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조별리그에서 1위 대만에 패해 1패를 안고 슈퍼 라운드에 올라온 한국은 합산 성적 1승 1패를 거뒀다. 중국에 졌던 일본은 이날 패배로 2패가 됐다.
한국은 6일 열리는 중국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2승 1패로 결승에 오른다. 결승에 진출할 경우 대만과 금메달을 놓고 맞붙게 된다.
도움 없이 근육 힘으로만 쏘는 활을 가리키며, 컴파운드는 기계의 도움을 받는 활을 말한다. 컴파운드 양궁이 도입된 2014년 인천 대회에서 은메달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동호인 출신 국가대표로 주목받은 주재훈은 혼성 단체전 은메달에 이은 두 번째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한국은 앞서 8강전에서는 태국을 228-222로 물리쳤다.
누가 됐든 우리 목표는 금메달이다. 오히려 한일전이어서 더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며 “오히려 ‘무조건 한일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선수들도 많았다. 우리는 다 믿음이 있고, 같은 목표 하나를 보고 왔다. 준비 잘해서 잘 회복하고 하면 문제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이어 “미디어나 많은 분들이 ‘(일본 대표팀에) 최고 전력이...
부리예프는 ‘수원역’ ‘HWASEONG’(경기 화성) 텍스트를 삽입해 한국에서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리고 태극기 섬네일의 카테고리를 만들어 해당 사진들을 정성스레 정리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을 꺾은 황선홍호는 7일(한국시간) 오후 9시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대결한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5일 오전 9시 기준 국가별 메달 순위를 보면 중국이 금메달 171개, 은메달 94개, 동메달 51개로 종합순위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양궁, 사이클 도로, 육상, 소프트테니스, 레슬링, 스포츠 클라이밍 등에서 메달을 획득해 종합순위 3위에 올라있다.
그나마 TV조선이 가장 먼저 축구 중계 화면 아래에 작은 화면으로 남자 높이뛰기를 동시 중계했고, 지상파 3사는 이날 우상혁과 금메달리스트인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만이 남게 되면서부터 분할 화면으로 이를 보여줬다.
물론 캐스터와 해설진 모두 축구에 집중됐고, 우상혁은 그저 축구 중계진의 설명과 함께 작은 화면으로만 만날 수 있었다.
3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황선홍호가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전에서 전반 동점골을 허용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U-24)은 4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전에서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지만 곧바로 얄로리딘노프에게 동점골을...
대한민국이 양궁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우석(코오롱)과 임시현(한국체대)은 4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혼성전 결승에서 후루카와 다카하루-노다 사쓰키(일본) 조를 세트 점수 6-0(38-37 37-35 39-35)으로 꺾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금메달 10개가 걸린 양궁은 한국의 대회 막판 메달 순위 2위...
하지만 4엔드에서 인도가 모두 10점을 쏘고, 한국에서 소채원이 한 발을 9점에 꽂으면서 아쉽게 역전은 이뤄지지 않았다.
주재훈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동메달 결정전에 올라가 있다. 소채원은 7일 인도의 조티 수레카 벤남과 또 한번 금메달을 다툰다.
금메달과 은메달을 중국 대표팀 왕추친-쑨잉사, 린가오위안-왕이디 조에 내줬지만, 우리 선수들에겐 뜻밖의 환호가 쏟아졌다.
장우진-전지희는 가장 먼저 단상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때 메달 끈이 전지희의 목 뒤에 접혀 있자, 장우진이 이를 바로잡아줬다. 이 모습이 전광판에 비치자, 중국 관중은 환호와 함께 박수를 보냈다. 두 선수는 뜻밖의 환호에...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3000m 계주 경기에서 대만 대표팀이 한국 대표팀을 상대로 0.01초 차로 금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대만 언론은 ‘끈기의 결과’라고 치켜세웠다.
2일(현지시간)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트 스피드 남자 3000m 계주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의 정철원은 결승선을 앞두고 이른 세리머니를 펼치다 대만에 역전패당했다.
한국은 결승선 직전까지...
한국 바둑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에서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중국기원 분원에서 열린 대회 바둑 남자단체 결승전에서 중국을 4-1로 꺾었다. 한국 바둑의 남자 단체전 우승은 바둑이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2010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이다.
국내 랭킹 3위 변상일 9단이 리친청 9단(중국랭킹 16위)에게...
한국은 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중국기원 분원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대표팀은 예선 5~6라운드에서 싱가폴과 태국에 5~0 승리를 거두며 6전 전승으로 예선전을 마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날 경기에서는 신진서·신민준·박정환 9단이 중국의 양딩신·커제·미위팅 9단을 차례로 꺾으며 한국이 3승에 선착...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대만에 무참히 패배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일 열린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0-4로 완패했다.
전날 조별리그 1차 홍콩전에서 8회 콜드게임 승(10-0)을 거둔 대표팀은 이날 대만전에서 시종일관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다. 선발로 나선 문동주가 1회부터 실점하며 끌려갔고 이후 타선은 한 점도...
다이빙 강국 중국이 금, 은메달을 모두 가져갔다. 왕쭝위안이 459.50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펑젠펑이 442.45점으로 은메달을 땄다.
2014년 인천과 2018년 자카르타ㆍ팔렘방에서 아시안게임 메달 8개를 수확해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선 전 종목 한국 대표를 통틀어 최다 메달리스트의 훈장을 달았던 우하람은 이번 대회에서 이날까지 메달을 2개...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가 ‘남북 대결’에서 승리하고 한국 탁구에 21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2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를 4-1로 물리쳤다.
이로써 신유빈과 전지희는 한국 선수로는 21년 만에...
여자단체 금메달, 남자단체 동메달을 수확한 기세를 이어 개인전 5개 종목에서 모두 입상하겠다는 구상이 다소 차질을 빚게 됐다. 목표 달성을 위해선 혼합복식 16강에 홀로 오른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이 반드시 4강까지 올라야 하는 상황이다.
이날 남자복식에서는 최솔규(요넥스)-김원호(삼성생명)가 로 킨 헤안-앤디 크웩(싱가포르)을 2-0...
김일경은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59㎏급 A그룹 경기에서 인상 111㎏, 용상 135㎏, 합계 246㎏을 들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59㎏급 인상 111㎏은 세계 신기록이며, 합계 246㎏은 대회 신기록이다.
김일경은 인상에서 1차 103㎏, 2차 107㎏을 들어 올린 뒤 3차에서 111㎏마저 성공, 이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