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권 정치 떠나겠다’고 언급한 뒤 잠행을 깬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역시 초선 의원에 도전하는 광진을 고민정 후보를 시작으로 동작을 이수진 후보 등 접전지 공방전에 화력을 더하고 있다.
5일 임 실장은 동작을에서 5선에 도전하는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를 겨냥해 “20대 국회는 동작구민들께서도 보셨다시피 막말과 폭력과 싸움으로 얼룩졌다. 심지어...
힐스테이트 아파트 앞에서 20대 아들, 배우자와 동행한 50대 여성은 “전 당원도, 부녀회도 아니지만, 나경원 후보가 국회의원 임기 중 이어온 ‘토요데이트’(지역 주민 민원 상담)에 직접 한번 가봤다. 키즈카페나 실내놀이터도 만들고 지역을 위해 애쓰시는 걸 안다”며 “나 후보가 평소 토요일마다 재활용센터에 가서 꼭 인사하는 모습도 보기 좋다”고 전했다....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은 1일 "통합당이 21대 국회 다수를 점하고 1당이 돼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경제 대공황이 올지도 모르는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날 서울 용산에 출마한 권영세 후보의 선거사무실을 지원 방문한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가 지난 3년 동안 경제를 망친 것 같이 그런...
민현주 전 의원은 13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도로친박당의 황교안 대표와 김형오 위원장은 공천번복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말했다. 이어 "공천을 뒤집은 합리적인 이유를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공관위의 독립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애초 황 대표는 공관위에 자율권을 주겠다고 했으나 황교안 대표의 말 한마디에 컷오프당한...
금태섭(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이번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호’ 선거로 치를 수 없다”고 말했다.
조국백서추진위원회’ 필자이자 최근 민주당에 입당한 김남국 변호사가 금 의원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조국 대리전'에 불이 붙은 양상이다.
서울 강서갑은 조 전 장관 임명 과정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으로서...
그러면서 자신이 ‘편하시겠네’라는 말을 건넸던 음식점 종업원과의 대화에 대해서도 “’국회의원 되기 전에 회사 다닐 때부터 알았다. 엄청 좋아한다’고 친밀감을 표했다. 나도 반가워서 편하게 해드리려는 뜻에서 농담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일정을 함께한 소상공인들도 논란에 반박하며 정 총리를 거들었다. 서대문구 소상공인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자신의...
정의당 오현주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민 의원이 구가하는 욕설은 자신이 좋아하는 태극기 세력의 집회나 극우 유튜브 방송으로 가면 얼마든지 들을 수 있다"며 "민 의원에게 어울리는 곳은 그런 이들이 옹기종기 모이는 저잣거리지 국회는 아닌 듯하다"고 말했다.
정의당 이정미 의원도 의견문을 통해 "더는 막말과 욕설이 송도와 연수를...
왜 막말을 퍼붓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천년민주당은 김대중 정부 시기인 2000년 12월 여당 시절 자당 의원 4명을 자민련에 입당시켰다. 당시 자민련의 국회의원 수는 국회법이 정한 교섭단체 정족수 20명에 3명 모자랐다. 그러자 새천년민주당은 자민련에 두 차례에 걸쳐 의원 4명을 보냈다.
김 정책위의장은 "우리 당...
화려한 경력의 주인공에 시정잡배 뺨치는 막말, 끝없는 싸움, 온갖 술수를 동원한 여론몰이는 기본이다. 한때 사라졌던 단식과 삭발이 부활했다. 스스로 만든 법을 밥먹듯이 위반하고 거액(연봉 1억5000만 원)을 챙기는 몰염치까지 더해지면 한 편의 완벽한 코미디가 완성된다.
국회는 세상의 잘난 선수들이 다 모인 곳이다. SKY 출신에 장·차관, 검사·변호사, 대학교수가...
것"이라며 "인천 최초의 제3당 진보정당 의원, 최초의 지역구 여성의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지역구 의원인 한국당 민경욱 의원을 겨냥해 "유권자를 당황하게 만드는 막말 정치, 국민과의 소통을 거부하는 비호감 정치가 더는 연수을을 대표할 수 없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입성했다.
국회선진화법이 시행된 2014년 이후 한 차례를 제외한 모든 예산안이 법정 처리시한을 어기자 비판여론이 높아졌다. 한국당을 제외한 이른바 ‘4+1 협의체’(민주당·정의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차원의 예산 심사가 시작된 것도 이때부터다. 당시 민주당 예결위 간사인 전해철 의원은 “한국당을 제외한 4+1 협력관계로 예산안을 처리할 수 있다”는 강경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가 11일 오전 자유한국당 소속 김재원 예결위원장의 '막말' 논란에 대한 사과 요구를 놓고 파행을 빚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원들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김 위원장에게 최근 당내 행사에서 '이해찬 대표가 2년 안에 죽는다'는 택시기사의 발언을 전한 것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다. 전해철 민주당 의원은...
우리 후보자가 되려는 분들에게 자녀 입시 부정이 있었는지 여부를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회가 품격 없는 국회가 되고 손가락질받는 국회가 되는 이유는 '막말'"이라며 "국회의원들은 말로 정치하는 사람들이기에 혐오 발언 이력이 있는 분들은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자 출신 국회의원 민경욱이라는 자는 모친상을 당한 대통령을 조롱했다더라"면서 "나도 기자인데 그런 자가 기자였다니 어디 가서 한때는 기자였다고 감히 입에 올리지 말라"라고 쏘아붙였다.
한편 민경욱 의원은 올해 4월 강원도 산불과 관련해 의문을 제기해 막말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어 6월에도 유람선 참사와 관련해...
사상 최저라고 알려진 법안 처리율, 20여 회의 보이콧, 패스트트랙 처리를 둘러싼 폭력과 회의 방해 사태, 막말과 무례와 비방과 억지와 독설들, 여야 각자 나름의 이유와 명분은 있겠지만 국민 앞에 내놓을 변명은 없어야 한다"며 "제20대 국회 구성원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반성과 참회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표창원 의원은 "반성 및...
국회의원 윤리 규정을 강화해 욕설과 막말의 정치를 뿌리 뽑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조국 법무부 장관의 권한 행사가 헌법에 위반된다면서 한국당이 최근 제기한 헌법소원에 대해 "검찰개혁 추진이 위헌이라니 이런 억지가 없다"면서 "정당은 헌법소원 청구 자격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한국당이 지난달 조 장관에 대해...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장 의원의 발언과 관련해 “국회 또는 정당이 여과되지 않는 테러 수준의 말을 증폭시키는 스피커 역할을 해서는 안된다고 본다”며 “검찰에 대한 막말과 언어폭력도 있지만 조국과 가족에 대한 언어폭력과 테러가 수백 배 될 것이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또다시 ‘막말’이다. 4일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대통령 치매 논란’ 끝에 파행했다.
이날 국감에서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은 “건망증은 치매 초기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며 “국민은 가족의 치매를 걱정하고 있음과 동시에 대통령의 기억력 문제에 대한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전용기념관을 짓는다는...
홍 전 대표는 향후 정치 행보와 관련해 “내년에 국회의원 출마를 하게 되면 그것이 제 국회의원 출마 마지막이 될 것인데 어느 지역에 하는지는 내년 1월이 돼봐야 알 것 같다”며 “그때 정치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다”고 말을 아꼈다.
그가 도지사를 지낸 경남도의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판도라’ 영화 한 편 보고 원전 산업을 중단하는 그런 멍청한...
막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문 대통령 비하' 논란, 최근 금융·경제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리얼미터는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0.1%p 내린 40.0%를 기록했으며 자유한국당은 1.2%p 오른 29.9%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0.2%p 오른 7.2%, 바른미래당은 0.4%p 오른 5.1%로 5%선을 회복했다. 소속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