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에서는 남북 간 긴장 고조로 인한 피해인 데다 보험 소비자 개인의 실수로 발생한 것이 아닌 만큼 정부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보상해줘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하지만 현재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따로 논의를 진행하지는 않고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보험사와 계약자 간 사적 계약에 관여하는 것에 대해 따로 고려하고 있는 사항이 없다”며 “국가나...
정무위원을 확정한 더불어민주당에서 금융 전문가로 불릴 인물은 없다. 더욱이 ‘반(反)기업·반시장’적 규제를 쏟아냈던 야당이 절대 과반 의석수를 점하고 있는 국회다.
아니나 다를까 ‘올가미 규제’는 더 업그레이드될 조짐이다. 대표적인 게 횡재세다. 민주당이 일단 ‘숨고르기’에 들어갔지만 언제 다시 터질 지 모를 ‘화약고’다.
정치도 연극과 같이 소비하...
이어 “다만, 정책 방향성이 경기 반등을 유도하고 있지 않아 올해 소비자물가가 추세적으로 1%를 웃돌기 어려울 전망”이라며 “저물가 국면이 지속하면서 고배당 선호 현상은 연말까지 지속할 것이다. 이에 에너지, 유틸리티 업종은 이익 개선에 따른 기대감도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12일(현지시각)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CPI) 발표되는데 헤드라인 CPI는 3.4%, 근원 CPI는 3.5%로 전망된다. 다만 연준이 1개 분기 이상의 물가 안정세를 확인하고 싶어 한다는 점에서 5월 물가지표에 대한 주목도는 다소 낮을 가능성이 있다.
13일에는 FOMC 성명서가 발표된다. 연준이 금리 인하에 대한 명확한 시그널을 줄 시기는 아니지만 경제전망과 점도표가...
‘슬기로운 금융 생활(슬금생)’에서는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 정책과 재테크 정보, 실생활에 필요한 돈 이야기 등을 소비자 시각에서 이해하기 쉽게 풀어 전달합니다. ‘슬금생’을 통해 금융 문맹인이 금융인싸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연 20% 금리지만, 이자는 4만2416원
저금리 시대, 최고 연 20%의 금리를 앞세워 소비자들을 혹 하게한 상품이...
웰컴ON은 고객이 웰컴저축은행의 상품 및 서비스 등을 경험하고 느낀 개선사항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고객참여제도로,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자 2017년 도입됐다.
웰컴ON에 참여한 고객 의견과 아이디어는 담당 부서로 전달돼 업무 개선에 반영된다. 실제로 지난해 웰컴ON 운영 결과 약 200여 건의 의견을 담당 부서에 전달해 업무...
지난해에도 금융위가 은행업의 경쟁촉진을 통한 시중은행의 과점체제 해소를 목적으로 지급결제계좌를 비은행권에 허용하는 것을 검토했지만 소비자 보호를 이유로 검토가 다시 중단됐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종합지급결제업 도입이 당장 논의되기 힘든 상태다 보니 현재 은행과의 제휴나 투자가 최선”이라며 “신규 고객의 유입과 체류를 이끄는 마케팅 측면에서...
연구원은 연간 소비자물가상승률을 기존 전망과 같은 2.7%로 예상했다. 상반기(3.0%), 하반기(2.4%) 전망도 동일했다.
연구원은 “상반기 공급측 인플레이션 압력이 하반기에 들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제 유가, 국제 원자재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기는 하지만, 시장에 특별한 상승 요인이 존재하지 않아 공급측 물가 상승 압력의 완화가 기대된다”고...
김지만 삼성증권 연구원은 “6월 초반의 분위기는 채권시장에 우호적일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6월 12일 예정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경계감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호적인 분위기가 월말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라고 했다.
최제민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하 기대가 유효하다면 연말까지...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우려가 나옵니다. 점주들의 수수료 부담이 결국 음식값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거죠.
치킨 '포장 주문'에도 수수료 붙는다…"남는 게 없어" vs "4년간 미룬 것"
지금까지 배민 앱을 통해 주문한 음식을 소비자가 직접 가게로 찾아가 가져오는 경우, 점주들은 수수료를 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배민의 이번 방침으로 3만...
6월부터 대출심사에 롯데멤버스 소비 정보 활용신용정보 부족한 소비자도 한도 확대 등 조건 개선"금융 사각지대 고객에 실질적 이익 제공"
SBI저축은행이 롯데멤버스의 비금융 대안 정보를 대출 심사에 활용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부터 롯데멤버스의 비금융 소비 정보를 활용해 개인 신용대출 고객에 대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신용정보(CB)에 의존한...
한국씨티은행은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에 의한 은행 이용자 보호 계획에 따라 대출 고객의 경우 2026년 말까지는 기존과 동일하게 은행이 정한 심사기준(신용도와 채무상환능력을 재평가)에 따라 만기를 연장 검토한다. 2027년 이후에도 전액상환 또는 타 금융기관을 통한 대환이 어려운 고객의 경우 분할상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세계ㆍ현대ㆍ롯데 전년비 소폭 감소유통 3사, 다양한 친환경 활동도 지속
유엔(UN)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소비자 접점이 많은 국내 주요 유통기업들이 추진해 온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가시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자료 등을 분석한...
그는 “국내 PF 대출, 해외 대체투자 등에 대한 질서있는 연착륙을 추진하는 한편, 우리 기업과 자본시장의 밸류업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공정금융 추진위원회’를 설치하고 홍콩 H지수 ELS 손실에 대한 합리적인 분쟁조정기준을 마련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했다”고 임기 2년 간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이처럼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낼 수...
고금리, 경기 부진 등에 따른 국민 경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금융권의 상생금융 문화 조성 등을 강조했다. 올해 3월까지 가계·서민·취약계층·소상공인 등에게 총 1조 1272억 원을 지원했다.
이 원장은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 근절과 소비자 권익 제고를 위한 불공정한 금융관행 개선 노력도 지속했다.
그는 “국내 PF 대출, 해외 대체투자 등에 대한 질서있는 연착륙을 추진하는 한편, 우리 기업과 자본시장의 밸류업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공정금융 추진위원회’를 설치하고 홍콩 H지수 ELS 손실에 대한 합리적인 분쟁조정기준을 마련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했다”고 임기 2년 간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이처럼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낼 수...
디지털 경쟁력을 갖춘 선두 기업간의 협력으로 금융소비자의 편의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근 국민은행장과 김대환 삼성카드 사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삼성금융네트웍스의 ‘모니모’ 내 차별화된 혜택을 갖춘 금융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지속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