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비트코인을 송금한다면 상대 이름이나 부대적인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솔루션 내에서 자동 처리가 가능하다. 현금 송금 시 상대 은행과 계좌번호만 알고 있으면 송금이 가능한 기존 은행의 방식과 같다.
이와 관련해 금융정보분석원(FIU) 관계자는 “검사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은) 말할 수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요청을 여러 차례 반려하는 등 갈등이 빚어졌고, 이 때문에 수사를 맡았던 박하영 차장검사가 지난달 사의를 표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여기에 성남지청이 작년 7월 네이버의 성남FC 39억 원 후원금 의혹을 수사하면서 대검에 금융정보분석원(FIU) 자료 조회를 요청했으나, 대검이 절차적 이유를 문제 삼아 반려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사 무마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의 문턱을 넘은 가상자산사업자가 33개로 늘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FIU의 재심사 결과 오아시스거래소, 와우팍스, 카르도, 델리오 등 4개사가 신고 심사를 통과했다.
FIU는 지난해 12월 23일 42개 가상자산 사업자에 대한 신고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24개 거래업자(가상자산 거래소)와 5개 보관업자(커스터디 사업자) 총 29개 사업자가 심사에...
행정고시 29기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은행과장과 금융감독원 기업재무재선지원단 국장 등을 거쳐 2012년부터 금융위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을 역임한 금융정책통이다. 중소서민금융국장 재직 시 저축은행 구조조정을 담당했다. 2014년 제15대 금융정보분석원 원장,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수리증을 교부받은 29개 사업자의 평균 CAMS 자격증 보유 인원은 2.03명이다. 그중 원화마켓을 운영 중인 4개 거래소 중 빗썸을 제외한 나머지 거래소의 CAMS 평균 보유 현황은 3.7명이다.
ACAMS는 세계 최대 자금세탁방지 전문가협회다. 현재 180개국에 8만2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업계 최고...
금융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가상자산에 대해 더는 규제할 생각이 없다”라며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신고를 통해 (부실 사업자가) 걸러진 측면이 있어 통과한 가상자산 업자들에 대해서는 포용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특히 4대 거래소를 제외한 가상자산 거래소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업비트ㆍ빗썸ㆍ코인원ㆍ코빗을 제외한...
취득자의 신고 의무나 제재 권한에서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관세청의 차이가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관련한 허점을 메꾸기 위해 가상자산의 성격을 재고하거나, 외국환거래법상 가상자산이 외환에 해당할 수 있을지를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17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전문가들은 특금법 내 자금세탁방지 의무로 가상자산 환치기를 막을 수 없다고...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검사업무 운영방향'을 16일 발표했다.
지난해 말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수리에 이어, 디지털화되는 금융거래 환경 상 자금세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한정된 검사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ㆍ활용하기 위해 검사업무 운영방향을 마련했다. 우본(우체국), 관세청(환전업자) 등 위탁검사를 제외한 FIUㆍ금감원 검사대상에게 적용된다....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을 비롯해 자금세탁방지(AML) 관련 신고요건을 충족하며 지난해 말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 심사를 통과했다.
에스엘바이오닉스 관계자는 “프라뱅의 사업 안정성과 미래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신중히 검토한 결과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결정했다”며 “회사는 2022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목표로...
고 위원장은 “금융정보분석원(FIU)이 하는 일이 금융회사 등에서 의심거래(STR) 보고를 받으면 그거를 심사 분석해 수사기관 등에 제공하는 일을 한다”라며 “다만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법상 말씀을 드릴 수 없게 돼 있어 양해해달라. 경찰에서 조사하고 하니까 그 부분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사법적인 절차와는 별개로 주식시장에서의...
가상자산 거래소 프라뱅은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거래소 운영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프라뱅은 3월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금법)' 시행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 등록의 필수 요건인 ISMS 인증 획득을 비롯, 자금세탁방지(AML) 관련 신고요건을 충족해 지난해 12월 30일 FIU로부터의...
국세청은 가상자산 상속·증여 시 재산 평가를 위한 가상자산사업자로 금융정보분석원(FIU) 신고 수리가 완료된 업비트(두나무), 빗썸(빗썸코리아), 코빗, 코인원이라고 28일 고시했다.
현재 가상자산의 경우 양도소득 과세는 2023년 이후로 연기됐지만 상속·증여에 대해서는 과세가 이뤄지고 있다. 가상자산을 상속받는 경우엔 상속개시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6개월...
NH농협은행이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커스터디 기업 ‘카르도’가 특금법상 정의된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가상자산 사업자 심사 문턱을 넘지 못해서다. 1개월 유보 기간이 부여됐지만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지 미지수에 그치고 있다.
FIU는 지난 23일 42개 가상자산 사업자에 대한 신고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24개 거래업자(가상자산 거래소)와 5개 보관업자...
컴퓨터 통신망이 베이스라 과기정통부에서 통제하는 게 맞다”며 “그래서 가상자산을 맡는 것도 금융정보분석원(FIU)가 해선 안 되고 과기정통부 산하 블록체인청이 총괄하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선 과기정통부가 운영 주체로 꼽힌 점을 두고 반응이 갈린다. 부동산 기반 가상자산을 실현시키려면 금융위원회로부터 부동산집합투자와 증권형 토큰 등에 대한...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감독원이 거래소에게 고객들의 예치금을 분리 보관하도록 수차례 요구하고 있지만, 사실상 강제 조항이 아니라 반쪽짜리 대응에 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향후 정비될 가상자산 업권법에 거래소의 파산에 관한 내용이 담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2014년 파산한 가상자산 거래소 ‘마운트곡스’의 사건이 마무리됐다. 세계...
4대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를 포함한 29개의 가상자산 사업자(사업자)가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심사를 통과했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이같이 밝히면서 지난 9월부터 시작된 42개에 대한 사업자 심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FIU는 금융감독원의 1차 심사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신고심사위원회를 9차례 열었다. 그 결과 2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