고액현금거래보고(CTR), 고객확인(CDD·EDD), 내부통제 등의 의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이를 어기면 1억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한국증권금융 신임 사장에 정완규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선임됐다.
한국증권금융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 전 원장을 신임 사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지원 전 사장이 지난해 11월 한국거래소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 약 4개월 동안 공석이던 한국증권금융 사장 자리는 정 신임 사장이 채우게 됐다.
정 신임...
김홍진 이사는 재정경제부 감사담당관과 금융정보분석원(FIU) 기획행정실장을 지냈으며 한국예탁결제원 경영지원본부장 상무를 거친 경제 관료 출신이다. 양동훈 교수는 1985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금융감독원 회계제도실 자문교수, 금융위원회 회계개혁 RF 위원을 역임했다.
허윤 교수는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을 지내고 현재 기획재정부 산하...
정부는 가상화폐 취급소 전부 폐쇄와 일부 폐쇄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규제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금융당국은 가상화폐 거래를 위해 1일 1000만 원 이상, 7일간 2000만 원 이상의 자금을 입출금하는 경우를 자금세탁 의심 유형으로 분류했다. 은행은 30일부터 해당 거래 유형을 금융정보분석원에 보고해야 한다.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가상통화 취급업소를 제도화하거나 해당 거래를 활성화 하는 취지는 전혀 아니다”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은 이번 점검을 통해 드러난 비정상적 자금거래의 경우 금융정보분석원(FIU)의 분석을 거쳐 사정당국에 통보할 방침이다. 앞서 금융감독원과 FIU는 이달 초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가상통화 거래 관련 현장 점검을 벌였다.
가상화폐 취급소 전부 폐쇄냐, 일부 폐쇄냐와 같은 이들에 대한 적용 규제가 확정되기 전에는 금융정보분석원(FIU) 중심의 자금세탁법 방지 가이드라인이 시장을 단속한다. FIU가 은행을 통해 자금세탁법 적용을 강화하면 불법 거래 자금 규모는 줄어든다. 은행들은 우선 취급소를 통해 거래자를 대상으로 강화된 고객확인제도(EDD)를 적용할 계획이다. EDD는 고객 명의...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정보분석원과 금융감독원은 이달 8~11일 6개 시중은행(농협은행·기업은행·신한은행·국민은행·우리은행·산업은행)에 대해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제대로 이행했는지 조사했다. 이들 중 일부 은행이 ‘특정 금융거래 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정금융정보법)을 위반한 것을 확인했다.
은행은 가상화폐 거래소에 법인계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