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금감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발생한 1만4024건 중 27일 하루 동안에만 5315건의 잔고부족 거부 건수가 발생했는데, 이는 외국계투자은행 1개사가 아시아나항공, 인포뱅크 종목 매도 주문을 시도했다가 잔고부족 거부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외국인 투자제한 종목'에 대해선 외국인 투자제한시스템을 통해서만 주식 주문을 낼 수...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대상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정영채 사장은 '(윗선의) 누군가로부터 펀드 판매를 추천을 받지 않았느냐'는 국민의힘 이영 의원의 질의에 "전혀 아니다"며 답변했다.
금감원이 지난 7월 발표한 옵티머스 중간 검사 결과에 따르면, 옵티머스운용은 공공기관 매출 채권에 투자한다고 속여 투자자를 모아 위험자산에...
13일 국회 정무위의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오익근(왼쪽) 대신증권 대표이사, 강성모(왼쪽 두번째) 우리은행 상무, 박성호(오른쪽 두번째) 부행장, 정영채(오른쪽 두번째) NH투자증권 대표이사, 박성호(오른쪽) 하나은행 부행장 등이 손을 들고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감에서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은 "라임과 옵티머스 사태의 공통점이 청와대 인사가 관여돼 있다는 점인데, 이로 인해 금감원의 감독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 아니냐"고 물었다.
윤 의원은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7차례 민원이 접수된 점, 라임 사태 이후 사모펀드 운용사 52곳을 조사해...
최근 5년간 금융감독원 임직원 가운데 금융투자상품 보유 및 거래제한 위반자 중 7.3%만 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금융감독원 임직원 주식투자위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금융감독원 임직원 가운데 123명이 주식투자위반으로 적발됐다....
잘못이 있는 쪽으로 몰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에 대해 금융감독원에서 제대로 감독을 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석헌 금융감독원 원장은 “고객 성향을 증권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허용되어 있어서 생긴 문제”라며 “금감원에서 관련 검사를 못했고 고객 성향 파악 단계부터 투기 유인이라는 지적은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