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길’에서는 권오현 회장 등 학계의 인터뷰가 이어졌다. 권 회장은 “세상이 바뀌었다”고 운을 뗀 뒤 “변화를 위해 우리 임직원들의 마인드셋(마음가짐), 일하는 방법 등을 다시 한 번 바꿔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함께 호흡하고 공존하는 길, 새로운 가치를 담아 제품을 만들고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길이 100년을 넘어 함께 만드는 삼성의...
거래소 안팎에서는 조호현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권오현 경영지원본부 상무, 정운수 코스닥시장본부 상무가 후보로 거론됐지만, 추천 과정에서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추천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오는 19일 제2차 임시 주주총회 계속회를 열어 코스닥시장본부장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권오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이 '주주 중시 경영'을 재차 강조했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권 회장은 23일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에게 서한을 보내 "우리 회사는 지난해의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변화하고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이번 주총에서 대표이사직에서 공식적으로 물러날...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등이 다음달 중국 보아오포럼 연차 총회에 참석한다. 4일 보아오포럼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에 따르면 4월 8~11일 중국 하이난(海南)에서 열리는 '2018 보아오 포럼'에는 각국 정부와 재계, 학계, 언론계 인사 170여명이 초청됐다.
국내 재계 인사 중에는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동생 최재원 부회장...
또 세계에서 책을 제일 잘 팔 수 있게 만든 세일즈 기법, 89년 웅진코웨이 창립부터 렌털 비즈니스를 만들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밝혔다.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은 추천사를 통해 “오랜 사업 경험을 통해 축적한 지혜와 통찰을 담은 역작”이라고 평했으며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경영자들이 살아있는 경영교과서 하나를 얻었다”고 말했다.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겸 삼성종합기술원 회장이 모교인 KAIST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KAIST는 23일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권 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권 회장은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이후 KAIST에서 학사학위, 스탠퍼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자업계에 따르면 22일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열고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종합기술원 회장 후임으로 김기남 사장을 신임 협회장으로 추대할 계획이다.
KEA는 전자·IT 산업 발전을 위한 환경조성과 회원사 지원을 위해 1976년 설립된 대표 단체다. 권 회장은 2013년 제17대 KEA 회장으로 취임한 뒤 2016년 18대 회장까지 맡아...
이재용 부회장 석방 후 처음 열린 이날 경영위원회에는 권오현 회장과 윤부근, 신종균 부회장이 참석했다. 지난해 말 사장단 인사 때 새로 부문장이 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 사장은 다음 달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된 뒤 경영위원회를 이끌 예정이다.
안건은 평택 반도체 제2생산라인 건설을 위한 기초 골조공사를 시작하는 게 주요 내용이었던 것으로...
앞서 지난해 9월 열린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 간담회’에서 백 장관은 삼성전자 시안 공장과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 투자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내비치며 해외보다는 국내에 투자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당시 권오현 회장은 즉답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삼성전자의 평택 2라인 투자는 앞서 백 장관의 발언에 대한 화답이 될 전망이다.
2016년 이상훈 당시 경영지원실장은 “액면분할 계획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고, 지난해 주주총회에서 권오현 당시 이사회 의장 역시 “액면분할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라고 단언했다. 액면분할을 하면 소액주주가 많아져 잡음이 커질 수 있고, 주식 유통 활성화가 경영권 공격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왔다.
삼성전자의 액면 분할은 이재용...
협회는 다음달 5일 예정된 정기 총회에서 이 사장의 회장 선임에 관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지난해 11월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의 사퇴 이후 삼성디스플레이 수장 자리에 올랐다. 그는 삼성SDI 브라운관사업부 마케팅팀장, 삼성디스플레이 전략마케팅실장 등을 역임했다.
삼성전자는 2일 경기도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권오현 회장, 윤부근 부회장, 신종균 부회장, 김기남 사장,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등 사장단과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기남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세계 경제는 자국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며, 인공지능·자율주행...
지난해 오너가 아닌 현직 전문경영인(CEO) 중에서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됐다.
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전문경영인의 지난해 보수총액과 배당금, 주식 평가 차익 등 연간 수입을 분석한 결과,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장 많은 200억 원 가량을 벌어들인 것으로 추산됐다.
권 부회장은 지난해 상반기에 받은...
오전 11시부터는 최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권오현 삼성종합기술원 회장,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과 새로 떠오는 정현호 사업지원TF 팀장 등이 선영을 찾았다. 이어 윤부근 삼성전자 CR 담당 부회장, 신종균 삼성전자 인재개발담당 부회장 등 계열사 사장 50명이 선영을 찾아 참배했다. 오후에는 CJ·신세계·한솔 등 범(汎) 삼성가 그룹 임원들이 잇따라 선영을...
보수 총액 271억5200만 원 중 절반은 권오현 회장에게 돌아갔을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1~9월 권오현·윤부근·신종균·이재용 등 사내 등기이사 4명의 보수 총액은 271억5200만 원으로, 1인당 평균 67억8800만 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권오현·윤부근·신종균·이상훈 등 사내 등기 이사 4명의 보수총액(102억2400만...
그 동안 권오현 회장이 맡아왔던 회사와 그룹의 대외적인 대표자 역할을 수행하는 역할이다.
만찬에는 윤 부회장 외에도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의회(AMCHAM) 회장, 한무경 효림그룹 회장 등이...
권오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이 최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수차례 비공개 면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통상압박이 국내 수출 산업을 이끄는 반도체까지 확대되는 상황에서의 삼성 움직임에 재계의 관심이 쏠린다.
7일 삼성전자에 정통한 한 관계자에 따르면 권 회장은 최근 석달새 메르켈 총리를 수 차례 만났다. 기업 책임자가 독일 총리를...
삼성전자에 회장단(권오현ㆍ윤부근ㆍ신종균)이 구성된 것처럼 이들이 부회장으로 올라가거나, 다른 직함을 받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삼성 인사의 첫 번째 원칙은 신상필벌이다. 60세 이상이라고 해서 모두 교체될 것으로 보는 것은 지나치다”며 “다만 세대 교체가 이뤄지는 것은 피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