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극우단체인 ‘프라비 섹토르(우파진영)’는 이번 사건에 자신들이 개입됐다는 러시아의 주장을 부인하며 “우리를 폭력사태와 연계시키려는 목적은 바로 동부 주민의 공포를 확산하려는 것”이라며 “러시아 정보당국이 우리에 대한 우크라이나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리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과 러시아 등 4국은 지난 17일...
사격을 가했다며 현장에 도착한 시위대 자경단들이 대응 사격으로 2명을 사살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방송은 괴한들이 타고온 차에는 우크라이나 극우민족주의 단체 프라비 섹토르(우파진영)의 상징물들과 미제 섬광탄, 야간투시경 등이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AFP통신도 현지 검문소에서 교전이 벌어져 친러시아계 민병대원 3명과 반대편 1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한 정부 관계자는 “이들이 내무군 산하 부대와 극우민족주의 성향 정치단체 ‘프라비 섹토르’소속 무장세력들로 구성된 국가근위대 산하 부대, 내무부 산하 특수부대원들로 위장한 미국 용병부대 블랙워터 대원들”이라고 소개했다.
정부가 강경 대응을 예고하면서 또 다른 유혈사태가 벌어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찰에 체포된 이 남성은 극우민족주의 조직 ‘프라비 섹토르’의 행동 대원으로 전해졌다. 그는 총격 사건 직후 이 단체 임시본부가 차려진 드네프르호텔로 숨었다가 구속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경찰이 드네프르호텔을 포위하고 본부 해산을 요구했으나 프라비 섹토르 대원들은 기관총 등으로 무장한 채 경찰의 요구를 거절해 한동안 긴박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유대인단체 '사이먼 위젠텔 센터'는 "조직적 범죄"라고 비난하며 수사를 요청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집권으로 일본의 우경화 극심해지는 상황에서 발생해 일본 극우주의자의 소행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안네의 일기는 나치의 박해를 피해 가족과 숨어살았던 유대인 소녀 안네...
마이니치신문은 5일 NHK 경영위원인 하세가와 미치코(67ㆍ長谷川三千子) 사이타마(埼玉)대 명예교수가 자살한 우익단체 인사를 예찬하는 글을 썼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하세가와 교수는 작년 10월 우익인사 노무라 슈스케(野村秋介ㆍ사망 당시 58세)의 20주기를 맞아 추도문집에 실은 글에서 "인간이 자신의 죽음으로 신과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교학사 교과서를 전폭 지지해온 김무성 의원은 6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극우성향 시민사회단체들의 합동 신년회에 참석해 "교육부의 엄격한 검정을 거쳐 통과된 역사 교과서를 전교조의 테러에 의해 채택되지 않는 나라는 자유 대한민국으로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도 "교학사 역사 교과서 채택률이 1%도 되지...
위안부 소녀상은 한인 단체의 계속된 노력으로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를 설득해 지난해 7월 세워진 것으로 공식명칭은 ‘평화의 소녀상’이다.
이 청원은 4일(현지시간) 오후 4시40분 현재 11만3173명이 인터넷으로 지지서명을 했다.
이 사이트 규정상 청원을 올린 지 30일 이내에 10만 명 이상 지지 서명을 하면 백악관은 반드시 공식 답변을 내놓아야 한다....
그는 “일본의 경우 외국인 관리제도만 있고 외국인 인권보호를 위한 제도는 사실상 없다”며 “한국은 시민사회단체의 꾸준한 운동 등으로 외국인 인권을 보호하는 제도를 마련, 시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곽 대표는 이어 “최근 일본의 극우세력이 재일동포를 배척하는 행동을 과격하게 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양국 모두 일부에...
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진보적 민주주의란 강령이 북한을 추종한 것이라고 하지만 진보적 민주주의는 뉴딜 시대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도 쓰던 말”이라며 “아무리 박근혜정권이 보수정부라 하더라도, 극우냉전시대의 낡은 논리까지 답습한다면 우리 역사는 도대체 얼마나 더 뒤로 가야하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자신과 생각이 다른...
어느 단체의 위협을 핑계 삼아 전격 상영중단 시킨 조치는 더욱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과격하고 폭력적인 수단을 사용했다면 경찰에 수사, 보호조치를 의뢰할 일이다”고 비판했다.
협회는 또한 “사실과 가치, 사실판단과 해석을 구별하지 못하며 또한 보수와 극우, 진보와 종북을 구별하지 못하는 상황이 개탄스럽다. 한국영화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중단...
지난달 26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 광장에서는 동성결혼 합법화에 반대하는 우파 야당과 가톨릭, 시민단체 회원 등이 궐기에 나섰다.
청년 시위대 수백 명이 집회 현장을 둘러싼 경찰과 충돌했고 이 과정에서 350명이 경찰에 연행, 수십 여명이 다쳤다.
이에 앞서 21일에는 프랑스의 극우 인사 도미니크 베네가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권총으로 공개 자살을 감행하며...
일본 극우단체인 '뉴라이트'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뉴라이트 사상을 이어받은 유신정당ㆍ신풍(維新政黨ㆍ新風, 이신세이토 신푸)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 또한 그는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 청소봉사 모임의 대표직도 맡고 있다.
그는 2007년 제21회 참의원의원 통상선거에 도쿄도 선거구에서 신풍의 공천을 받아 입후보했으나 지나친 극우성향으로...
이지안 진보정의당 부대변인은 지난달 31일 “본심사 통과 과정도 의아스러운 데다 이 단체가 학술대회를 통해 다른 출판사들의 역사교과서에 ‘좌편향’ 문제가 있다면서 논란을 부추기고 있으니 참으로 우려스럽다”며 “틈만 나면 역사교과서 왜곡을 시도하는 보수세력들의 행태가 노골적 우경화 망발을 일삼는 일본 극우정치인들과 다를 게 무엇인가“라고...
탁심 광장은 1977년 노동절 집회 때 극우단체 활동가가 근처 건물에서 집회 참여자를 향해 난사해 34명이 숨진 사건이 일어난 이후 터키 노동절 집회의 상징이 된 곳이다.
그러나 터키 정부는 광장을 보수한다는 이유로 올해 집회 개최를 금지했고, 노동자 수백명이 광장에 모여들자 경찰은 인근 도로를 봉쇄하고 최루가스와 물대포 등을 동원해 진압했다....
일본 극우단체인 ‘간바레닛폰(힘내라 일본)’ 회원들을 실은 배가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영해로 진입했던 지난 23일 중국군의 전투기 등 군용기가 40여대 이상 출격했다고 27일(현지시간) 산케이신문이 복수의 일본 정부 고위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은 당시 “수호이27과 수호이30 등의 전투기가 군용기의 대부분이었다”면서 “이는 전대미문의...
미 언론들 아베정권 극우행보 강력 비판
△국제
-실적악화에 뿔난 IBM CEO, 43만 전직원에 "더 빨리 움직여라" 질책
-세금 꼼수 스타벅스 미 의회 세법개정 로비
-EU 못믿겠다 유럽 6개국서 신뢰도 사상 최저
△경제종합
-박희재 R&D 전략기획단장 "에스엔유 같은 실험실벤처 100개 키울 것"
-한국 노동생산성 OECD 최하위권
-국세청장-대한상의...
일본 극우 단체 회원들이 23일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부근 해상에 도착하고, 중국 해양감시선도 해당 해역에 출동, 중ㆍ일간 긴장이 다시 고조됐다는 점도 빼놓지 않았다.
그러면서 사설은 일본과 중국 두 나라는 영토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발사문제에 주변국들이 서로 협력해 대처해야 할 시기에 일본이...
일본 극우단체 회원 80여 명을 실은 배 10척이 23일(현지시간) 오전 댜오위다오 해역에 진입하자 중국도 해양감시선을 대거 출동시켜 맞불을 놓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배에 탄 일본인은 극우단체인 ‘간바레닛폰(힘내라 일본)’의 회원들이다. 이 단체는 이번 항해가 댜오위다오 해역의 어장을 탐사하려는 목적이며 섬에 상륙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로비단체 게이단렌(經團連)의 요네쿠라 히로마사 회장은 “이번 총선은 민주당 정부에 대한 엄격한 평가와 동시에 자민당이 경제를 회복시켜줄 것이라는 국민의 기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베 신조는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중국과 관련해 “일본과 중국은 21세기 외교와 안보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관계”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