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과 사측 대표기구인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금융 사측)는 이날 오전 영업시간 정상화 협의를 진행했으나 결렬됐다.
금융노조 측은 이와 관련해 "사측인 협의회 측의 '답정너'식의 영업시간 원상복구 주장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노조는 사용자측에 △ 9시~16시 30분 중 6시간 30분 동안 영업하되...
금융노조는 25일 오전 금융노사가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이후 은행 영업시간에 대해 논의를 가졌으나 사측의 일방적 원상복구 주장으로 끝내 결렬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정부는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중은행은 2020년 2월 일부 점포의 영업시간을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오전 9시 30분~오후...
은행권이 법률 검토를 거쳐 금융노조의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영업시간을 정상화하겠다는 입장을 정리했기 때문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 노사는 이달 18일 영업시간 정상화를 주제로 대대표(김광수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장-박홍배 금융노조위원장)간 회담을 진행했다.
이 회담은 영업시간 정상화 관련 노사 실무 태스크포스(TF)의 논의가 지지부진한...
금융노조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향후 영업시간을 국내 은행과 외국계 은행 공히 9시30분~16시로 통일해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는 27일 TF 대표단회의에서 새로운 영업시간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에 나서자고 촉구했다.
그간 금융노조 위원장과 사용자측 대표인 은행연합회장은 몇 차례 대대표 면담을 통해 새로운 영업시간...
외부적으로 공급망과 유통망 그리고 소비자와 금융기관 거래에 악영향을 미치며, 내부적으로 기업의 조직문화가 흔들리고 유능한 직원부터 이탈하는 현상이 가속화된다.
특히, 기업의 사회적 이미지가 중요하고 평생직장 개념이 강하며 노조가 강력한 우리나라에서 대규모 감원은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에 들어간 다음에나 이행하는 최후의 수단으로 간주되었다....
한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우리금융노조 협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외부 낙하산 인사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임 전 위원장은 과거 정부 모피아 출신으로 우리은행 민영화 때 금융위원장을 지낸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임 전 위원장은) 당시 우리은행 민영화의 핵심 키워드는 '자율경영'임을 주장했고, 우리은행이 2001년 공적자금 투입 이후...
한국해양진흥공사를 통한 장비 교체·도입에 대한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2024년부터 도입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시 타당성 조사비와 건설사 등과 해외 동반 진출 지원 시 정부 간 직접 협력 등을 통해 국내 항만 기술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항만기술산업 육성법을 제정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융복합 기술 개발 등을...
이날 집회에는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 산업은행 직원 등이 참석했다. 신한ㆍ우리ㆍSC제일은행ㆍKB국민은행지부 위원장 등 타행 노조 임원들도 자리했다. 200여 명이 국민의힘 중앙당사 입구 앞에서부터 4~5명씩 차도를 따라 길게 늘어섰다.
노조 측은 일부 국민의힘 소속 부산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묻지마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산은 본점 이전은 충분한...
발휘하고, 조직 안정성 측면에서 큰 조직을 이끌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선임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금융노조와 부산은행 노조도 "차기 회장은 임직원뿐 아니라 지역경제의 버팀목이기도 한 만큼 조직구성원과 지역사회의 신망이 두터워야 한다"며 "금융당국과 정치권의 외압 없이 이사회가 소신 있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보스포럼 첫일정 6개 대기업 총수ㆍ15개 해외기업 CEO 만나대통령실 "해외기업 강성노조 불안에 노동개혁 의지 피력"尹 "글로벌 스탠다드 안 맞으면 알려달라…앞으로 조언 얻겠다"해외기업 금융 7개, 전자·반도체 4개, 에너지 3개, 식품 1개반도체·신재생에너지 전략산업 투자 유치 입장 맞물린 구성이에 따라 尹, IBM·인텔·토탈에너지 CEO 등 대화...
시중은행의 지난해 임금인상률은 금융노조와 사용자협의회 합의에 따라 3% 수준으로 결정됐다.
국책은행 임금 인상률의 경우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공무원 임금 가이드라인에 따라야 하기 때문에 시중은행과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하지만 해마다 벌어지는 격차에 직원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다.
특히 시중은행 성격이 짙은 기업은행의 경우...
오는 19일 BNK금융지주 회장 최종 후보 선정을 앞두고 금융노조가 정치외압은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노조는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가 차기 BNK금융지주 회장 선임 과정이 올바르게 이뤄지도록 BNK금융지주 임직원과 지역민들을 대신해 끝까지 경계의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노조는 "최근 BNK금융지주 최종 후보 선정에 대해...
이후 같은 해 10월 금융 노사(금융노조-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가 참여한 중앙노사위원회가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 상 사적모임, 다중이용시설 제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기 전까지 영업시간 1시간 단축을 유지하기로 한다'고 의결하면서 영업시간 단축이 전국 단위로 확대됐다.
당시 노사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 영업시간 단축 여부를...
60년간 자본 2억 → 400조 성장'튼튼한 은행ㆍ반듯한 금융' 목표디지털전환 전 사업부문에 적용글로벌사업 수익기반 보강할 것
‘대위기의 시대’다. 그간 우리가 익숙했던 경영 여건이 뒤흔들린 상황에서 은행들은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한편, 새 미래에 맞설 새로운 동력을 찾아야 할 막중한 의무를 안게 됐다. 2023년을 새로 맞이할 은행장들의 각오를 들어봤다....
BNK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2차 후보군(숏리스트)을 발표한다. 오는 19일에는 이들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한다.
BNK금융지주는 12일 오후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어 차기 회장 숏리스트를 결정한다.
1차 관문을 통과한 안감찬(59) 부산은행장, 이두호(65) BNK캐피탈 대표, 빈대인(62) 전 부산은행장, 손교덕...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수은법 시행령은 대외채무보증 한도를 완화하는 것이고, 보험과 보증 상품 자체는 다르다"며 "국가적으로 보면 해외 수주를 계속 늘려야 하고, 이를 뒷받침해주려면 정책 금융 수단을 다양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보 노조는 지난번 시행령 개정 추진 때 국민감사 청구로 제동을 걸며 입법예고를 늦췄었지만, 기각됐기에...
은행 영업시간 정상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금융산업노조(금융노조)와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가 태스크포스(TF) 회의 일정을 논의 중이다.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도 금융노조와 조만간 만남을 갖고 영업시간 단축 해제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눌 방침이다.
1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금융노조와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이번 주 은행 점포...
9일 무보 노조는 입장문을 내고 "오늘 발표한 수은법 개정령안 입법예고는 우리 수출이 엄중한 상황에서 국부 유출과 불필요한 정책금융 기능 중복을 야기하는 개악"이라고 일갈했다. 장기적으로 수은의 역할을 늘리면서 무보의 기능을 줄이고, 예산을 수은에 돌리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다.
기재부는 이날 오전 국내 기업의 수출과 해외 수주 때...
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에서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730여 명이 퇴직 의사를 밝혔다.
최종 확정자는 18일 자로 은행을 떠난다. 신청자가 모두 퇴직하면 지난해 1월 674명보다 50명 넘게 늘어나는 셈이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은 1967년생부터 1972년생, 만 50세까지였다. 퇴직자는 특별퇴직금(근무기간 등에 따라 23...
정상화까지는 실내마스크 전면해제와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의 합의가 필요한 만큼 시간이 적잖게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논의했지만, 아직 TF는 구성도 되지 않았다. 여기에 노조가 주 4일 근무를 추진하고 있어 은행 영업점 정상화까지는 먼 길 처럼 보인다.
은행은 지난해 이자이익이 크게 늘면서 막대한 수익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