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토크가 극동지역에 위치한 항구인 관계로 농‧수산물 및 식품회사의 참여가 두드러진 것이 특징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경제사절단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한-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하는 1:1 상담회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
1:1 상담회는 2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려, 총 38개의 국내기업이 참여한다. 수도권을 제외한...
푸틴 대통령은 1일에는 러시아 최대 조선소가 건설되고 있는 연해주 발쇼이카멘의 즈베즈다조선소 건설 현장을 시찰할 예정이다
포럼이 개막되는 2일에는 극동지역 선도개발구역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이곳에 향후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는 기업들을 만나 지역 현안 및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에는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한...
갈루쉬카 극동개발부 장관은 “우리는(러시아) 극동의 발전을 위해 동북아 인접 국가들과 통합 전력망을 건설해서 극동에서 생산하는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의 수익성을 이미 검증했다”며 “현재 에너지부에서 실제 사업비용 등 구체적인 계획 등을 산출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포럼에서는 우리의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한국, 중국, 일본 관계자와 머리를...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6월에 열린 상트 국제경제포럼에서 “많은 서방국가들이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러시아의 극동개발에 대해 보다 건설적인 대화와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공개적으로 서방국의 참여를 요청했었다.
이와 관련해, 현지 동북아 전문가인 아르춈 루킨 극동연방대학교 국제학과 교수는 “독일의 동방경제포럼에 참여는...
최근에는 시베리아 야말반도에서 러시아 최대의 민간 석유기업인 노바텍, 프랑스 토탈, 중국 CNPC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LNG 플랜트 건설에 참여 중이다.
JGC는 지난해 극동사업을 성공리에 추진, 하바롭스크 선도개발구역에서 토마토, 오이 등의 야채 재배를 위한 온실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현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협의한 LNG 플랜트 사업은 러시아...
극동러시아 시장에 기반을 둔 전자제품 전문 유통기업 디엔에스(DNS)의 콘스탄틴 보그단넨코 사장은 “현재 화웨이와 연해주 현지 공장 건설에 관해 진지하게 협의 중에 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밝혔다.
DNS는 IT통신장비 전문 판매 업체로 성장한 연해주에 본사를 둔 기업이다. 최근 현지의 전자제품 판매기업인 ‘스펙트라 체흐니끼’ 인수를 비롯, 연해주...
이외에도 성우종합건설, 극동건설, 남광토건 등 중견건설사들이 새 주인을 찾았거나 매각완료 단계에 있고 STX건설, 우림건설, 삼부토건, 경남기업 등은 매각작업을 진행중이다.
지난 한해 동안 M&A에 성공한 건설사가 4개사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이미 그 수를 넘어선 상태다.
이처럼 건설사 M&A가 호황을 누리는 것은 최근 지속된 부동산 경기 훈풍으로...
극동 물류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중심으로 이번 포럼에서는 중국 동북3성과의 환적물류 인프라, 프리모리예 국제운송회랑 프로젝트와 연계한 북극항로 인프라, 극동 주요 항만개발 등이 주로 논의된다.
기존에 추진중인 사업외에도 도로 철도 항공 분야의 신규 프로젝트를 비롯해 천연자원 수산업 에너지 건설 관광산업 등이 소주제로 채택된다.
특히 러시아를...
약 60억 달러 규모의 비용이 투입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양국 사절단은 또한 지난 5월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상트 국제경제포럼에서 합의했던 극동 최대 국영 전력회사인 라오 에스 바스토크와 사하공화국 정부, 일본 가와사키중공업과 합작사업인 사하공화국 내 가스터빈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추진 방안에 대한 실무 협의회도 가졌다.
지난...
이들은 극동 지방에 있는 슘마그룹 소유 자루비노 항만과 중국 지린성 사이 70km 구간을 하이퍼루프로 연결하는 구상을 추진하고 있다. 러시아 교통부는 건설 비용이 4억6000만 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이퍼루프원의 브루스 업빈 부사장은 “러시아가 스푸트니크가 우주에서 그랬던 것처럼 하이퍼루프에서도 세계 최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러시아 진출을 고려하는 일본 기업들은 우선적으로 극동러시아를 검토하고 있으며, 진출 분야는 주로 의료, 환경, 농업 등으로 집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 측 공동위원장인 알레신 트시불스키 경제개발부 차관은 “에너지·물류 사업도 양국의 합작사업으로 추진하는 유망사업 중 하나”라며 “러시아 부리야트 공화국에서 현재 양국이 공동으로 건설...
▲김희 씨 별세, 정찬복(SK바이오랜드 대표)·찬기·찬희·찬주(한국건설공법 대표) 씨 모친상, 이명(전 극동건설 상무)·류명재(인터워크솔루션즈 대표) 씨 장모상 = 1일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 3층 31호, 발인 7월 3일 오전 9시, 장지 충남 당진군 신평면 선산, 02-2258-5940
지난해 세 번이나 유찰됐던 극동건설은 부진을 딛고 올 상반기에 세운건설 품으로 돌아갔다. 극동건설은 지난해 6월부터 매각을 추진했지만 7월과 10월, 11월 연달아 유찰된 바 있다.
이처럼 상반기 인수합병 본계약이 체결된 건설사는 총 5개사로 업계에서는 M&A 실적이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지난해 M&A에 성공한 건설사는 쌍용건설을 비롯해 동양건설산업...
전경련 허창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한중 FTA가 발효된 첫해로 FTA를 통해 상품 교역의 증대뿐 아니라 관광, 문화 등 서비스 및 연관 산업 분야에서 창출되는 새로운 기회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헤이룽장성은 교통망이 발달해 있어 물류 중심지로서 향후 성장성이 크기 때문에 한중러를 연결하는 국제 물류 및 러시아 극동 개발 등에 양국 간 협력이...
유니베라는 지난해 10월 현지 낙농법인 크라스킨스코예(KRAKINSKOE)를 통해 15만평 규모의 목장을 확보, 우사 건설을 비롯한 제반 인프라 조성을 완료하고 낙농사업을 시작했다고 지난 6일(현지시간) 유니베라의 현지 영농법인 유비콤이 밝혔다. 유니베라는 기존 영농사업과 관리의 용이성 측면을 고려해 별도 낙농법인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유비콤 관계자는 전했다....
적극 부응하며 극동에서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건설사업, 석유화학공장 건설사업, 북극해 유전 시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나 프로젝트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난해 로스네프티는 가즈프롬뱅크와의 콘소시움으로 극동조선공사를 인수해 극동 연해주에서 즈베즈다 조선소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전명수 러시아 주재기자
극동건설이 전남지역 건설사인 세운건설을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에 인수됐다.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김정만 수석부장판사)는 27일 극동건설의 회생 계획안을 강제 인가했다. 이에 따라 인수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세운건설이 극동건설을 인수한다.
법원은 "다수 이해 관계자의 권리 보호가 필요하고 인수·합병을 통한 회생계획 이행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AIIB 진리췬 총재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면담을 갖고 극동에서 추진하는 북방항로 기착항까지 연결하는 철로건설 확장 프로젝트에 대한 재원지원을 협력사업으로 제안했다고 지난 18일(현지시간) 러시아 RIA통신이 전했다. 이는 러시아가 지난해 AIIB에 가입하고 나서 공식적으로 처음 제안한 사업이다.
중국, 한국, 러시아, 인도...
이밖에 세운건설이 인수를 추진 중인 극동건설을 비롯, 지난해 매각 시도가 한 차례 무산된 우림건설, STX건설, 성우종합건설도 M&A 시장에 뛰어들 계획이다.
이처럼 많은 중견건설사들이 M&A 시장에 나온 것은 최근 주택시장이 살아나며 이들의 경쟁력이 높아졌다는 판단 때문이다. 또한 호황기를 맞아 실탄을 장착한 건설사들이 인수를 추진하는 것 역시 이를...
중국 훈춘-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간 고속철도 건설 프로젝트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훈춘-블라디보스토크 간 약 322km 고속철 건설에 약 92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11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통신 타스가 보도했다. 투자액은 철로 건설 기준으로 산출된 것으로, 공사기간은 약 5~6년으로 예상되고 있다.
훈춘-블라디보스토크 간 고속철 건설 프로젝트는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