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구조조정 등을 통해 잠재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사업성 회복이 가능하다고 평가되는 부동산 PF 사업장에는 자금공급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정상화를 지원해 질서 있는 연착륙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금융감독원은 8일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주요 금융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올해 감독 방향을 모색했다.
금융감독자문위는 금감원의 금융감독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출범한 기구로, 학계·연구 기관, 금융권, 법조계, 언론계, 시민·소비자단체 등의 전문가 83명으로 구성됐다. 매년 1회 전체회의와 반기별로 9개...
결의문에서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는 고유의 '상부상조' 정신, 서민금융 협동조합이라는 본회의 설립취지에 맞게 본연의 모습으로 혁신하겠다고 했다.
경영혁신자문위원회가 제시한 혁신안 역시 적극 수용하고 국회를 통한 입법활동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자문위는 '경영혁신안'을 통해 중앙회 지배구조 혁신, 금고감독체...
다만 자문위는 행정안전부와 금융감독원, 예금보호공사 등 감독전문기관이 협의체를 구성해 검사기능을 대폭 강화, 금융당국의 ‘권한’은 대폭 늘리는 것으로 매듭지었다. 새마을금고의 병폐로 지적됐던 제왕적 지배구조에 ‘메스’를 댔지만 ‘이중적 권한’ 구조가 제대로 효과를 낼 수 있을 지는 지켜봐야 된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14일 김성렬 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자문위원회는 14일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을 발표하면서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 인력을 중앙회에 상시 파견하고 금융당국과 수시로 정보를 공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차관급으로 격상된 상호금융정책협의회에 이행 상황을 보고함은 물론 이행 결과를 대국민에 공개하기로 했다.
최근 건전성 악화와 임직원 비위 등 위기에...
다만, 횡령 등 내부통제 문제가 불거졌던 감독권은 행정안전부가 계속 맡기로 했다.
14일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자문위원회와 행안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가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영혁신안과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자문위는 중앙회장에 쏠린 권한을 분산하기로 했다. 경영대표이사직을 신설해 전문경영인체제를 도입한다....
금융감독원 정관 규정에 따라 회계감독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설치된 회계심의기구는 총 7명이다.
금감원은 자문위 첫 회의를 통해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보고지침 제정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그간 상장법인이 현 자율규정(상장협)에 맞춰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구축하고 감사를 대비해 온 점 등을 감안해 현 준거기준의 내용을 원칙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다만...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삼성생명에 처분한 중징계안이 경감될지 업계 이목이 쏠린다. 금융위원회의 법령 자문 기구가 삼성생명에 유리한 해석을 내놓으면서다.
11일 금융권과 금융시민단체에 따르면 금융위 법령해석심의위원회는 이달 8일 열린 회의에서 보험사가 계열사에 대해 계약 이행 지연 배상금을 청구하지 않은 행위는 보험업법에서 금지한 계열사에 대한...
그러나 자본시장 관련 범죄를 조사하는 특별사법 경찰을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을 금융감독원에 부여하는 법률안이 해당 상임위 제 2차 법안 심사에서 결론을 내지 못해 이달 말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개정안은 금융위원장뿐 아니라 금융감독원장도 근무지를 관할하는 지방검찰청 검사장에게 사법 경찰관이나 사법 경찰...
신임 자문위원으로는 이기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현 성균관대 교수)가 선임됐다. 위원들은 소비자정책과 고객서비스 품질에 대한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자문을 한다. 회사의 이를 정책에 반영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소비자 중심 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최고의 서비스 품질과 차별화된 고객가치 제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7일 금융감독 검사제재 혁신TF와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 자문위원회, 인사·조직 문화 혁신TF 과제 이행 결과를 발표했다. 금감원 혁신 TF는 전체 177개 세부 과제 가운데 121개(이행률 68.4%) 과제 이행을 완료했으며 소비자 권익 제고 자문위 일부 이행 과제 15개를 포함하면 총 136개(76.8%)를 수행했다.
금융감독과 검사 과정 혁신과제는 총 44개 가운데 37개를...
윤 원장은 18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8년 금융감독자문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바람직한 금융감독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외부 소통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올해 자문위는 최근 금융감독 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금융 IT분과 등을 중심으로 77명에서 79명으로 확대됐다.
이날 “금융감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재차 강조한 윤 원장은...
금융감독원은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소비자 권익제고 자문위원회’ 개선 권고안을 발표했다.
앞서 금감원은 13명의 금융소비자 외부전문가로 ‘금융소비자 권익제고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불합리한 금융관행 개선, 금융소비자 정보비대칭 해소, 금융소비자 피해 사전예방·사후구제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거쳐 권고안을 마련했다.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반면 제도를 추진 중인 금융감독원은 모든 보험사가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보험연구원 주최 세미나에 참석한 A생보사 대표는 기자와 만나 "마트에서 카드결제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되겠지만 (보장성보험은 그렇다 하더라도) 저축성보험은 힘들다"며 "신용카드 납부를 확대하면 마진이...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 권익제고를 위해 설치한 자문위원회가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21일 금감원은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취임사에서 예고했던 직속 기구 ‘금융소비자 권익제고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보험료 카드결제 확대, 증권사의 신용거래융자 이자율 합리화 두 가지가 우선추진과제로 선정됐다.
문제는...
자문위와 함께 2개의 태스크포스(TF)도 운영된다. TF는 다음달 말까지 운영된다.
먼저 금융감독·검사·제재 프로세스 혁신 TF는 8명의 민간위원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 TF는 금융회사가 금감원의 감독을 받는 과정에서 겪는 불편·부당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찾아내 개선할 방침이다. TF 위원장은 고동원 성균관대 교수가 선임됐다.
금감원 인사·조직문화 혁신...
국정기획자문위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공정위와 간담회를 가진 뒤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정부 임기 내 공정위의 전속고발권을 폐지하기로 했다”며 “법 집행체제 개선 TF(태스크포스)를 우선 운영해 전속고발권 폐지 등 합리적 법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전속고발권을 전면적으로 일시에 폐지하면...
수자원공사 감독 업무는 환경부로 이관된다.
국가보훈처는 장관급 기구로 격상된다. 이와 함께 대통령 경호실은 경호처로 변경하고, 경호처장의 직급은 차관급으로 하향 조정키로 했다. 김 의장은 “대통령 경호처로 개편은 대선 공약과 다르지만 광화문 시대 공약과 연계해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국정기획 자문위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김...
이한주 국정기획자문위 경제1분과 위원장은 31일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연수원에서 열린 산업은행 업무보고에서 산업은행이 "구조조정과 관련해 다소간 해야 할 일이 미진한 부분이 있었고 더 해야 하는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진표 위원장도 지난 25일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주거래은행 중심의 상시 구조조정이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은 26일 “이번 국정기획자문위에서는 금융감독체계 개편과 관련한 논의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정권 초에는 해당 내용을 논의하지 않을 뿐더러 금융위원회의 업무보고 내용에도 없었다”며 “금융감독체계 개편은 내년 개헌을 추진할 때 다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가 정권 초 금융감독체계 재편 논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