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수치는 같은 기간 금감원에 등록된 대부업체 535개사에 대한 민원 2만1290건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정부는 8월 "고금리·채권 추심으로부터 서민 보호하는 건 국가 기본 책무"라며 "총리실을 중심으로 협력해 강력 단속·처벌하고 피해자 지원제도를 개선해 불법사금융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정부의 불법사금융...
양 의원은 "이처럼 분쟁 민원 처리 기간이 늘어날수록 하루가 급한 민원인은 사실상 기약 없는 기다림에 고통받고 있다"며 "금융 분쟁의 경우 '개인 대 거대 기업' 간 싸움이 대부분이고 경제적인 사안인 만큼 이들의 금융소비자들의 고통은 헤아릴 수 없다"고 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까지 일명 '3고(高) 시대'로 불리는 지금 금감원의 제...
이번에 위촉된 옴부즈만은 은행 부문에 서병호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중소 서민 부문에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금융투자 부문에 김태진 교수, 보험 부문에 박성원 광화 법률사무소 변호사, 소비자 부문에 최철 숙명여대 교수다.
금감원 옴부즈만은 임기 2년의 비상임직으로 금감원의 감독, 검사, 민원, 소비자 보호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 권고 및 감시...
채권추심행위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불법 채권추심사례도 금융감독원 검사에서 지속해 적발되고 있다.
이에 금감원은 29일 '금융꿀팁 - 사례로 알아보는 불법채권추심 대응방법'을 통해 최근 민원사례 등을 반영해 채권추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에 대한 대응방안을 설명했다.
우선 처음 추심 연락을 받았다면 본인이 갚아야 할 돈이 맞는지...
금융감독원은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보험 대차료 지급기준을 친환경차 확대에 맞춰 개선해 다음달 11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현행 자동차보험 대차료 지급기준은 전통적인 내연기관 세단 차량 중심으로 설계돼 있어 친환경차, SUV 등 새로운 유형의 차량에 대한 대차료 지급기준이 불합리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금감원은 새로운...
시중은행 등 자금 이체 금융회사를 통해 반환신청을 했지만 돌려받지 못한 착오송금인이 대상이다.
28일 예보에 따르면 착오송금 반환지원 제도를 시행한 이후 지난달 말까지 착오송금인으로부터 총 1만2669건(184억 원)의 지원 신청을 받아 3862건(48억 원)을 송금인에게 반환했다.
제도 자체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고소장 분실되자 같은 고소인이 낸 다른 고소장 복사공문서 등 위조…‘사건 무마’ 전직 檢간부 계속 수사
민원인의 고소장을 위조한 혐의로 전직 검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1부(이대환 부장검사 직무대리)는 27일 윤모 전 부산지검 검사를 공문서 및 사문서 위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윤 전 검사는 2015년 12월 민원인의 고소장이...
다음 해인 2020년 실태평가에서는 오히려 4개 부문(△민원발생건수 △상품개발과정의 소비자 보호 체계 △상품판매과정의 소비자 보호 체계 △민원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용)에서 미흡을 받아 전년 대비 더 악화된 평가를 받았다.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후 첫 평가인 지난해도 실태평가에서는 7개의 평가 항목 중 1개 부문(△민원 사전예방에 관한 사항)에서 가장...
서민 금융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주려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회계 전문가들과 협업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김연정 변호사: “여성아동인권과장으로서 피해자 국선변호사 운영 정책을 만들었던 경험을 살려 피해자 국선변호사로 활동해보려 합니다. 또, 여성‧아동 인권 관련 정책을 만들며 피해자 보호에 큰 관심을 갖게 됐는데 변호사로서 적극적인 도움을 주고...
결국, A 씨는 보장금액대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했다.
최근 상해보험이나 실손보험 가입 후 직업이나 직무가 바뀌면 변경 사실을 보험사에 알리지 않아 보험계약이 해지되거나 보험금이 삭감돼 지급되자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23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같은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자 직무 변경 시 '통지 의무'와 관련한...
금감원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금융 민원 접수 건수는 총 4만433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증가했다. 특히 백내장 수술 관련 실손보험금 청구 민원이 증가하면서 손해보험업권 민원이 크게 늘었다.
권역별 비중은 손보가 40.1%로 가장 많았고, 생보(19.6%), 중소서민(16.2%), 금융투자(12.7%), 은행(11.4%) 순이었다. 유형별 비중은 보험금 산정·지급이 54.6%를...
초과해 금융투자 상품 보유 및 거래의 신고 규정을 어겼다. 또 5급 직원 1명은 동료 직원에 대한 성희롱으로 면직당했다.
지난해는 1급 직원 1명을 포함해 총 4명이 업무 태만으로 감봉, 견책 등을 받았다. 이는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감사원의 조치 요구에 따라 해당 직원에 대해 검사 및 상시 감시 불철저, 민원 조사 업무 태만을 이유로 징계 처분한 건이었다....
금융위 관계자는 “파업 당일에는 은행 본점 및 전산센터 등에 검사인력을 파견해 전산 가동여부 등을 지속 점검토록 하는 등 현장상황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라며 “현장인력은 파업 참여인원과 해당 인원의 근무지 무단이탈 여부 등 근태관리의 적정성, 금융소비자 불편사항 등 민원접수 사례, 대체인력 투입현황을 비롯한 BCP 가동현황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올해 상반기 금융민원이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백내장 수술 관련해 손해보험 업권과 공모주 상장일 증권사 전산장애로 인해 금융투자 업권의 민원이 크게 늘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금융민원 접수건수는 총 4만4333건으로 전년동기(4만1873건) 대비 5.9%(2460건) 증가했다. 손보(2149건, 13.7%), 금투(1104건 24.5%), 중소서민(347건, 5.1%) 업권은...
주제발표를 맡은 김규동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신용생명보험 가입을 통해 가계는 대출 미상환으로 인한 '빚의 대물림'을 방지하고, 은행은 대출금 회수에 대한 비용과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다"며 "보험회사는 신규시장을 확대하고,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관리와 소비자 금융 안정 유지라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용생명보험이란...
금융감독원 신속민원처리센터는 올해 상반기 신속민원 처리결과를 분석해 권역별 금융소비자 주요 유의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생명보험권역은 최근 주요 민원사례 분석을 통해 생명보험상품 가입시 소비자가 꼭 유의해야할 사항을 안내한다.
우선 직장내 법정의무교육을 빙자한 브리핑 영업을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11월 직장내...
리볼빙은 금융소비자보호법상 금융상품이 아닌 신용카드에 부가되는 금융서비스로 규정되어 설명서 제공 등의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이로 인해 금소법 시행 이후에도 리볼빙 권유 시 주요 내용 설명 미흡 등 불완전판매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올해 1~7월까지 금감원에 접수된 리볼빙 민원은 총 128건이다. 민원 내용은 불완전판매 관련 87건(68.0%), 서비스...
분석해 은행을 시작으로 중소서민금융ㆍ생명보험ㆍ손해보험ㆍ금융투자 부문의 권역별 금융소비자 주요 유의사항을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금융권역별 주요 민원 처리결과에 대한 통합정보는 금융거래 전반의 최근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금융소비자가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설계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