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 인근 해안으로 잠수복과 오리발을 착용하고 남하한 북한 남성이 당시 경계용 감시카메라(CCTV)에 10차례 포착됐지만, 군에서 8번이나 놓친 것으로 드러났다. ‘늑장 대응’이란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23일 현장 조사 결과 발표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6일 동해 민통선 북방에서 붙잡힌 북한 남성의 월남 경위와 군의 대응 조치에...
합참 "후속 대책 통해 경계태세 확립"여야 모두 한목소리로 경계 실패 비판서욱 "전반적 실태 파악해서 후속 조치"
신원 미상의 북한 남성이 민간인 출입 통제선(민통선)을 넘어 귀순한 사건을 두고 서욱 국방부 장관이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역시 후속 조치를 통해 경계태세를 더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야 의원들은 군의...
지난 16일 강원도 고성 육군 22사단 지역에서 붙잡힌 북한 남성이 잠수복과 오리발을 착용하고 헤엄을 쳐 남하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이 일대를 관할하는 육군8군단 제22보병사단은 혹한기 훈련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감시장비로 수차례 포착하고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경계 허점'을 드러냈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17일 “어제 동해...
20대 초반의 이 남성은 조사 과정에서 귀순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시장비에 이 남성이 여러 차례 포착됐으나 군이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합동참모본부는 17일 "우리 군이 어제 동해 민통선 북방에서 신병을 확보한 인원(귀순 추정)은 잠수복과 오리발을 착용했다"며 "해상을 통해 GOP(일반전초) 이남 통일전망대...
이 신원 미상자는 출입이 금지돼 있는 강원도 고성 제진 해안가를 걷다가 포착됐다. 현재 합참 등 군 당국은 심문을 진행 중으로, 이 사람은 “북한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 22사단은 지난해 11월에도 탈북자가 철조망을 뚫고 귀순한 곳으로, 과거에도 북한군 병사 1명이 철책을 넘어 귀순한 ‘노크 귀순’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합참, ‘귀순 추정’ 북한 남성 1명 신병 확보…10여 시간 만에 찾아
군이 전방에서 귀순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남성 1명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4일 “우리 군은 강원도 동부지역 전방에서 감시장비에 포착된 미상 인원 1명을 추적해 오늘 9시 50분께 안전하게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날 신병 확보는 상황 발생 10시간 만에 이뤄졌습니다....
군이 4일 강원도 고성 전방에서 귀순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남성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
이 남성은 북한군이 아닌 민간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신병 확보는 상황 발생 10여 시간 만에 이뤄졌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강원도 동부지역 전방에서 감시장비에 포착된 미상 인원 1명을 추적하여 오늘 9시 50분께 안전하게 신병을 확보했다"고...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해당 지역에서 1명이 북측 지역에서 철조망을 넘어 남쪽으로 내려온 것으로 알려져 귀순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해당 인원이 군인인지 민간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은 이날 "현재 동부지역 전방에서 미상 인원이 우리 군 감시장비에 포착되어 작전 중에 있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작전이...
이에 군은 북한군 동향을 24시간 면밀히 감시하면서, 접적 지역과 서북 도서 일대에서 귀순 및 도발 대비 경계·감시태세를 강화했다. 북방한계선(NLL) 일대를 포함해 접적 해역에서 감시 활동과 대응 체계도 확립하도록 했다.
아울러 국방부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 정확한 보고와 전파체계를 확립하도록 강조했다. 경계작전에 있어 엄정한 군 기강을...
귀순배우 김혜영의 탈북 스토리가 공개됐다.
귀순배우 김혜영은 23일 방송된 TV조선 ‘모란봉클럽’에 출연해 탈북하게 된 배경을 털어놓았다.
귀순배우 김혜영은 탈북이 계획된 사실조차 모른 채 부모님이 지방 친척 결혼식에 가자는 말에 길을 따라나섰다고 회상했다.
집안 가구들을 그대로 둔 채 가족들이 떠나자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가 계속 쫓아왔다고...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 늦기 전에 남한 부모님을 찾아봬야겠다고 생각을 했다"며 출연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올해 1월에는 판문점 귀순 병사로 유명한 탈북자 방송인 오창성이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방송에서 하차하기도 했다. 오창성은 지난해 12월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교수진은 "아주대 병원은 지난 25년 동안 경기남부의 의료거점병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고, 지난해 뉴스위크지가 선정한 세계 100대 병원에 선정됐다"라며 "평판도가 상승하는 데는 전체 교직원의 노력과 함께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귀순병사 오청성을 치료했고 외상센터장을 맡은 이 교수가 크게 기여했다는 것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을...
◇北서 음주운전했던 오청성, 또 '음주운전'
2017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총상을 입고 귀순한 오청성이 최근 서울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9일 오청성이 지난달 15일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는데요. 오청성씨는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고 합니다. 적발 당시 오청성의...
◇'외제차 몰고 음주운전' 오청성, '모란봉클럽' 통편집
'JSA 귀순 병사' 오청성 씨가 9일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오청성 씨는 TV조선 '강적들', '모란봉클럽'에 출연한 바 있는데요. 이에 TV조선 측은 오청성 씨의 촬영 분량을 모두 통편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청성 씨는 음주운전 적발 당시 고급 외제차를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SA 귀순 병사'로 유명한 오청성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 송치된 가운데, 오청성이 음주운전 사고 당시 타고 있던 차량이 외제차로 알려져 눈길을 사공 ㅣㅅ다.
9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오청성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한 뒤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 씨는 지난달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에서 경찰의...
북한에서 귀순한 오청성(26) 씨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됐다. 유명 인사에 대한 피의사실 공표 행태가 새삼 세간의 도마에 오른 모양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오청성 씨가 지난달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검찰에 송치됐다. 오청성 씨는 2017년 11월 북한군의 총격에 부상을 입은 상태로 우리나라에 귀순한 인물이다. 측정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2017년 총상을 입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했던 북한군 병사 오청성(26) 씨가 최근 서울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그는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에게 수술을 받고 목숨을 건지며 화제가 된 인물이다.
9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오청성 씨는 지난해 12월 15일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에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다. 당시...
오청성 귀순 병사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오청성은 지난 28일 공개된 TV조선 ‘모란봉클럽’ 예고편을 통해 그간 밝히지 않았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청성은 2년 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통해 귀순했다. 오청성은 당일날 아침까지만 해도 귀순 계획이 전혀 없었다고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자신을 향해 총을 쏜 4명의 북한군들이 그의...
그러나 이들이 합동신문 과정에서 귀순의향서를 작성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오 원내대표는 "김 장관이 국회에서 위증한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와 김 장관은 북한 주민 송환에 대해 한 점 의혹 없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 원내대표는 또 전날 발표된 10월 고용동향과 관련해 "30대 취업자 수는 5만 명 줄었고 4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