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주총 시즌…28일 부터 KT&G·DB하이텍·JB금융지주·남양유업 등
3월 정기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올해 행동주의 펀드가 결국 주총에서는 쓴맛을 보고 있다. 기존보다 훨씬 많은 현금 배당 등을 안건으로 내세웠지만 국민연금 등이 대부분 반대하며 나섰고, 의결권 자문사 등도 사측의 손을 들어준 곳이 대다수기 때문이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G는 10일 주주총회소집공고에서 사외이사 선임 건인 제7호와 제8호 안건에 대해 집중투표제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또 전자투표 방식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경우 예탁원을 통해서 하도록 안내했다.
FCP의 주장을 두고 KT&G와 예탁원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KT&G 측은 “예탁원이 외국인 투자자의 전자적 의결권...
23일 대전시 및 금융권에 따르면 3월 중 예정이었던 기업금융중심은행 설립 중간보고회 일정이 다음 달로 미뤄졌다. 은행의 연구용역 진행 상황이 아직 보고할 만한 단계가 아니고 SVB 사태 등으로 금융환경이 변화한 만큼 전문가들을 초빙해 은행설립·운영 방향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서다.
4월 중 열릴 중간보고회는 사실상 비공개 실무회의 형태로 진행될...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진영은 내달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를 시작한다.
1993년 설립된 진영은 표면 마감재 분야의 강자로 꼽힌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 유럽에서 다양한 파트너십을 확보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진영엘디엠에서 진영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소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사업경기전망이 개선됐지만 울산, 강원, 대전은 하락했다. 지난달 지수가 크게 상승한 데 따른 조정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3월 자금조달지수는 5.6p(72.9→78.5) 올랐다. 부동산 PF에 대한 자금지원 및 보증 규모 확대 등 적극적인 부동산 금융경색 완화 조치와 부동산시장 연착륙을 위한 규제 완화 정책이 시행된 영향으로...
자기주도형 투자자, ETF 시장의 폭발적 성장세 이끌어김정현 신한자산운용 본부장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의 시장으로”적극적인 투자자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차별화가 핵심
“그동안 금융투자시장은 공급자 중심이었지만, 적극적인 투자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수요자의 선호를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상품을 찾아내는 것이 신한자산운용의 차별화...
20일 금융감독원과 업계에 따르면 KT&G는 28일 정기 주총에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과 자사주 취득 및 소각, 현금배당 등에 관한 안건을 상정한다.
우선 배당과 관련해 KT&G 이사회는 주당 5000원을 제시했으나 안다자산운용은 7867원,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는 1만 원을 제안했다. 또 FCP는 자사주 취득과 소각 안건도 상정했다. 15...
마지막으로 남 본부장은 “장기적으로 상품이 수익률이 시장성과보다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재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전체 금융 시장 건전성 측면에서 이런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계속 해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 재무 목표에 맞는 상품을 적시에 내고 투자자에게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방법을 고민한다”며 “현재 ETF...
경찰청 수사국장을 지낸 최현 전 대전지방경찰청장과 장우성 전 경찰청 외사수사과장, 안무현 전 경찰청 영장심사관, 이성원 전 서초경찰서 통합형사팀장까지 경찰 출신을 포함하면 태평양 형사그룹은 약 70명 규모다. 웬만한 검찰청 보다 많은 인력이다.
고등검사장을 역임한 김희관 대표 변호사는 16일 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 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그러나 급격한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등으로 금융시장이 휘청이자 투자자들은 채권시장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금 본부장은 “사업 초기부터 채권을 중점적으로 키워왔기 때문에 상품 수도 압도적으로 많고, 거래 품질도 갖췄다”며 “잘 준비하고 있으면 특정 시점이 왔을 때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게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올해도 채권금리가 높은 수준을...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은 안다자산운용이 지난 3일 KT&G를 상대로 낸 의안 상정 가처분을 기각했다.
KT&G에 따르면 법원은 인삼공사 인적 분할은 법률에 위반되거나 회사가 실현할 수 없는 사항이므로 이 회사가 의안 상정을 거부한 것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KT&G는 기존 이사회 결의 및 이를 지지한 법원의 결정에...
함 회장이 이끄는 하나금융은 대전하나시티즌 구단 운영 외에도 1998년 이후 30년 넘게 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은행 및 축구 국가대표와 프로축구 K리그 후원은행으로서 오랜 기간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함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에 발맞춰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ESG 경영 실천과 더불어 열정...
KT&G는 이달 28일 대전시 대덕구의 KT&G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일부 변경, 자기주식 소각, 자기주식 취득, 사외이사·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관련 안건이 상정된다.
KT&G 이사회는 행동주의 펀드가 요구한 KGC인삼공사 인적분할 안건과 관련해...
서울은 정부의 강력한 규제완화 정책과 금융권 금리 인하 조정, 대출규제 완화, 낙폭이 컸던 지역에 대한 저점 인식이 전망지수의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울산은 작년 10월 전망지수가 26.7로 최저를 기록한 이래로 다른 지역과 비슷한 지수로 회복했다.
지방은 전북 14.3p(71.4→85.7), 부산 8.0p(64.0→72.0), 충북 7.1p(78.6→85.7)...
정부가 올해 상반기 1조 5000억 원의 수출지원 예산과 362조 5000억 원의 무역금융을 집중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 범정부 수출현장지원단은 9일 대전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에서 김완기 무역투자실장을 주재로 대전지역 수출기업들과 제15차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온라인 마케팅 지원 강화, 해외 조달 시장 진출 지원, 수출 신고필증 발급 간소화...
올해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혹은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된 인사 중 정부 및 금융 관료 출신이 45명, 검찰 출신이 14명, 검찰 이외 판사, 변호사 등 법조계 출신 인사가 24명 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교수 등 학계출신은 48명이었다.
올해 초부터 2월 28일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주주총회소집결의 421건을 분석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