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임금근로 일자리 소득(보수) 결과’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임금근로자의 평균 소득은 353만 원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전체 임금근로자 소득의 중간값을 의미하는 중위소득 역시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이는 모두 2016년 해당 통계가 작성된 이후 최대 증가 폭이다. 다만,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소득 격차는...
남녀 근로자의 평균 소득 격차는 1.5배를 유지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2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보수) 결과'를 보면 2022년 12월 기준 영리기업 가운데 대기업 근로자의 평균소득은 월 591만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만 원(4.9%) 늘었다.
중소기업 근로자의 평균소득은 19만 원(7.2%) 늘어난 286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2024년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예를 들어볼 때, 2024년 최저임금은 2023년보다 2.5% 인상된 9860원이다.
이를 일급으로 환산하면 8시간 기준 7만8880원이고 주 근로시간 40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주당 유급 주휴수당을 포함할 때 월급은 206만740원에 해당한다. 이는 중소기업 4년제 대졸 신입사원 월평균 실수령액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금액이다. 안정적이고 규칙적인...
또 2017년 기준 우리나라 개원의의 월평균 소득은 1875만 원으로 임금근로자 평균 소득 280만 원보다 1595만 원 많았다.
의사와 변호사의 소득 격차가 벌어진 이유는 종사자 숫자의 차이에서 찾을 수 있다. 변호사는 2012년 로스쿨 도입 이후 700명대에서 1700명대로 늘어났지만, 의과대학의 정원은 2006년 이후 19년 동안 유지됐다. 숫자가 늘어나면서 경쟁이...
은행권에서 남성은 ‘일반직 행원’, 여성은 ‘여행원’으로 분리 채용하면서 승진과 임금에도 차별을 뒀다. 여행원은 10년 근속 후 시험을 통과해야 초급 행원으로 전환될 수 있었다. 여성 근로자가 결혼하면 직장을 그만둬야 하는 결혼퇴직제도 있었다.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면서 결혼퇴직제는 1976년 여성 행원들이 중심이 돼 사회적 이슈로 만든 후 사라졌고...
삼성전자의 평균 임금 인상률은 전체 직원에게 지급하는 총연봉 재원의 증가율로, 기본 인상률에 개인 고과별 인상률을 더해 정해진다.
지난해에는 기본 인상률 2%, 성과 인상률 2.1% 등 평균 임금 인상률 4.1%로 책정됐으나, 노조 공동교섭단이 반발해 쟁의 조정을 신청한 바 있다. 이번 임금 교섭에서는 작년과 올해 교섭을 병합해 진행된다.
한편 전삼노에...
하지만 2022년까지 꾸준히 감소해 이젠 OECD 평균과 비슷해진 것이다.
2002년 당시 우리나라 50시간 이상 임금근로자 비중은 실근로시간 기준 47.9%, 평소 소정근로시간 기준 42.6%로 무려 절반에 가까운 근로자가 50시간 이상 일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2002년~2022년 사이 장시간 근로자 비중은 32.3∼35.9%포인트 감소했다. 같은기간 OECD 평균은 2.1%포인트 줄었지만...
이는 세계 최고령 국가인 일본(14.8%)보다 2.7배 높은 수준이며, 같은 기간 OECD 평균이 0.9% 감소한 것과도 크게 대비된다.
경총은 지출 효율화 등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민부담이 가장 큰 건강보험은 상당 기간 보험료율을 동결해야 한다고 했다.
경총 관계자는 “과거와 달리 근로자임금수준이 크게 현실화하고, 건강보험료율...
블룸버그통신은 31일(현지시간) 온라인 채용 플랫폼 자오핀의 설문조사를 인용, 지난해 중국 사무직 근로자 약 32%가 임금 하락을 경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상으로 최소 2018년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앞서 온라인 취업플랫폼 자오핀도 지난해 4분기 중국 주요 도시의 신입사원 평균 급여가 전년 동기 대비 1.3% 하락했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11월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71만4000원으로 3.6% 증가했다. 같은 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3.3%)을 웃돌며 3개월 연속 실질임금이 늘었다. 다만, 9~10월 특별급여 기저효과가 사라지며, 증가 폭은 크게 둔화했다. 1~11월 누계 실질임금도 여전히 마이너스(-0.9%)다.
김재훈 고용부 노동시장조사과장은 “물가 상승률이 조금 올랐다가 내리는 모습을...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임금 수준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일본 구인 서비스업체 인디드재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시간제 근로자가 희망하는 시급 평균은 1489엔(약 1만3440원)이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월 대비 15.9%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3.2% 상승하며 물가 상승률 목표치(2%)와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2.3%)을 뛰어넘었다.
희망 월급도 18개월 연속 전년...
근로자 4명 이하 기업보다 대기업 임금이 얼마나 더 많은지 분석한 연구가 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에서 500명 이상 대기업 소속 종업원 1인당 월 평균임금(2017년 기준)을 100으로 했을 때 종업원 1~4명 기업과 5~9명 기업의 임금은 각각 32.6%, 48.3%에 불과하다. 반면 미국(2015년 기준)은 각각 78.8%와 64.8%, 일본(2016년 기준)은 65.1%와 72.6%, 프랑스(2015년...
평균임금은 근로자가 3개월간 실제로 지급받은 임금의 1일 평균치다.
근로자들은 문화행사비와 설‧추석 선물비, 체력단련비 등을 평균임금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항소심 법원은 이 중 보전수당과 체력단련비, 단체 상해보험료, 하계 건강지원비는 평균임금에 포함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현대제철이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항소심 판결이 타당하다고 보고...
업종별로는 전기차와 배터리, 태양광·풍력 발전 등 중국에서 ‘신경제’로 불리는 분야의 임금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차이신인사이트그룹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경제 부문 신입사원의 월평균 급여는 전년 동월 대비 2.3% 하락한 1만3758위안으로 집계됐다.
근로자의 초봉이 줄어들면서 중국 경제 전망도 어두워지고 있다. 고용시장이 침체하면 소비자들이...
이번 조사에 따르면 127개 전체 직종의 일평균 임금은 27만789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01% 올랐다. 지난해 하반기보다는 1.99% 상승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 9월 전국 2000개 공사현장의 건설근로자임금을 조사·집계한 것으로, 올해부터 건설공사 원가계산에 적용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127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 직종은...
상용근로자 100인 이상 민간사업체 사무관리직 평균임금 대비 공무원 임금수준은 90% 안팎에서 유지되다 지난해 80%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공무원 경쟁률이 떨어지고, 젊은 공무원들이 공직을 떠나는 상황이 이상할 것 없다.
기업에서 우수 인재는 곧 경쟁력이다. 정부도 마찬가지다. 인재 이탈이 이어지고 신규 인재 확보에 차질이 생기면 기획력, 행정력, 전문성 등...
임의적·일회적으로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RSU는 임금에 포함된다고 보기 어렵다. 다만 RSU는 주식매수선택권과 달리 법상 엄격한 제한이 없어 다양한 방식과 조건으로 부여될 수 있다. 계약 내용에 따라 평균임금에 포함해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세종은 “RSU를 임직원에 대한 보상으로 활용하는 기업은 제도의 설정과 부여 계약의 내용 구성에 더 신중할...
전체 근로자 평균 실질임금 증가도 지속을 장담하기 어렵다. 상용직 정액급여 증가율은 3.6%로, 임금총액 증가율이 1.3%에 불과했던 8월과 같다. 특별급여 효과가 사라지면 실질임금도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 임시·일용직 임금총액은 변동성이 크다. 임시·일용근로자는 전체 사업체 종사자의 10%에 불과하다. 상대적 임금수준이 낮은 숙박...
평균임금은 317만9000원으로 각각 119만8000원 108만1000원 높았다. 신규 채용 근로자는 평균 19.7명, 이 중 청년은 70.1%였는데, 일반 기업보다 신규 채용 근로자는 7.8명, 청년은 9.3명 많았다. 전체 근로자 중 청년 근로자 비율도 48.3%로 일반 기업보다 20.2%포인트(P) 높았다.
근로여건 우위에 힘입어 청년 고용유지율은 평균 81.6%로 일반 기업(69.7%)보다 11.9%P 높고...
2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6∼8월 비정규직 근로자 월평균 임금은 1년 전보다 7만6000원 늘어난 195만7000원이다.
정규직 근로자 월평균 임금은 전년보다 14만3000원 늘어난 362만3000원이다. 이들 간 임금격차는 166만6000원으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를 보였다.
비정규직과 정규직 간 임금 격차는 2016년(6~8월) 130만1000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