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본부장은 경보제약 출신으로 비마약성 진통제 ‘맥시제식’ 출시를 총괄했던 마케팅 전문가다. 그는 지난해 7월 비보존의 사업개발부 이사로 영입돼 오피란제린 마케팅을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해 왔다.
아울러 비보존은 글로벌 제약사 및 국내 제약사와 소통 강화를 위해 현재 비보존 캐나다 법인의 대표로 있는 홍석철 대표를 비보존 사업총괄 사장으로...
회사 측에 따르면 작년 학회에서 주목받았던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GLP-1/GIP/GCG 수용체 삼중 작용제 레타트루타이드보다 뛰어난 혈당 조절 효과를 비임상 동물 모델에서 보여줬다. 또한 임상 1a상에서 안전성 및 내약성, 월 제형 가능성까지 확인해 현재 진행 중인 임상 1b상을 비롯한 후속 임상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PG-102는 GLP-1과 GLP...
또한, 카티스템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2024 바이오인터내셔널컨벤션(바이오 USA)’에 참석, 글로벌 제약사들과 임상진행 현황과 기술수출 등 활발한 사업개발 논의를 진행했다.
오원일 메디포스트 대표는 “카티스템이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무릎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수많은 환자에게 희망을 줬다는 것에 감회가 새롭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ODF 복용 방식의 장점을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바이오 업계에서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며 “알약 등 전통적인 제형의 약물전달 시스템에서 ODF로 약물 복용 방식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돼 글로벌 제약사를 주축으로 관련 시장이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품질∙간편성을 내세운 프로테오글리칸 관절쾅쾅은...
허츠글로벌, 채권 발행 확대에 15% 넘게 올라아사나 자사주 매입 발표에 15% 껑충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사렙타 테라퓨틱스, 허츠 글로벌, 아사나 등의 등락이 두드러졌다.
이날 제약사 사렙타 테라퓨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14% 폭등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사렙타 테라퓨틱스의 희귀 근육질환 치료제 사용 확대를 승인한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그레이트 유한, 글로벌 유한(Great Yuhan, Global Yuhan)’이란 회사 비전 달성을 통해 우리 모두가 유한 100년사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면서 “유일한 박사의 창립이념을 계승하며, 어제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선제적 준비와 훌륭한 성과를 통해 글로벌 50대 제약회사로 발돋움해야만 한다”라고 강조했다....
2020년 9월 테라젠바이오 연구소장으로 취임했으며, 최근 CEO에 선임됐다.
백 대표는 “테라젠바이오를 차별화된 자체 개발 기술기반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 기업으로 발전시키고,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개인맞춤형 암백신 개발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예상 매출은 1000억 원이다.
지난해 5월 출시한 국산 신약 36호 엔블로에 대한 기대도 크다. 엔블로는 대웅제약이 국내 제약사 최초로 자체 개발에 성공한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다. △0.3㎎의 적은 용량으로 우수한 당화혈색소 감소 △약 70%의 높은 목표 혈당 달성률(HbA1c
동아쏘시오그룹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먹거리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성 사장의 대표이사 신규 선임으로 에스티팜은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글로벌 제약사와의 네트워크 확대 및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 구축, 기존 사업 재정비, 신규 사업전략 수립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성 신임 사장은 글로벌...
비보존제약은 독일 글로벌 제약사 AET(ALFRED E. TIEFENBACHER)와 진균 감염치료제 ‘포사코나졸(posaconazole)’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사코나졸은 항진균 활성을 갖는 2세대 트리아졸 제제로 △암포테리신B 또는 이트라코나졸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의 치료 △골수성백혈병이나 골수이형성증후군으로 관해-유도 화학요법을 받는...
특히 글로벌 제약사가 개발한 신약도 아직 의료현장에 도입되지 않아, 국내 기업이 블루오션에 진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디앤디파마텍과 동아에스티가 미국에서 신약 연구·개발(R&D) 성과를 내고 있다.
디앤디파마텍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MASH 신약 후보물질 ‘DD01’의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미국...
아멜리부의 오리지널 의약품 루센티스는 글로벌 제약사 로슈와 노바티스가 판매 중인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다. 글로벌 매출은 2조7000억 원이며 국내 시장 규모는 약 200억 원이다.
회사 측은 38개 주요 종합병원의 약사위원회를 통과한 만큼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 확대에 나서 아멜리부가 주요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자리잡을...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엔블로는 다파글리플로진을 능가할 수 있는 혁신적인 당뇨병 치료 옵션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 발표는 한국 제약사가 개발한 첫 번째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로서 엔블로의 우수성을 전 세계 의료진 및 연구진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렉라자가 FDA 허가를 받으면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후보물질이 글로벌 빅 파마에 기술이전해 제품 출시까지 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된다. 렉라자는 이미 한국에서, 리브리반트는 미국에서 각각 단독요법 1차 치료제로 승인받았기 때문에 업계는 두 약물 병용요법의 FDA 허가 가능성은 높다고 전망한다.
긍정적인 임상결과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만큼 유한양행의...
시장 규모는 약 373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2033년에는 125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꾸준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인 일라이릴리, 화이자 등이 비 펩타이드 경구용 유기합성 GLP-1 RA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GLP-1 계열 약물이 당뇨, 비만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되면서 시장은 계속 성장할 전망이다.
신약은 아니지만, 위탁생산(CMO)을 통해 조 단위 매출을 만들고 글로벌 제약사가 수주를 맡기기 시작해 K바이오를 알렸다”고 평가했다.
바이오벤처 육성과 관련해 최 의원은 “바이오업계는 특화된 분야에 특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을 한다. 이 회사들이 성장해야 획기적인 기술이 나온다. 이 기술을 대형 국내 제약사나 글로벌 기업에 기술이전하면서...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이 본격화하면서 지난해 대부분 글로벌 제약기업은 AI가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추고, 경쟁사보다 앞선 적용 사례를 확보하는 데 우선순위를 뒀다.
글로벌 회계 컨설팅 그룹인 PwC가 제약업계의 AI 적용 사례 200건 이상을 분석한 결과, 조직 전반에 AI 사용을 내재화 한 제약기업은 2030년까지 영업이익을 두 배로 키울 수...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폐암, 대장암, 위암 등 다양한 암 질환에 대한 오가노이드 마우스 모델을 제작, 글로벌 비임상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HLB바이오스텝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하게 될 모델은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이종이식(patient-derived organoid xenograft, PDOX) 마우스 모델이다. 실제 암 환자의 종양 세포를...
오랜 기술 개발이 작년부터 결실을 맺으면서 많은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력이 시작됐고 올해 말부터 항체를 설계할 수 있는 AI가 본격적으로 구축되기 시작하면 신약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여는데 프로티나가 기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프로티나는 지난해 말 Pre-IPO를 마무리하면서 누적 투자금액 414억 원을 달성했다. 주요 투자자로는...
나이벡은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서 30여개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십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나이벡은 지난 6일까지 미국에서 개최된 바이오USA 현장에서 글로벌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NP-201’을 비롯해 펩타이드 기반 신약 파이프라인들과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 원료의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