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금융중개지원대출(이하 금중대)을 통한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의 기한(은행 대출취급 기준)을 종전 이달 말에서 내년 7월 말로 1년 연장하기로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금통위는 올해 1월 11일 금중대 한도 9조 원을 활용해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중소기업에 대한 한시 특별지원을 실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기간 연장에...
이날 장관급 인사는 이달 4일 환경부와 금융위원회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졌다. 대통령실은 현재 저출생수석 검증 역시 진행 중이다.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등 후보군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차관급 인선에도 대통령실 비서관이 각 부처 차관으로 기용되는 인사가 포함됐다. 앞서 4일 차관 인사에선 인사혁신처장에 연원정...
앞서 1월 한은은 금융통화위원회 의결을 거쳐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범위에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중앙회를 포함하는 제도 개편을 단행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이 금융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통화정책 파급경로에 미치는 영향력 또한 확대되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신협은 한은이 6월 발표한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안내공지’에 따라 이달 1일...
‘포용금융으로 다가서기’ 정책 제안연체 없이 정책금융 상환한 소상공인에 이자페이백점포 2500개, 우체국 활용 금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국민통합위원회는 18일 ‘포용금융으로 다가서기’ 특별위원회 성과보고회 및 제안 발표를 개최하고 소상공인‧취약계층 재도약을 위한 포용금융 정책을 제안했다. 정책금융 자금을 성실히 상환한 소상공인에게 이자 일부를...
우리가 금융을 지원해서 경제성이 낮다는 지적은 팩트가 틀린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안 장관은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9부 능선을 넘었지만 한수원과 발주사 간 계약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야 내년 3월경 최종 계약에 이를 수 있다"라며 "계약 협상을 전담하는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정부는 '원전 수출 전략 추진 위원회...
이들은 외교·안보, 지방분권 등에 대해서는 정책적 공감대를 보였지만,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금융투자소득세 유예를 두고는 이견을 표출했다.
김 후보는 ‘주도권 토론’에서 “아무리 생각을 해 봐도 이재명 대표께서 연임할 이유가 없었을 것 같다. 본인도 모두 발언에서 ‘별 실익이 없는데도 나오게 됐다’고 말씀하셨다”며 “2026년 지방선거에서 이 후보 쪽...
다만 일각에선 금융당국의 태도가 바뀌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네이버파이낸셜이 이달 초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식 커뮤니티 내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준비하는 등 노력하고 있어 서비스 허용을 검토 중이라는 것이다.
한편, 증권사들이 WTS 출시에 열을 올리는 데는 리테일 시장에서의 수탁수수료가 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GA코리아, 인카금융서비스, 글로벌금융판매 등을 포함한 38곳이 참여했고, 이후 작년 말 AIG어드바이저 외 11곳이 동참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원금융서비스 △벨류마크 △에인스금융서비스 △엑셀금융서비스 △AIA프리미어파트너스 △ABA금융서비스가 합류했다.
자율협약은 지난해 9월 보험대리점협회가 과도한 스카우트 비용을 받고 이직한...
17일 금융감독원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보험설계사 총 60만6353명 중 13월차 정착률은 47.3%에 불과했다. 신규 등록된 보험설계사 중 절반가량이 회사에 정착하지 않고 1년 안에 떠났다는 얘기다.
이 중 손해보험 설계사 정착률은 53.2%였으나, 생명보험 설계사 정착률은 36.9%로 절반에 한참 못 미쳤다. 이는 미국 FP의 초년도 정착률 수준(2020년 기준) 80%와는 큰...
금융당국은 저신용·저소득 취약계층에 대출을 내주는 저축은행의 역할을 고려, 규제 시행 시기를 늦추는 방향을 검토 중인 가운데 9월 이전에는 충당금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17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1년 새 대손충당금 부담이 커진 저축은행 20개 중 절반에 가까운 9곳의 가계대출 규모가 대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충당금 부담에 어깨가 무거워진...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코넥스시장 상장법인 씨앗에 대해 과징금·감사인지정·검찰고발 등을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17일 증선위에 따르면, 씨앗은 2014년 결산부터 2019년 결산까지 6년간 매출을 조기인식하거나 가공매출을 인식하는 등 당기순이익 및 자기 자본을 과대계상한 사실이...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의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 등 5개 분야 19개 세부항목에 대해 심사해 최고 득점한 금융기관을 차기 시 금고로 지정한다.
시금고로 지정되는 금융기관은 성남시 자금관리, 세입금의 수납 및 이체, 세출금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은 들썩였다.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이날 1.85% 올라 13개월 만에 가장 큰 일일 상승 폭을 그리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지수도 4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국제금값도 금리 인하 기대감에 온스당 2460달러를 돌파하면서 신고점을 갈아 치웠다.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도...
앞서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전문 분석가 역시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막판에 특별한 문제만 없다면 이더리움 현물 ETF는 23일(현지시간)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고,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 역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2일(현지시간) 이더리움 현물 ETF의 증권신고서(S-1)를 발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3일 출시가 사실상...
카카오의 SM엔터 시세조종 의혹 수사는 작년 11월 15일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이 김 위원장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기면서 본격화했다. 송치 일주일 뒤 검찰은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 소재 카카오그룹 일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고, 8개월 만인 이달 9일 김 위원장을 비공개로 소환·조사했다.
앞서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도 같은 혐의로 작년 11월...
금융위원회는 검사 결과에 따라 의무를 위반한 가상자산사업자에게 시정 명령, 영업의 전부 또는 일부 정지, 과태료 부과 등 제재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이용자 보호법이 미치지 않는 범위에 대해 이용자가 유의할 점도 짚었다.
금융당국은 “가상자산 이용자는 이용자 보호법이 가상자산 안전성을 보장하는 것이 아님을 유의하고 가상자산의 높은 위험성, 변동성 등을...
영상은 서금원 금융교육포털과 금융위원회, 투교협 유튜브에 게시될 예정이다.
서금원은 올해 6월 기준 누적 약 310만 명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했다. 청년·대학생의 금융이해력 제고를 위해 '청춘시대(청춘들에게 시급하게 필요한 금융정보 대방출)', '투자시대(투자를 시작하는 청년을 위한 대박 금융정보)' 등 청년 특화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작했다. 또...
해당 콘텐츠는 투교협 홈페이지와 서금원 금융교육포털, 금융위원회 및 유튜브 등을 통해 게시된다.
투교협은 2030세대로 일컬어지는 청년세대가 자산과 소득 수준이 안정적인 4050세대보다 부동산ㆍ주식 등 자산시장 활황 시 시장 분위기에 휩쓸려 무리한 부채사용 가능성이 큰 현실에 착안해 이를 예방하자는 차원에서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과 마스턴투자운용, 코람코자산신탁은 올해 6~7월에 걸쳐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을 모두 완료했다.
일명 ‘이‧마‧코’로 불리는 세 회사가 모두 ESG 보고서를 낸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대체투자 업계가 지속가능경영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한 기념비적인 해이기도 하다.
ESG 보고서는 2022년 말‘2022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