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프로토콜은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조치에 대해 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각하됐다.
3일 서울행정법원 제13부는 페이코인 발행사인 페이프로토콜이 금융정보분석원장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법정 심문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한 시간 반가량 진행된 심문에 대한 결과는 오후 7시께 페이코인 앱을 통해 공지됐다.
페이코인은...
금융정보분석원(FIU)이 페이코인 운영사 페이프로토콜에 결제 서비스를 종료하라고 통보한 종료기한 5일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다. 페이코인 측은 집행 정지 신청 및 법적 대응에 나섰지만,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서비스 존속이 쉽지 않아 보인다며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2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는 페이프로토콜이...
금융정보분석원(FIU)는 지난해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미신고 영업을 하는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를 수사기관에 통보했다. 그럼에도 몇몇 거래소는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2일 본지 취재 결과, 미등록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쿠코인·멕시(MEXC)·비트루·비트글로벌 등은 한국어 서비스를 바탕으로 활발한 고객 유치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동욱 금융정보분석원(FIU) 가상자산검사과장은 "사업성과 영업성 측면에서 이해가 되지만, 실명 계좌 도입은 은행과 거래소 간 사적 계약 영역이고 저희가 개입하지 않는다"면서 "이건 서로가 합의를 이끌어나가고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상민 부산거래소 설립추진위원장은 "시장의 한 그룹에 독점이 이뤄지는...
지난해 11월 금융정보분석원장-가상자산사업자 대표자 간담회에서 박정훈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은 “가상자산사업자의 자금세탁방지 전문가 육성 및 전담조직 역량 제고, 내부통제 장치 강화 등 실효성 있는 자금세탁 방지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요구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내부 통제 강화 측면에서 금융권이나, 금융당국 출신 인력, 변호사 등 인력...
아니냐"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검사 출신 외부인사를 영입하려는데 청와대 인사검증에서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과거 검사 출신이 금융투자 부문의 부원장보직을 맡았던 선례가 있는 만큼 검사 출신 기용 가능성도 여전히 거론되고 있다.
금감원은 지난 2008년 검사 출신인 정연수(사시 26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실장을...
실명계좌 확보는 은행과 거래소가 계약한 이후 FIU(금융정보분석원)가 가상자산 사업자 변경을 수리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거래소는 은행과 계약 전 심사를 받는데 심사 과정은 크게 △고유위험 평가 △운영 위험 평가로 나뉜다.
고유위험 평가는 거래소의 재무제표 현황부터 지배 구조 등 안정성 측면에서 거래소를 들여다본다. 운영 위험 평가는 자금세탁방지(AML)와...
이를 놓고 페이코인과 실명계좌 발급 논의 중인 전북은행이 일련의 이유로 부담감을 느끼고 있을 거라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금융정보분석원(FIU)은 페이코인에 가상자산매매업자로 신고하기 위해서는 실명계좌를 확보해야 한다는 공문을 발송했다. 당초 마감날인 12월 30일까지 실명계좌 확보에 실패한 페이코인은 지난 1월 6일...
금융위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페이코인 운영사 페이프로토콜의 가상자산 매매업을 위한 변경신고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하면서다. 사실상 유일한 출구는 실명 계좌 확보다. 페이코인 측은 FIU가 통보한 결제 서비스 종료 기한인 내달 5일까지 실명 계좌 확보에 사활을 걸겠다는 입장이다.
페이코인은 가상자산 기반 결제 서비스이자, 다날의 자회사...
금융위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페이코인 운영사 페이프로토콜이 특정금융정보법상 신고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며 가상자산 매매업자로의 변경 신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FIU는 이날 제15차 신고심사위원회를 열고 페이프로토콜의 변경 신고 심사를 진행하고, “특정금융정보법상 신고 요건을 갖추지 못한 사유로 변경신고를 불수리했다”고...
30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페이코인은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실명계좌 발급 기한 연장을 요청했다. FIU는 연장 여부를 내부 논의할 예정이다. 연장 여부 논의기간 동안은 페이코인의 결제서비스가 정상 운영된다. 사업 중단 위기에 놓였던 페이코인은 한숨을 돌리게 됐다.
페이코인은 지난해 9월 지갑 사업자로 FIU에 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FIU는 지난 4월 올해...
금감원은 지난 2008년 검사 출신인 정연수(사시 26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실장을 부원장보로 영입했다. 당시 정 전 부원장보는 공시 및 자본시장 조사를 담당했다. 특히 정 전 부원장보는 2011년 연임을 하기도 했다. 당시 금감원은 연임 배경에 대해 “사법당국과의 공조를 통해 자본시장의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조사업무 선진화 추진 등 금감원의 조사기능을...
제10대 금융감독원장(2014~2017년)을 지낸 진웅섭(행정고시 28회) 고문은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과 국회 전문위원,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 등을 역임한 정통 금융 관료다.
전(前) 금감원 부원장(은행‧비은행 부문) 조영제 고문이 배치된 광장 은행 분야는 지난해 하반기 김상대 고문(전 금감원 분쟁조정국장) 영입에 이어 올 초 김성균 수석 전문위원(전...
6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지난 달 금융정보분석원(FIU)이 36개 가상자산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체 발행 코인이 있는지 묻는 질의서를 보냈다. FTX가 자체 발행한 가상자산인 FTX토큰(FTT)으로 레버리지를 사용하다가 파산한데 이은 조치로 보인다. 동일 회사에서 코인의 자체 발행부터 유통까지 진행될 경우 투명성에 대한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페이코인은...
앞서 코인원은 실명계좌 제휴 은행 전환 건에 대한 금융정보분석원(FIU) 변경신고 수리를 마쳤다. 원화 입출금 은행이 전면 전환됨에 따라 기존 NH농협은행과의 서비스는 종료된다.
코인원은 28일 오후 9시 카카오뱅크 계좌 사전등록을 종료하고 29일 오전까지 원화 입출금 은행 전환을 위한 서비스 점검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카카오뱅크 계좌로의 원화 입출금은 이날...
금융정보분석원, 제16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 개최 김주현 “금융회사ㆍ법집행기관 등 의견 듣고 자금세탁방지 제도 발전 꾀할 것”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020년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은 가상자산 시장에서 의미 있는 규율체계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특히 고객이 가상자산사업자에 예치한 자금을 전담 은행이 통제하도록 한 장치가 투자자 재산 보호와...
16일 오전 간담회 FTX 사태 진단 및 업계 현황 논의FIU "자체 발행 가상자산 안전성 모니터링 요청"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두나무, 빗썸, 코인원, 코빗, 스트리미 등 5개 가상자산사업자 대표자들과 만나 자금세탁방지 체계, 국내 사업자의 고객 자산 보관ㆍ관리 현황 등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거래소...
플라이빗은 올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에서 실시하는 AML 제도 이행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소 거래소로서는 눈에 띄는 성과다. 성과의 핵심에는 내부 전문 감사 인력을 통한 리스크 관리와 지난 9월 직접 개발한 AML 위험 평가 모델 ‘FARA’(FLYBIT Enterprise-Wide AML Risk Assessment)가 있다. 설기환 상무를 필두로, 씨티은행 출신 박진언 이사가 설계를 맡았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상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상자산의 시장 가치는 지난해 말보다 58% 감소한 23조 원이다. 6개월 만에 반 토막이 난 것이다. 또한, 하루 평균 거래금액도 같은 기간 53% 줄어든 5조3000억 원으로 조사됐다.
또 그룹의 핵심사인 미래에셋증권의 수익성이 악화된 것도 디지털 엑스의 출범이 미뤄진 원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