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가운데 이동 인원이 가장 많은 날은 추석 당일로, 815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한다.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은 추석 전날인 28일 오전이 가장 많고, 귀경은 추석 다음 날인 30일 오후가 가장 많을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 연휴 동안 사용하는 예상 교통비용은 약 24만8000원으로 지난해 추석보다 약 2만8000원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올 추석에 귀성은 28일 오전, 귀경은 30일 오후를 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해 추석보다는 연휴가 이틀이 길어 이동 인원과 통행량은 감소할 전망이다.
정부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고향 가는 길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과...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추석 명절은 개천절 연휴와 이어져 최대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 운행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운전자의 준법의식이 더욱 필수적”이라며 “버스전용차선 위반 없이 안전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 수원특례시가 추석 연휴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주요 도로와 도로시설물을 27일까지 특별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차량 이동량이 많은 주요 도로와 지하차도 등 도로시설물이다.
수원시는 이 기간동안 수시로 순찰하며 사고를 유발하는 포트홀(도로 파임)과 파손된 맨홀 주변부를 보수할 예정이다.
또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해 배수펌프...
연계해 연휴기간 중 점검 활동을 통해 운행시간 준수, 승차거부 방지, 호객행위 금지 등 운송질서 확립과 서비스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귀성·귀경에 나서는 도민들의 교통 불편이 없도록 이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행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은 추석 전날인 28일로 하행선 예매율은 88.9%를 기록했으며, 귀경은 10월 2일 상행선 예매율이 89.7%로 가장 높았다.
예매한 승차권은 10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기간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며, 자동 취소된 승차권은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전화로 승차권을 예약한 경로·장애인 고객은 10일까지...
해수부는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조치하고 늦어도 추석 연휴 귀경길이 시작되는 27일 전까지는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모두 시정토록 해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같은 기간 항만건설 현장의 하도급 대금 등 체불실태를 점검하고 대금 지급을 독려하기 위해 ‘항만건설현장 하도급...
귀경 예매율은 10월 1일 상행선이 79.4%(경부선 83.9%, 호남선 88.4%)로 가장 높았다.
예매한 승차권은 3일 24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기간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전화로 승차권을 예약한 고객(경로·장애인)은 3일까지 반드시 신분증(주민증, 장애인등록증)을 소지하고 역 창구에...
조 전 장관은 10일 자신의 SNS에 “문재인 전 대통령님을 오랜만에 찾아뵙고 평산책방에서 책방지기로 잠시 봉사한 후 독주(매우 독한 술)를 나누고 귀경했다”고 밝혔다. 평산책방은 문 전 대통령이 4월 말 운영하기 시작한 서점이다.
조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의 모든 것이 부정되고 폄훼되는 역진과 퇴행의 시간 속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며...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님을 오랜만에 찾아뵙고 평산책방에서 책방지기로 잠시 봉사한 후 독주를 나누고 귀경했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저는 대학 교수로 2012년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지지 활동을 벌였고, 2015년 6월 새정치연합 혁신위원으로 임명되어 당시 문재인 대표의 당 혁신 작업을 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9년 8월 검찰개혁...
결국 귀경에 실패한 직장인들은 연차를 써야만 했다.
제주에 발 묶인 3만 명…K출근러, 3배 비싼 암표까지 샀다
24일 대한항공뿐 아니라 제주항공, 에어부산 등 제주 기항 다른 항공사들도 출발·도착 일부 항공편이 결항했다. 출발 예정 인원 약 4만3000명 가운데 최소 3만여 명의 발이 제주에 묶였다.
운항은 다음 날인 25일에서야 재개됐다. 항공편은 임시 편을 포함해...
앞서 코레일은 이달 20일부터 설 특별수송에 맞춰 24시간 비상대응대책본부를 가동해 기후변화 등의 비상상황에 따른 종합 안전대책을 마련 중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빈틈없는 비상대응 체계를 통해 최강 한파와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국민의 안전한 귀경과 함께 25일 출근길에 문제가 없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막바지 귀경길 고속도로 곳곳 정체제주공항 강풍·한파로 476편 ‘결항’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오전 막바지 귀경길에 오른 차량으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귀경 방향 고속도로 혼잡도는 오후 3~4시쯤 절정일 것으로 보인다.
2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요금소까지 예상 시간은 △부산...
23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귀경길 교통안전을 위해 철도 등 기반시설과 공사 구간 등 사고 취약지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도로 결빙에 대비해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 위험지역에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예방 조치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또 “수도관과 계량기 동파 등 시설 피해와 농작물 냉해에 대비하고, 취약시설의 화재 예방과 취약계층의...
설 연휴 셋째 날인 오늘(23일) 오후부터 고속도로에는 귀경을 위해 많은 차량이 이동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시간 20분이다.
서울에서 울산은 5시간, 광주는 4시간 50분, 목포는 4시간 40분, 대구는 4시간 20분, 강릉은 3시간 20분, 대전은 3시간이 걸릴 거로...
특히 내일(24일) 아침부터 오후 사이 전라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귀경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눈이 긴 시간 이어지면서 쌓인 눈으로 인한 비닐하우스나 약한 구조물 붕괴, 나뭇가지 부러짐 등 시설물 피해 유의하고,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이...
설 연휴 셋째 날인 23일은 귀경길 정체가 본격화하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이 꽉 막혔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달래내 부근∼반포 8㎞, 안성 분기점 부근 4㎞, 북천안 부근∼안성 10㎞, 목천 부근 3㎞, 청주 부근∼옥산 부근 9㎞ 등 총 53㎞ 구간이 정체됐다.
귀성·귀경 양방향 모두 오후 4∼5시께 교통 혼잡이...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한파 상황실을 즉시 가동해 시민피해가 없도록 꼼꼼히 챙길 것”이라며 “설연휴 마지막날 강추위가 예상된 만큼 시민 여러분들도 귀경길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강력한 한파에 서울시는 24일 오전 9시 기준 올 겨울 첫 수도계량기 동파 대응 ‘4단계’를...
설 연휴 사흘째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구름이 많겠다. 일부 지역에는 한때 눈, 비 소식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마이너스(-) 5∼2도, 낮 최고기온은 2∼11도로 예보됐다. 오후 들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4일부터 매우 추워지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3~8㎝,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중·북부 1...
설 연휴 셋째 날인 23일 아침부터 귀경 행렬이 이어지며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일반 차량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10분 △울산 5시간 50분 △대구 5시간 10분 △광주 4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등이다.
이날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