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산운용사의 영업이익은 1조5111억 원으로 전년(1조1850억 원) 대비 3261억 원(27.5%) 늘었다.
영업수익은 증권투자이익이 전년 대비 49.8% 증가하면서 2022년(4조7999억 원) 대비 2434억 원(5.1%) 늘어난 5조433억 원이었고, 영업비용은 3조5322억 원으로 전년(3조6149억 원 대비 827억(2.3%) 원 감소했다.
수수료 수익이...
은행별로 현재 5700선에 머물러 있는 홍콩H지수를 고려하면 상반기 만기 도래분의 손실률 50%, 금융감독원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른 평균 손실 배상률 40%를 적용하면 상반기 배상액만 1조6000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은행별로 △국민은행 9489억 원 △신한은행 2666억 원 △하나은행 1476억 원 △농협은행 1466억 원 △제일은행 1237억 원 △우리은행...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매출 기준 상위 10대 상장 제약사의 2023년 말 기준 평균 연봉 1위와 평균 근속연수 1위는 모두 유한양행이 차지했다. 10대 제약사는 연매출 순서대로 유한양행, 종근당, GC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 보령, HK이노엔, JW중외제약, 동국제약, 제일약품이다.
유한, 매출·연봉·근속연수 모두 ‘톱’
전통 제약사...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휠라홀딩스, 신세계인터내셔날, F&F(에프앤에프), LF(엘에프) 등 주요 패션기업 경영진의 보수가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지난해 패션업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경영자는 윤윤수 휠라홀딩스 회장으로 급여 17억3500만 원, 상여 16억 원, 기타 근로소득 2800만 원 등 총 33억6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사외이사 유리천장은 ‘현재 진행 중’
1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국내 시가총액 상위 50위권 상장사의 사외이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주주총회 시즌에 사외이사에 선임된 사람은 총 10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남성은 72명(67.3%), 여성은 35명(32.7%)으로 조사됐다. 이번 주총 시즌 50대 상장사 사외이사에 선임되거나 후보에 오른 인물...
1일 금융감독원은 제3차 '공정금융추진위원회'를 열어 상속 금융재산 인출 관련 소비자 불편을 해소하고 단체보험 가입 근로자의 보험 수익권을 제고하기 위해 2개 과제를 심의했다.
아울러 지난 1차와 2차 공정금융추진위원회에서 심의한 8개 안건의 이행상황도 점검했다.
우선 금융소비자가 상속 금융재산을 인출하는 과정에서 겪는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금융소비자...
금융감독원은 서울시, 서울경찰청, 금융보안원과 서울시 등록 대부중개플랫폼 5개사(대출스타대부중개, 대출24대부중개, 바른금리대부중개, 이지론대부중개, 대출모아대부중개)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해 총 10건에 대해 과태료(8건) 및 영업정지(2곳) 조치 처분을 내렸다.
이번 점검은 금융감독원 및 금융보안원의 IT전문가가 참여해 대부중개플랫폼의 전산시스템에...
1965년생인 정 전 국장은 1991년 증권감독국으로 입사한 후 공시심사실, 일반은행검사국, 증권발행제도팀, 금융투자검사국 등을 두루 거쳤다. 특히 감독원 내부에서는 하나의 업무 분야에서만 국한되지 않고 증권, 은행, 보험 등을 다양하게 거치면서 전문성과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자율규제본부장 끝으로 올해 금융투자협회 임원 인사는...
금융감독원은 1일부터 15일까지 경력직인 A.C.E. 전문가 채용공고와 원서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금융·회계(회계사 20명 이내), 정보기술(IT, 10명 이내), 금융·법률(변호사. 8명 이내) 위험관리(리스크전문가) 등이며, 각 분야별 관련 업무 경력이 5년 이상이어야만 지원할 수 있다.
A.C.E.는 주도성과 역량을 두루 갖춘 인재를 뜻하며...
이번 ‘소비자보호의 날’에는 금융감독원이 제공하는 ‘금융꿀팁 200선’ 관련 보도자료 내용을 참고해 ‘채권 투자 시 꼭 알아야 할 유의사항’ 등을 주제로 금융소비자들을 위한 영상을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주요 유의사항으로 △발행기관이 파산 시 원금손실 가능성 △예금자보호대상 제외 △투자를 희망하는 채권상품의 위험등급이 투자자 본인의 투자성향...
최윤곤 마스턴투자운용 신임 사외이사는 “30여 년 금융감독기관에서 근무하며 얻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통해 마스턴투자운용이 거버넌스 측면에서 한층 더 모범적인 금융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쓴소리와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번 사외이사 신규 선임을 통해 사외이사의 수를 한 명 더 늘려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에...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번 정기 주총에서 사업목적 변경을 부의안건으로 올린 상장사는 351곳이다. 이 중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상장사는 302곳이었다.
가장 많이 추가된 사업목적 유형은 태양광 발전으로, 오뚜기, 필옵틱스, 동국산업 등을 포함한 15곳이 새로운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 신재생에너지를 신사업으로 추가하는 상장사도 8곳이었다. 의약품, 의료기기...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분석 등에 따르면 건설업계의 4년 전 임금 수준과 영업이익률 증가율을 비교하면 연봉 상승률이 훨씬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4년 전 대비 한 자릿수 임금 인상률을 기록한 회사도 많았다. 다른 업종의 대기업들이 최근 수년 동안 연봉을 파격적으로 높인 것과 다른 움직임이다.
이날 기준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펴낸 대형건설사 중...
31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건설사의 평직원 연봉 인상률은 호황기에도 크게 늘지 않았다. 반면 이들 건설사의 주요 경영진은 직원 연봉의 20배에서 최대 30배까지 받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벌닷컴이 자산 상위 20대 그룹 소속 상장사 162곳을 대상으로 임원과 직원 간 평균 연봉 차이를 분석한 결과 평균 11배 차이가 난 것으로...
저축은행만이 아니다. 한은에 따르면 여신전문회사, 상호금융, 저축은행을 포함한 비은행금융기관의 부실채권은 2022년 말 18조 원에서 2023년 말 31조 2000억 원으로 73.4% 급증했다. 초대형 폭탄의 심지가 곳곳에서 타들어 가는 셈이다. 금융감독원을 비롯한 당국은 금융 안정을 지키는 불침번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거듭 자문해야 한다.
또, 금융감독원으로 우리은행의 민원이 접수되면 우리은행 민원관리시스템으로도 자동 접수돼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정 부행장은 “영업현장에서 금소법을 철저히 지키면서 고객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내부통제를 완벽히 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게 과제”라며 “우리 고객이 불편함이 없어야 민원이 생기지 않기에 ‘민원 제로’ 은행을 만들기 위해...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11일 분쟁조정기준안을 발표한 후 18일 만에 첫 배상금 지급이 이뤄진 것이다. 하나은행은 투자자별 개별요소의 객관적 사실 확인을 거쳐 합리적인 배상비율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과 SC제일은행은 잇따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홍콩 ELS 자율배상을 결의했다. 대다수 은행은...
지원대상 기업은 △금융감독원 표준 신용등급체계상 7등급 이상 기업 △2022년 연매출 대비 2023년 연매출 하락 △이자보상배율 1미만(3년 연속 1미만인 한계기업은 제외) △자본잠식이 아닌 기업 △부채비율 400% 미만인 기업 △영업이익이 적자가 아닌 기업이어야 한다.
중소기업이 해당 은행에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은행은 신청기업이 지원대상인지 확인하고...
금융감독원은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고하고, 보험계약을 합리적으로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보험업 감독업무 시행세칙’을 개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를 위해 동물병원, 펫샵 등에서 판매 가능한 반려동물 보험 상품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간단손해보험대리점에서도 장기동물보험을 모집할 수 있다. 그동안 동물병원, 펫샵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