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후보가 외부 인사로 확대된다. BNK부산은행 노조는 "정치권의 낙하산 인사가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BNK금융지주는 4일 서울에서 이사회를 열고 금융지주 최고경영자 후보군에 내부 인사뿐 아니라 외부 전문기관의 추천을 받아 외부 인사도 포함할 수 있도록 '최고경영자(회장) 경영승계 규정' 일부를 수정했다.
앞서...
부산경실련은 3일 "내부승계 계획 이후 아무런 지적과 문제 제기가 없다가 미묘한 시기에 금융당국이 폐쇄성을 언급하는 건 정치권의 낙하산 인사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부산은행 노조도 "전 임직원을 상대로 낙하산 반대 뜻을 모아달라고 호소했고 출근 인원의 97%인 2506명이 낙하산 반대 동의서에 서명했다"고...
앞서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임기 만료로 퇴임하는 이사진을 대신해 6명의 신임 이사를 선임했다.
한편,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산업 단위 노사공동 공익재단으로, 2018년 10월 출범했다. 재단의 재원은 금융노조 10만 조합원과 33개 금융기관 사측이 공동으로 조성한 약 1850억 원 규모다.
적립금이 최소 적립금보다 적으면 노조나 전체 근로자에게 통보되므로, 노조 소식지, 사내게시판, 본인의 우편·이메일을 유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이 밖에 개인이 직접 운용하는 DC형·개인형 IRP의 가입자가 운용수익률 통지를 받지 못한 때는 금융회사에 통지를 요구할 수 있다.
현행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 따르면 금융회사는 DC형·개인형 IRP 가입자에게 우편...
조윤승 산은 노조위원장은 “산은은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기업과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국내 상장사 70% 이상이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다”면서 “산은의 부산 이전이 과연 국가 실익이 도움될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국회에 적극 어필하고 동의를 끌어낼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화는 2008년 대우조선해양을 6조300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기도 했으나 노조 반발과 같은 해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무산됐었다.
앞서 산은은 한화와 MOU를 체결한 이후 거래의 공정성 등을 위해 경쟁입찰을 실시하는 ‘스토킹호스’ 절차로 대우조선해양 매각을 진행했다. 매각을 위한 경쟁입찰이 17일 마감한 가운데 잠재 인수후보자가 등장하지 않으면서...
A 항공사 노조 한 관계자는 "가장 큰 문제는 운용리스로 인해 빠져나가는 돈이다. 경영 전략을 금융리스가 아닌 운용리스로 하고 있는데, 운용리스 자체가 구멍 뚫린 것처럼 비용이 계속 빠져나가고 있다"며 "원화 베이스가 아닌 달러로 하고 있고, 환율까지 덩달아 오르면서 부담이 더 커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왜 운용리스 방향으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사용자 측과 임금 및 단체협상에 잠정 합의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과 김광수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장(은행연합회장)은 이달 4일 대표교섭에서 2022년 산별중앙교섭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금융노사가 4월 19일 상견례를 시작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임금인상은 총액임금의 3.0%를 기준으로 기관별...
이날 노조는 OK금융이 고객 상담 업무를 하는 계열사 센터 직원들의 휴대전화를 강제수거에 대한 인권위 차별시정 결정을 즉각 이행하라고 주장했다.
앞서 금융권에서는 OK금융 계열사 내 고객센터 직원들이 업무시간 동안 휴대폰을 보관함에 넣어둬야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노조는 올해 4월 성명을 내고 해당 조치가 인권 침해의 소지가 있다며...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입수한 ‘산업은행 종합기획부 자료’에 따르면 준비단은 정책금융 역량 유지방안과 이전 입지 분석, 이주 직원 지원안 검토, 동남권 영업 강화 방안 등 기본 이전 계획의 방향을 수립한다.
또 노조와의 정보 공유, 정부 부처, 국회와 업무 협의 등 대내외 소통창구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노조는 크게 반발했다. 전일 직원들의...
정부는 26일 오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회의를 열고 대우조선해양 매각과 관련해 논의했다. 논의에는 대우조선해양을 한화그룹에 매각하는 안건 등이 올랐다.
본지 취재 결과, 조선업계 안팎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의 민영화로 조선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A 조선업계 관계자는 “조선산업...
한국금융연구원장을 지낸 김태준 동덕여대 교수를 추천했다.
그러나 교원 관련 단체 추천 일정이 지연되고 있어 이날 해당 단체들은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앞서 국교위 설립준비단에서는 국교위 법령에 따라 14개 교원 관련 단체에 2명의 위원 추천을 요청했고, 이들 단체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국민의힘에서는 상임위원으로 이명박 정부 당시 한국금융연구원장을 지낸 김태준 동덕여대 교수를 추천했다. 비상임위원으로는 학생으로 김태일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전임 의장을, 학부모로는 박소영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대표를 추천했다. 또 비교섭단체(정의당·시대전환)는 김석준 전 부산교육감을 추천했으며, 국회의장 몫으로는 이승재 전 국회...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의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2조5671억 원, 1조5780억 원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9.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9.4% 감소한 수치다.
지난 16일 기준 국내 열연 유통 가격은 톤당 110만 원으로, 전주 대비 4.8%가량 올랐다. 스테인리스(STS) 열연 유통가격의 경우, 톤당 420만 원을 기록...
그마저 ‘검사2팀장’직은 현재 공석이다. 일반은행검사국장직은 이상 해외 송금 사건 뿐만 아니라 금융노조 총파업에 대응하는 ‘종합상황본부’ 내 총괄반장(일반은행검사국장)도 맡았다. 해당 부서는 파업 동향을 체크하는 업무도 수행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과거 금융감독위원회 시절엔 일반은행검사국 인원이 70여명에 이르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금융노조 조합원들의 투표로 파업을 가결한 이후, 지금까지 사용자(금융산업협의회) 측과 임금 및 단체협상의 진전을 보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금융노조 파업은 2016년 9월 이후 6년 만이다. 노조는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총파업 집회를 열고 용산 대통령실까지 행진키로 했다.
금융 거래가 마비돼 소비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는 ‘금융대란’의 우려는 낮다....
산은 노조 “조합원 2200명 가운데 90% 이상 참여할 듯”시중은행은 차분, 파업 공감대 얻지 못해…“영업점 1~2명 참여”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16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은행마다 온도차가 감지되고 있다. 본점을 부산으로 이전하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산업은행 노동조합 조합원들은 대부분 참여할 계획이다. 반면 시중은행 내에서는 경제가...
15일 오전 금융노조 총파업 대비 ‘금융권 상황 점검회의’ 개최 금감원·시중은행·금융공공기관 임원 참석…은행별 ‘비상행동계획’ 점검 지도파업시 다른 은행에서 파업은행 예금 대지급하는 은행간 예금지급시스템도 점검
금융당국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의 총파업 대비에 나섰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5일 오전 ‘금융권 상황...
산은 노조, 강력 반발 나서…내부갈등 심화 불가피
산은 노조는 강력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산업은행지부 조합원들은 강 행장의 간담회가 열린 산업은행 본사 1층에서 집회를 열고 ”본사 이전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노조는 산은 부산 이전이 지역 경제에 본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윤승 산은 노조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