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기준 큐익스의 현금과 단기금융상품을 모두 합한 현금성 자산은 6억 원에 불과하다. 싱가포르 본사 재무상황도 좋지 못해 여력이 없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큐익스 재무제표 감사를 맡은 회계법인(리안)조차 존속 능력에 의문을 품고 있다. 앞서 티몬·위메프도 각사 회계법인을 통해 존속능력을 지적받아왔다.
리안은 “작년 말 기준 큐익스의 유동부채가...
미국발 ‘R’(Recession·경기침체) 공포가 세계 금융시장을 짓누르고 있다. 특히, 국내 증시는 그동안 유동성을 기반으로 많이 올랐던 기술기업들이 대형주에 포진해 있어 하락 폭이 두드러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각별한 대응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 등...
미국 발(發) ‘경기침체’(Recession, 리세션) 공포가 세계 금융시장을 짓누르는 가운데 국내 증시는 그동안 유동성을 기반으로 대거 올랐던 반도체, 전기·전자 등 기술 업종들이 대형주에 포진해 있어 글로벌 증시에 비해 하락 폭이 두드러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겹악재에 갇힌 국내 증시 = 5일 코스피 지수는 8.77%(234.64포인트) 내린 2441.55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장 전 대표와 위메이드 법인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위메이드·위믹스 투자자들은 지난해 5월 위메이드가 고의적으로 위믹스 유통량과 관련해 투자자를 속였다며 장현국 전 대표(당시 대표)를 검찰에 고소한 바 있다.
검찰에 따르면 장 전 대표는 2022년 초 위믹스 유동화 중단을 허위로 발표해...
홀딩스 역시 다자보험의 100% 자회사로, 파산절차를 진행 중인 안방보험과는 별개의 회사"라고 설명했다.
중국 당국은 앞서 안방보험에 대한 파산 절차 진행을 승인했다.
안방보험은 덩샤오핑(鄧小平)의 외손녀 사위인 우샤오후이 전 회장이 2004년 세운 민영 금융그룹으로, 한때 자산이 2조 위안(약 380조 원)에 달하는 등 중국 금융 분야의 성공사례로 꼽힌다.
자산관리 부문의 약진이 돋보였다.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는 반년 새 53조4000억 원에서 62조6000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매달 1조5000억 원 이상의 신규 자금이 리테일을 통해 쏟아져 들어온 셈이다. 고금리 시대 투자 수요가 많은 확정금리형 상품을 적시 적소에 조달해 공급하는 한편,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우수한 상품을 적극적으로 런칭하며 자산관리...
KCM트레이드의 팀 워터러 수석 애널리스트는 “금이 안전자산으로의 흐름을 넓히고 있다”며 “금융 시장은 이번 주를 시작하면서 위험 회피적 사고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상자산(가상화폐)은 약세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후 3시 58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6.25% 급락한 5만1323.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3.16...
이와 함께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 하락,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순유출, 중동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비트코인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5일 가상자산 시황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대비 16% 하락한 5만1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가격은 7일 전 가격과 비교했을 때 약 27...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경제적 약세와 연준의 행동이 뒤처지게 됐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투자 열기가 잦아드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자산운용사 언리미티드의 보브 엘리엇 최고경영자(CEO)는 “전반적으로 금융 시장에서 위험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며 “이로 인해 거시 투자자들이 위험을 줄이는 연쇄 효과가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증시 급락에 놀란 국내 투자자들이 ‘패닉 셀링’(Panic seling, 투매)에 이어 안전자산인 ‘금’으로 ‘골드 러시’(Gold rush, 금을 찾아 이동하는 현상)를 이어가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달(7월 5일~8월 5일) 간 개인이 순매수한 금 거래대금은 241억1400만 원이다. 4월부터 3개월 연속 순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6월에도 순매수 규모가...
채용 분야는 △디지털마케팅 기획 △사용자경험(UX)ㆍ사용자인터페이스(UI) △빅데이터시스템ㆍ인공지능(AI) 개발전문가 △자산운용전문인력 △경영컨설턴트 △회계사 등 총 22개다.
이달 16일까지 iM뱅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받는다. 전형절차는 부문별 서류전형, 면접전형, 채용 검진 순서로 진행된다.
iM뱅크는 비대면채널인 iMBANK 애플리케이션(앱)의 경쟁력...
가상자산 합수단은 검찰과 금융감독원, 금융정보분석원(FIU), 국세청, 관세청, 예금보험공사, 한국거래소 등 7개 국가기관이 협력해 가상자산 범죄에 강력 대응하고자 만들어진 조직이다. 지난해 7월 26일 출범했으며 전문인력 3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합수단은 출범 1년 동안 다수의 서민 피해자를 양산하는 ‘스캠코인 사기’, ‘시세조종’, ‘불법 장외거래’...
또 고액자산가 3만명, 고객자산 43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구체적 목표도 세웠다.
남 대표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께서 인사·조직·성과보상 등을 자본시장 기준에 맞춰 우리투자증권에 맡겨주신다고 약속했다”며 “소통과 화합, 원팀 정신에 기초한 창조적인 기업문화를 구축해 우투와 직원이 빠르게 동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일어설 기회’는 인력·고용 및 금융 지원을 통해 궁극적으로 기업의 자생력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중소기업 임직원 교육 수강 지원과 중소·중견기업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2000억 원 규모의 특례금융 제공과 함께 원전 전문 인력의 재고용, 일가족 양립 강화 지원 등을 위해 자율적으로 사용 가능한 바우처를 지급하는 ‘잡플러스(Job Plus) 채용...
이날 회의에는 금융위는 물론, 금융감독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다수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금리 및 부동산 시장 상황과 연계해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될 우려가 있는 만큼, 증가 속도 조절과 건전성 관리에 대한 정책적 입장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다음달 1일로 예정된 2단계...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결제 시스템 접근성 향상을 위해 CBDC 개발에 집중하고 있지만, 가상자산이 보여주는 다양한 금융 기능과 웹3 영역에서의 확장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가상자산과 CBDC는 미래에 충분히 공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끝으로 코빗 리서치센터는 알트코인 불장 가능성과 관련해 올해 초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주도한 기관 자금의 유입, SEC의 증권성...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리츠 ETF는 요즘처럼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때 포트폴리오 분산투자 수단으로 적합하다”며 “월배당으로 변경된 ACE 미국다우존스리츠(합성 H)와 ACE 싱가포르리츠를 활용하면 소액으로 대체자산 투자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달 인컴 흐름도 창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연간 매출액, 영업이익은 모두 증권가 컨센서스를 뛰어넘었으며, 내년에는 그 이상의 실적까지 예상되고 있다. 기업의 적극적인 IR 소통이 시장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끌어낼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성공적 사례다.
지난해로 설립 15주년을 맞이한 한국IR협의회는 한국거래소가 상장기업의 IR 인식과 문화를...
한은은 “분기말 효과 소멸로 인해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이 감소했으나, 외화 외평채 신규 발행, 미 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 증가 등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670억5000만 달러(88.8%) △예치금 223억5000만 달러(5.4%) △SDR 149억5000만 달러(3.6%) △금 47억9000만 달러(1.2%) △IMF포지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