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직들은 고객 개개인의 자산을 예금, 펀드, 파생상품, 신탁 등 상품 유형별로 분류해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소비자별 금융상품 판매 한도를 설정하고 관리한다.
하나금융지주는 해외부동산 투자 리스크 관리에 팔을 걷어붙였다. 하나금융은 올해 초 해외부동산 투자 사전 심의기구인 ‘해외대체투자평가위원회’를 신설하고 해외대체투자건에 대한 투자은행(IB)...
금융사의 ‘조직 문화’를 손질하는 것은 고유의 업무를 벗어난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하 교수는 “은행권의 조직 문화가 중요하지만 이를 감독 기관이 평가할 수 있을 만큼 객관적인 지표로 나타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면서 “객관적 지표가 아니다 보니 원래 취지랑 다르게 이용될 수도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감독기관은 건전성에 대한 규제나 소비자...
김진홍 금융위 금융소비자국장은 전날 사전브리핑에서 "시뮬레이션 결과 통신요금을 30만 원 연체한 채무자가 원금 감면을 70% 받는다면 통신채무는 9만 원으로 조정되고, 10년 분할 상환하게 되면 한 달에 750원씩 상환할 수 있게 돼 부담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조정 대상이 되는 채무는 이동통신 3사(SKTㆍKTㆍLGU+), 알뜰폰 20개사, 휴대폰 결제사 6개사가...
중앙회 관계자는 "저축은행 79개의 입출금자유예금 상품 비교공시 정보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고객의 선택권 강화 및 금융이용 편의가 증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저축은행의 금융상품 및 경영정보를 더 편리하고 쉽게 받을 수 있도록 개선사항을 지속해서 발굴해 소비자포털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가령, 은행이 금융 상품을 설계할 때 손실 정도 등 소비자들이 감내할 리스크를 어느 수준으로 설정하는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에 대처할 수단을 얼마나 갖추고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점수화하거나 등급을 매기는 식이다. 조직 내 리스크 관리 교육이 철저히 이뤄지고 있는지 등도 점검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이 리스크 문화 평가를...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 개선 및 스타트업과의 협업 등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날이 갈수록 교묘해지는 금융 범죄 수법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직원 교육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FDS 기반의 사전차단 · 사전예방 체계를 고도화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달까지 과세 여부 결정판단 이전 판매분까지 검토대규모 해약 시 건전성↓소비자·업계 반발 우려 커져
비과세로 판매된 단기납 종신보험에 대한 정부의 과세 여부 판단이 다음달로 또 다시 늦춰졌다. 당초 지난 달 결정할 계획이었지만 법령 재·개정이 아닌 해석에 따른 문제다 보니 향후 발생할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검토 작업이 필요하다는 판단...
반영해 소비자 부담을 줄이는 금융서비스 등이 유망 비즈니스 모델로 꼽혔다.
한편 이날 산업·국토·환경 등 3개 부처와 업계가 함께하는 '민·관 공동 협의체'도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를 통해 정부와 업계는 8대 유망 모델을 포함한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협의체는 업계가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배상금액은 전체 피해금액 중 통신사기피해환급법상 피해환급금을 제외한 금액을 대상으로 은행의 사고 예방노력과 소비자(고객)의 과실 정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환급 신청을 하면 은행의 고객확인 절차,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의 운영 등 금융사고 예방활동의 충실한 수행여부를 기준으로 노력 정도를 평가한다.
이어 주민등록증, 휴대전화, 비밀번호...
직급별 교육, 팀장 리더십 교육 등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확대할 방침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데이터 관련 교육 이외에도 자금세탁방지, 금융소비자보호 등 교육 주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 직원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고객에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카카오톡 등 채팅앱 오픈채팅방에서 국내외 유명 투자전문가를 사칭해 해외주식 매수를 권유하고, 참여자들의 매수세로 주가가 상승하면 보유주식을 매도한 후 잠적하는 불법리딩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16일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들은 국내외 유명 투자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다며 카카오톡 등 채팅방앱...
2단계부터 은행권 주담대뿐 아니라 은행권 신용대출과 은행 외 2금융권 주담대에도 스트레스 DSR이 적용되는 만큼, 실제 금융소비자가 체감하는 한도 축소 충격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2단계 스트레스 DSR이 도입되면 최근 다시 들썩이는 가계대출이 한풀 꺾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은행들의 자체적인 대출 문턱 높이기도 이뤄질...
JP모건체이스 등 은행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담당한 HOK의 카이 올슨 디자인 디렉터는 “오프라인 매장 없이도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은행은 물리적 존재의 의미를 다시 정의할 필요가 있다”면서 “개조된 지점에서 수표를 현금화하고 예금하는 것은 여전히 가능하지만, 오늘날 소비자들은 과거와는 다른 차원의 연결을 원한다”...
하지만 금융상품들이 까다로운 우대 조건이나 파생상품화되면서 복잡해진 수익구조에 소비자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알리는 ‘파수꾼’이 부족한 상황입니다.이에 이투데이는 ‘금상소(금융상품소개서)’를 통해 철저히 금융소비자 중심의 투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케이뱅크가 쿠팡 결제금의 최대 5%가 적립되는 생활 서비스...
Sh수협은행이 금융소비자 보호 패널인 ‘Sh 소비자 가디언즈’을 창단했다고 14일 밝혔다.
Sh 소비자 가디언즈는 수협은행이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나 상품에 대해 금융 소비자의 관점에서 불만이나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고객과의 수시 소통을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제안하는 직원패널 제도다.
Sh 소비자 가디언즈는 앞으로 마케팅 현장의 민원발생 요인을 찾아내...
한화생명은 14일 용인 라이프파크에서 소비자 접점 채널과 부문별 대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는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소비자권익 보호가 기업 존속과 성장의 최우선 가치라는 점과 피해 예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5월 중 금융시장은 미국 고용 호조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 약화 등으로 환율을 상승하고 주가와 국고채 금리는 하락했다.
4월 중 주택시장은 매매가격 하락, 전세가격은 상승했다.
소비 속보치인 5월 소매판매는 카드 승인액 및 방한 관광객 증가세는 긍정적 요인으로 소비자 심리지수 하락, 국산 승용차 내수판매량 감소는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임의 소비재, 에너지, 금융, 헬스, 산업 소재 관련 지수는 하락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 거래일 대비 0.10포인트(0.83%) 내린 11.94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도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보다 0.12달러(0.15%) 오른 배럴당 78.62달러에...
이날 전달식은 ‘2024년도 KRX 맞춤형 금융교육’의 시작점인 ’특성화고 금융 교육‘으로,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취업특강 등 금융역량 강화 교육으로 올바른 금융소비자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거래소는 금융교육 기회가 적은 시니어, 발달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아동 등 금융소외계층의 올바른 금융 생활과 경제적 자립을...
또, 이러한 여신 인프라를 직접 활용해 올해 하반기 AI 중금리 개인신용대출상품을 런칭할 계획이다.
서상훈 어니스트에이아이 대표이사는 "양질의 투자상품을 계속 공급하고, 기존 대출상품의 채권관리에도 집중해 국내 금융 소비자들에게 기술 혁신을 제공할 것"이라며 "신뢰받는 기술 금융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