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월급을 줘야 하니 직원을 줄이지 않고선 버티기가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 자영업자의 경영난으로 사라진 일자리는 8월 기준으로 18만 개+알파(α)다.
통계청의 ‘비임금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의 비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보다 12만3000명...
퇴직급여 등 근로복지 수혜율과 노동조합 가입률도 비정규직 내에서 가장 높고, 임금지불 적용형태는 절반 가까이(57.1%)가 월급제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한시적 근로자는 일단 기간 자체에서 어느 정도 (고용) 유지가 가능한 사람들이고, 전일제도 가능성이 있다”며 “반면 시간제의 경우에는 전일제로 일을 하지 않는 분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지만 일정 조건을 갖춘 근로자라면 연말정산을 통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월세 세액공제 조건과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총급여액이 7000만 원 이하라면 월세 세액공제 대상
납세자가 부담하는 세액을 뭉텅 돌려받을 수 있는 월세 세액공제는 반드시 알아둬야 하는 절세 방법의 하나다.
총급여액이 7000만 원을 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근로소득자...
중기부가 시행하는 청년 내일채움공제는 중소ㆍ중견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청년근로자를 지원대상으로 하며, 기업-청년-정부 3자가 공제금을 5년간 적립해 청년 재직자에게 돌려주는 사업이다. 5년간 청년재직자가 720만 원을 적립하면, 기업 1200만 원, 정부 1080만 원을 보태 3000만 원을 적립해준다.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청년 내일채움공제 누적 가입자 수는...
구로 콜센터, 쿠팡 물류센터 등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다닥다닥 붙어서 일할 수밖에 없는 곳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났다. 요양병원, 장애인 시설, 아동복지 시설도 피해 가지 못했다. ‘예방적 차원’으로 이들 시설은 코호트 격리(환자, 의료진 전원 격리) 대상이 됐다.
박남기 한국교육행정학회장(광주교대 교수)은 “사회적·경제적 약자들이 코로나19에 취약했다는 점은...
한국은행이 2018년 발표한 ‘노동시장의 이중구조와 정책대응’ 보고서를 보면, 300인 미만 사업체 근로자가 1년 후 300인 이상 사업체로 이동하는 비율은 2004~2005년 3.6%에서 2015~2016년 2.0%로 낮아졌다. 비정규직에는 더 가혹했다. 같은 기간 비정규직의 1년 내 정규직 전환율은 15.6%에서 4.9%로 하락했다.
그나마 이뤄지는 대기업 이직, 정규직 전환에 대해선...
고용노동부가 23일 발표한 '2019 회계연도 기업체노동비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용근로자 10명 이상 기업체 3500곳의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은 전년보다 14만6000원(2.8%) 늘어난 534만1000원이다.
노동비용은 기업이 상용직 노동자를 고용함으로써 부담하는 제반 비용으로, 정액·초과급여, 상여금 등 임금을 포함하는 '직접고용비용'과 퇴직급여, 4대...
사측이 과반수 노동조합의 동의를 얻어 적법하게 임피제를 도입했더라도, 해당 근로자가 임피제와 관련된 취업규칙 변경에 동의하지 않은 상태에서 근로자에게 불리한 내용이면 개별적 동의 없이 이를 적용할 수 없다는 판단이었다.
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해당 판결은 임피제가 개별 직원들에게 적용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 판례”라며 “이 판례가...
외국인 이주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는 월급 외에도 숙소 또는 월 800리얄의 주거·급식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개정 노동법에 따라 임금을 체납하거나 주거를 제공하지 않는 고용주는 엄하게 처벌받는다. 또 노동자가 이직할 때 사업주로부터 허가를 얻어야 하는 조건도 폐지했다. 카타르 정부는 다른 중동 지역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외국인 근로자가 고용 계약이...
그렇다면 과연 실제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들의 목소리는 어떨까. 이투데이가 만난 정규직 전환 근로자들은 청년세대의 분노와는 사뭇 다른 의견을 냈다. 전환 이후 급여 수준에 대해선 이전과 비슷하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다만 고용형태가 안정됐다는 점에 대해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해고에 대한 불안에서 벗어나면서 미래를 대비할 여력도...
올해보다 2만7170원 인상된 것으로 소정 근로시간 주 40시간에 유급주휴 8시간을 포함한 월 노동시간 209시간을 적용한 결과다. 내년에 노동자가 월 209시간 근무할 경우 사업주는 월급으로 최소 182만2480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얘기다. 이보다 적게 지급할 경우 최저임금법 위반으로 처벌(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는다. 1인 이상 근로자를...
직업별로는 직장을 잃은 건물관리인과 소매업 근로자가 과거 임금보다 각각 158%, 142% 많은 실직수당을 수령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서비스업 노동자, 의료보조원 등도 과거 월급 대비 실직 수당 수령액이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통과된 2조2000억 달러(2630조 원) 규모의 ‘경기부양 패키지법(CARES Act)’에 따른 것이다....
9일 투교협에 따르면 저녁 8시부터 ‘3층 연금으로 노후에 월급 받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근로자의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저축의 자산관리에 관한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 강사는 김현기 전 신한금융투자 Neo50 연구소장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왜 노후준비를 해야 하는지, 노후에도 계속해서 월급처럼 받는 방법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아 볼 예정이다....
싱가포르 인사 컨설팅 업체 업어드바이저리의 앨린 에이브러햄 컨설턴트는 BBC에 “이들 제도는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학생과 직장맘,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려는 부모 등 많은 사람에게 일과 삶의 균형을 더 잘 맞춰줄 것”이라며 “고용주들도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유연근무 근로자들을 어떻게 고용하고 관리할지 방법을 알게 돼 큰 이익”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캘리포니아 주법은 회사가 근로자 업무 수행방식을 통제하거나 업무가 회사 주요 사업에 속하는 경우 기업이 근로자들을 계약자가 아닌 직원으로 대우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는 우버와 리프트 사업모델의 핵심인 ‘긱이코노미(임시직과 계약직 중심의 경제)’에 타격을 가한 것이다.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 지연으로 월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주한미군 소속 한국인 근로자들에게 생활비를 지원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재석 185명 중 찬성 185명의 만장일치로 ‘주한미군 소속 한국인 근로자의 지원을 위한 특별법안’을 가결했다.
임금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주한미군 소속 한국인 근로자에 대해 최소한의...
지난해 하반기 임금근로자 3명 중 1명은 월평균 임금이 200만 원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200만 원 미만 비중은 전년 동기보다 4.1%포인트(P) 하락했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19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직업별 특성’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하반기 산업 소분류별 취업자는 음식점업이 172만3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근로자의 생계유지를 위해 월 최대 50만 원을 2개월간 지급한다.
강남구 관계자는 "종전에는 5인 미만 소상공인 업체 1명(관광사업은 2명)까지 지원했으나 고용 인원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소상공인으로 대상을 확대했다"며 "사업체당 4명(제조·건설·운수업·광업은 9명)까지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구청장들은 4개월간 월급을...
2018년 기준 근로자 평균 연봉은 3647만 원이었으나, 같은 해 국회의원 연봉은 1억5000만 원으로 4.1배 많았다. 우리나라 국회의원의 연봉은 금액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0위 수준이다.
활동에 필요한 각종 지원금도 지급된다.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국회 의원회관에 45평 규모의 사무실을 제공받는다. 각 의원실은 4급 상당 보좌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인스타그램을 통해 “식당과 상점 등이 문을 닫으면서 실직한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찾을 때까지 아마존에서 일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미국에서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최근 3주간 1600만 건을 넘어섰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4월 첫째 주(3월 29일~4월 4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