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제33차 남극 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와 제7차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월동연구대의 합동 발대식이 16일 극지연구소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각 18명으로 구성된 월동연구대는 발대식 이후 11월 1일과 28일에 각각 장보고과학기지와 세종과학기지로 출발해 약 1년 동안 연구 활동과 기지 운영 임무를 수행한다.
대원들은 발대식을 마치면 안전훈련...
시 논의된 해양수산분야 협력사업의 후속조치 추진을 위해 노르웨이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문 장관과 네스빅 장관은 극지연구, 녹색해운 협력, 수산물 교역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하랄드 톰 네스빅 장관은 노르웨이에서 20년간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 출신으로 2018년부터 노르웨이 수산부장관으로 재직하고 있다.
극지연구소는 남극 지의류에서 찾아낸 신규 합성 화합물을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상용화하기 위해 벤처기업과 16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의류는 광합성으로 영양분을 얻는 조류(藻類)와 이를 에너지원으로 몸체를 이루는 균류(菌類)의 공생체로서 극지방, 고산지대 같은 극한 환경에서도 잘 적응하는 강인한 생명력을...
환경부와 해양수산부, 극지연구소는 11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제42차 남극조약 협의당사국회의에서 우리나라, 중국, 이탈리아가 공동으로 신규 남극특별보호구역 지정을 8일 오전 10시(현지시각)에 공식 제안한다고 밝혔다.
남극조약 협의당사국회의(ATCM : Antarctic Treaty Consultative Meeting): 남극 지역의 평화적 이용을 목적으로 하는 남극조약 가입국인...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는 아라온호 취항 10주년을 맞아 7일부터 27일까지 ‘대국민 승선체험단’을 모집한다.
지난 4월 16일 남극 연구활동을 마치고 광양항에 입항한 아라온호는 2009년 건조된 이후 남극과 북극을 오가면서 세계 최초로 북극 동시베리아해에서 거대빙상의 증거를 발견하고 남극 아문젠해 빙붕의 해빙원인을 밝혀내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둔 바...
공청회에서는 ‘제2쇄빙연구선 건조 필요성’과 ‘선박의 규모와 사양’에 대해 기획연구단 운영기획 분과장인 한국항공대 이영수 교수와 극지연구소 서원상 간사가 각각 발표하고 극지연구와 기반시설의 중요성, 극지의 과학·경제·외교적 가치와 기대효과 등에 대해 자유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지난해 2050년까지 세계 7대 극지...
26일 극지연구소에 따르면 남극빙어의 피가 하얀 이유는 혈액을 붉게 만드는 헤모글로빈이 없기 때문이다. 헤모글로빈은 체내로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데 산소가 많이 녹아있는 남극 바다에서는 쓰임이 적어 사라지는 형태로 진화한 것이다.
이번 연구는 해양수산부의 출연금으로 추진 중인 ’극지 유전체 101 프로젝트’와 지구상 모든...
디엔에이링크는 극지연구소와 함께 18일 글로벌 유전체 해독 컨소시엄인 ‘지구 바이오게놈 프로젝트’와의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디엔에이링크는 이번 MOU를 통해 중국 베이징유전체연구소 및 영국 웰컴생어연구소와 같은 실험 분석기관으로서의 지위를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EBP에 참여하게 된다. 극지연구소는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베일러의과대학과...
7대 추진전략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극지정책 추진 △극지를 통한 새로운 에너지ㆍ자원 확보 노력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극지 미래신산업 활성화 △극지연구 혁신 및 실용화 성과 창출 △국제사회의 극지환경 보전 노력에 적극 참여 △교류 확대를 통한 북극 진출 교두보 확보 △연구인프라 확충 및 인력양성 등 정책역량 강화로...
국내·외 극지연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나라 극지활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전 과제 등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는 남극세종과학기지 준공 30주년을 맞아 4일(서울 코리아나호텔)과 5일(인천 송도 극지연구소) 이틀간 ‘극지과학의 도전 과제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특히 우리나라 극지연구 3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2018 북극협력주간에서는 정책, 과학기술, 산업,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재의 북극을 조명하고 지속가능한 북극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북극해 정책포럼, 한국북극연구 컨소시엄 세미나, 북극과학협력 세미나, 북극항로 세미나, 북극비즈니스 포럼, 에너지·자원 세미나...
디엔에이링크는 1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극지연구소, 충북대 연구팀과 ‘팩바이오(PacBio Long-Read Sequencing)' 기법으로 연체동물 두족류 낙지의 염기서열을 완전 해독해, 그 연구 성과가 세계적인 학술지 ‘기가사이언스(GigaScience, IF 10.74/5 year impact factor)’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디엔에이링크는 이번 유전체 분석을 통해 확보된 연체동물 유전체...
국내에서는 디엔에이링크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연구소인 극지연구소가 유일하게 참가한다.
EBP는 11월 1일 영국 런던에서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는 회의를 개최했으며, 컨소시엄 형태로 미국·영국·중국·한국 등 전 세계 10개 국 60여 명의 과학자들로 구성됐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WEF)과 중국과학원 등이 후원하는 이번 컨소시엄은 향후 10년간...
극지 우주 환경과 관련한 연구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32명의 남극과학기지 월동연구원을 이끌고 과학기지로 갈 지건화 대장은 16일 극지연구소에서 발대식을 가진 뒤 이같이 말했다. 세종과학기지 16명, 장보고과학기지 17명으로 구성된 월동연구대는 발대식 이후 남극에 파견돼 약 1년간 연구 활동과 기지 운영 임무를 수행한다. 우리나라의 월동연구대원은...
앞서 데이비드 애그뉴 사무국장은 1일에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극지연구소에 방문해 우리나라의 남극 관련 정책과 과학 역량 사업 등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양동엽 해수부 국제원양정책관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남극해 자원 보존 논의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남극해에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