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감독업무 합리적으로 투명하게 집행"금융안정·소비자보호·혁신 등 목표 강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청사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어려운 때일수록 위험관리와 민생안정을 위한 금융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금융지원(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상환유예) 조치...
금감원은 "택배 조회, 명절 인사, 모바일 상품권ㆍ승차권ㆍ공연예매권 증정, 지인 사칭 문자에 포함된 출처가 불명확한 인터넷주소(URL) 또는 전화번호를 클릭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은 함부로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 보안설정을 강화하고, 앱 다운로드는 받은 문자의 링크를 통해 받지 말고 공인된 열린시장...
올해 임명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국회 파행으로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았다.
금융위는 2012년 1월 정례회의를 열고 외환은행의 자회사 편입을 승인했다. 담당부서는 금융위 금융정책국 금융제도팀, 금감원 감독총괄국이었다. 금융위 부위원장이 이창용 전 부위원장에서 추경호 전 부위원장(현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으로 바뀐 이후였다. 금감원은 권인원 전...
금감원-이화여대, 국제 컨퍼런스 및 청년 채용설명회 개최 영국 FCA 등 주요 인사 ESG 및 녹색금융 전망 및 대응 전략 소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31일 “ESG 워싱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금감원과 이화여대가 공동으로 개최한 ‘국제 컨퍼런스 및 청년 채용설명회’에 참석해 개회사를 통해서다.
이 원장은 “최근 미국, 독일 등 해외...
그는 "공매도와 결합된 시장 교란성 불공정거래와 관련된 부분도 중점 조사 사항으로 관심을 두고 있다"면서 "그런 차원에서 (이번 인사에서) 공매도 조사팀도 새로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지난 22일 공매도 물량이 가장 많은 곳으로 알려진 외국계 증권사 모건스탠리에 대한 수시검사에 착수했다. 이어 메릴린치에 대한 수시검사도...
또 다른 금감원 관계자는 “(회의 진행 요일을 바꾸면서) 운영상에 문제가 생겼다”며 “화요일에 진행하면 전주 금요일까지 그 주간의 실적과 계획을 마감할 수 있어 상대적 여유가 있다”고 했다.
한편 이 원장은 취임 후 첫 부서장 인사를 내면서 최소한의 범위에서 실시했다. 통상 정기 인사 때에는 부서장 80~90%가 교체되는데, 지난 25일 국실장급 인사에서는 38...
금감원은 지난 18일 임원 인사를 단행한 데 이어 25일 부서장급 인사까지 마쳤다.
한편 국내 증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3년여간 공매도 표기를 빠뜨려 약 10억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한투증권은 2017년 2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삼성전자 등 938개사에 대해 1억4089만 주를 공매도했지만 이를 표기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금감원은 이에 대해 불법 공매도가 아닌...
일반적으로 금감원은 정기인사 때 부서장의 80~90%를 교체한다.
금감원은 조직 안정성을 위해 업무 경험이 풍부하고 노련한 금융감독원 통합 이전 기관 출신의 1969~1971년생 직원을 부원장보별 주무 부서장으로 전면 배치했다.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젊고 유능한 공채직원 등을 발탁, 주요 부서에 배치해 균형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1969년생인 김준환·최광식...
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업무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인사로서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최적임자를 임명했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금감원은 "1969년생(김병칠, 김범준) 및 1970년생(박상원) 등을 비롯, 연공서열에 관계없이 유능한 인물을 적극적으로 발탁해 당면과제에 더욱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16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공매도 관련) 주식 하락 국면에 공매도가 집중됐던 기관, 증권사에 대한 실태 점검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구체적으로 실태 점검 및 검사 방안을 현재 준비 중”이라며 “시장 교란성 불공정 거래 행위가 있냐의 문제로 귀결이 될 텐데 취임하자마자 6월...
이 원장은 금감원 임원 인사 이후 후속 인사를 검토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인사 등 조직 정비가 끝나면 집중해서 살피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 원장은 “8·9월 중에 여러 가지 인사와 관련된 외적 노이즈가 사라지면 조금 더 집중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세세하게는 필요하다면 패스트트랙이라도 지금 해야 할 판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검찰과도 협의 중”...
이 원장은 금감원 임원 인사 이후 후속 인사를 검토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인사 등 조직 정비가 끝나면 집중해서 살피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 원장은 " 8·9월 중에 여러 가지 인사와 관련된 외적 노이즈가 사라지면 조금 더 집중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세세하게는 필요하다면 패스트트랙이라도 지금 해야 할 판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탁 씨 등은 "이중근 부영주택 회장이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과 친했다"며 "그 이유로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부영주택 소유 토지·골프장 담보 은행 채권을 전부 회수하라고 금감원·은행에 지시했다"고 피해자에게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해당 토지와 관련해 청와대 경제수석실에서 직접 관리·감독해 매각을 진행 중"이라며...
이 원장은 윤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로 역대 금감원장 최초의 검사 출신이다. 사정기관에 몸 담았던 대통령 측근이라는 점에서 금융·증권시장 불법행위에 ‘날선 칼’을 휘두를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윤 대통령이 언급한 민생 안정을 위해 금융위는 125조 원 규모 소상공인과 청년 등 취약계층 부채 부담 완화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빚투(빚을 내 부동산과...
더불어 금감원은 이날 업무현황 보고에서 금융 부문 잠재 리스크에 대한 선제 대응 또한 강화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재확산과 우크라이나 전쟁, 주요국 긴축정책 등 주요 리스크 요인을 스트레스테스트 등을 통해 점검하고 권역별 위기대응체계를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건전성 관리 측면에선 비은행권의 해외 대체투자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과 관련해 손실...
금감원이 이번 횡령사고에 대해 A씨 개인의 일탈이 주된 원인이지만, 사고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이 부원장은 "A씨가 횡령하는 과정에서 인사관리, 공문관리, 통장 직인관리, 문서관리, 직인 날인 관리, 출자전환주식 관리, 자점감사 관리, 이상거래모니터링 등 내부통제 기능 전반이 부실했다"면서...
금감원은 A씨가 횡령하는 과정에서 인사관리, 공문관리, 통장 직인관리, 문서관리, 직인 날인 관리, 출자전환주식 관리, 자점감사 관리, 이상거래모니터링 등 내부통제 기능 전반이 부실했다고 봤다.
금감원은 "A씨는 10년 이상 동일 부서에서 동일 업체를 담당하고, 이 기간 중 명령휴가 대상에 한 번도 선정되지 않았다"며 "은행의 대외 수...
20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들어 회사 차원에서 자기주식을 취득한 금융사는 단 한 곳도 없었다.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한 회사도 0곳이었다. 이 원장이 금융투자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을 불러 모아 건전성에 저해되지 않는 범위에서의 자사주 취득을 독려했음에도 금융사들은 움직이지 않았다.
지난달 28일 이 원장은 금융투자업계 CEO와의 간담회에서...
조만간 임원 인사도 점쳐지는 만큼 이 원장의 조직 운영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임원회의를 금요일에 진행하기로 했다. 2017년부터 5년여간 매주 화요일에 진행했던 정례 회의 일정을 바꾼 것이다. 화요일에 내주 일정 보고를 준비하는 것이 어렵다는 실무부서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다음 주로 점쳐지는 금감원 임원 인사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다만 외부 인사 영입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인사를 언제 할지, 어떤 범위로 할지에 대해서 사실 지금 결정된 건 없고 다만 위원장님이 새로 오셔서 감독원 조직 운영이라든가 어떤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같이 협의하고 있는 건 맞다”라며 “어떤 방향성으로서 외부 인사 영입 이런 거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