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중앙은행(RBA)은 “소비자들이 코로나19 등을 겪으면서 지폐 사용을 줄이고 있다”며 “결제 시스템 중단과 자연재해 등의 안전장치로 전자 결제를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주은행협회(ABA)에 따르면 현금은 결제의 약 13%에만 사용되고 있으며, 이는 2007년 이후 57% 감소한 정도다. 대신, 호주의 모바일 결제액은 2018년 7억4600만 호주 달러에서, 2022년...
김우진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한 ‘저평가된 국내 은행그룹의 기업가치, 반등 열쇠는’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4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의 당기순이익(글로벌의 67%), 시가총액(글로벌의 4분의1), 주가순자산비율(PBR·글로벌의 3분의1) 등 국내와 비슷한 규모의 글로벌 은행그룹에 비해 매우 낮다. 스위스 국제 경영개발대학에서 집계한 우리나라의 금융...
또, 금융투자상품을 팔 때는 소비자에게 허위나 과장 없이 위험성, 약관 내용 등을 충실히 설명해야 합니다.
내부통제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불완전판매와 대규모 횡령 등 금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자, 금융당국은 2022년 8월부터 학계, 법조계, 금융회사 등의 논의 과정을 거쳐 지난해 6월 ‘금융권 내부통제 제도개선안’을 마련했습니다. 이때 금융회사의...
비율’은 금융소비자의 행동 특성이 반영된 인식적 지표로 고객의 지속적인 이용 의향이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국민은행 측은 설명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의 Hub 플랫폼으로서 금융소비자에게 편의와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B스타뱅킹 내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9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화재는 질병을 앓고 있거나 병력이 있는 소비자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인 ‘든든한 355 간편종합보험’, ‘든든한 335 간편종합보험’, ‘흥굿(Good) 간편한 6090청춘보험’의 일부 담보의 한도를 상향해 이달 23일부터 31일까지만 한시 판매한다. 암 진단 이후 주로 사용되는 항암 방사선·약물 치료에 대해 기존 2000만 원에서...
생산부터 제조, 유통까지 중간 단계 없이 D2C(소비자 직접판매)를 한 공간에서 가능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하림산업은 온라인 물류센터를 통해 당일 생산한 신선한 제품을 밥상 위에 올리겠다는 목표다.
하림지주 관계자는 “팜스코가 하림타워에서 외부로 나가고, 하림산업의 판교 오피스 근무자들이 논현동 하림타워로 옮기게 됐다”며 “그룹 산하...
정책심포지엄에서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 기반 등 금융혁신 상품들이 복잡한 구조를 지니면서 금융소비자에 대한 불완전판매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때 잘못된 데이터나 편향된 알고리즘이 사용되면 특정 그룹에 불리한 조건의 상품이 추천될...
필 플린 프라이스퓨처그룹 애널리스트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소비를 줄이려는 징후가 있어서 시장은 미국의 휘발유 수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서 “상황이 바뀌지 않는 한 원유 시장은 다소 암울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증시 마감
유럽증시는 6월 기준금리 인하가 유력한 상황에서 유럽중앙은행(ECB)이 7월...
올해 초 5대 금융그룹은 당국에 가계대출 증가율을1.5~2.0% 수준에서 늘리겠다고 전달했다. 예년보다 보수적인 수치다. 인터넷은행도 두 자릿수 정도를 당국으로부터 제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뱅크는 최근 열린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여신 성장 목표율을 20%에서 10%로 하향 조정했다. 이러한 대출 성장 목표치는 대출이동제를 통해 대환...
마이클 바 연준 금융감독 부의장도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행사에서 “1분기 인플레이션 지표는 실망스러웠다”며 “이러한 결과는 완화적 통화정책을 지지하려던 내게 자신감을 더 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영국 온라인 중개업체 페퍼스톤의 마이클 브라운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 이후 외환시장에 촉매제가...
22일에는 영국의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소비자물가를 발표한다. 이전보다 1%포인트(p) 이상 떨어져 금융당국 목표인 2% 언저리까지 내려갔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피날토의 닐 윌슨 수석 분석가는 “이는 잉글랜드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길을 열어줄 것”이라며 “6월에 금리 인하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지만 신중하게 8월까지 기다릴 것으로...
하나의 앱에서 금융서비스 외에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면 소비자로부터 외면받을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다. 다양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퍼 앱을 통해 가입자를 유치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금융사들이 은행 앱을 고도화한 슈퍼앱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슈퍼앱은 그룹의 핵심 서비스를...
특히 자동차 부품의 세계 수준 품질을 달성한 공로로 대한민국 과학 기술상 기술 부문 수상을 했고 가전제품의 품질은 소비자가 만든다는 ‘탱크주의’ 광고로 한국 광고 대상, 뉴욕 페스티벌 광고 대상을 받았다. 또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의 ‘세계경영’의 일환으로 프랑스 외국인 투자를 한 결과 프랑스의 레종도네르 오피시에 훈장, 김영삼 대통령이 주창한...
금융위원회 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인가 의결 소식에 황병우 DGB금융 회장 겸 대구은행장 소감 영상으로 밝혀
황병우 DGB금융그룹회장 겸 대구은행장이 16일 “지역민과 고객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지난 반세기 동안 성장한 DGB대구은행은 금융소비자와 은행업, 더 나아가 국가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황 회장은 “대구은행은...
씨티그룹의 독보적인 글로벌 네트워크와 차별화된 금융솔루션을 바탕으로 기업금융그룹의 총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행은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ESG 가치를 확산하며 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과 지역사회와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2011년 DGB금융그룹을 출범, 종합금융그룹으로 제2의 도약을 이뤘고, 이번 시중은행 전환으로 지역을 넘어 전국 영업이 가능해졌다.
시중은행으로서의 대구은행의 비전은 ‘전국의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뉴 하이브리드 뱅크(New Hybrid Bank)’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접근성·비용 효율성과 같은 인터넷전문은행의 장점과 중소기업 금융 노하우 등 지역은행의...
시장의 움직임에 가장 민감하다”며 “연준이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경우 더 크게 변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일본 온라인 금융사 모넥스그룹의 헬렌 기븐 외환 트레이더는 “미국 CPI 덕분에 일본은행이 한숨을 쉬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며 “하지만 연준이 금리 인하를 하기 전까지는 엔화 강세 상한선은 150엔 선이며 금리 격차는 여전히 크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날 밤 미국 정책금리 향배를 가늠할 수 있는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예정돼 있어 일본 증시 오름폭은 제한됐다.
종목별로 보면 금융그룹 미쓰이스미토모신탁그룹(8.77%), 전자업체 소니(8.23%)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인테리어ㆍ가구기업인 니토리(-16.10%)를 비롯해 카시오컴퓨터(-11.74%), 코니카미놀타(-8.99%), 샤프(-8.06%) 등은 큰...
선 넘는 보이스피싱, 내 가족을 지키는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연 정현옥 금융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은 “우리은행이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소비자보호 1등 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금융당국 및 유관기관 등과 적극 협력해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금리 지원은 연소득 2000만 원 이하인 고객에 한하며...
상생금융 부문에서는 △동남권 ESG 생태계 구축 △상생·포용 금융 확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 △지역 사회적가치 창출 등을 도모한다.
바른금융 부문에서는 △ESG 리스크 관리 체계 강화 △ESG 조직 문화 구축 △윤리·준법 경영 체계 정착 △자율적 금융보안 체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강종훈 BNK금융그룹경영전략부문장은 "BNK금융그룹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