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긴급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 윤 대통령의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이 있지만 협치를 파괴하는 정치적 태도와 야당을 압살하려는 의지에 대해 결코 정상적인 시정연설을 용인, 수용할 수 없음을 의원들이 결의했다"며 "헌정사에 다시 없을 야당을 향한 막말을 포함해서 여러 부당한 현상에 대해서 결코...
권 의원에 대한 징계안에는 정의당도 동참했다. 류호정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의안과에 징계안을 제출한 뒤 "막말 정치, 시민을 모욕하는 정치는 끝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혀를 깨물고 죽으라'는 굉장한 폭언을 했다"며 "이 부분 대해 윤리위가 무겁게 다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가에서는 국회 윤리특위가 아직 구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오후 본청 의안과에 권 의원 징계안을 제출한 뒤 "막말 정치, 시민을 모욕하는 정치는 끝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혀를 깨물고 죽으라'는 굉장한 폭언을 했다"며 "이 부분 대해 윤리위가 무겁게 다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징계안에는 권 의원이 '국회법' 제25조(품위유지의 의무)와 제146조(모욕 등 발언의 금지)...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감대책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권성동 의원의 '혀 깨물고 죽지'라는 막말에 대해서 오늘내일 중 징계안을 제출할 예정"이라며 "정의당에서도 제출 의지를 밝혔던 만큼 같이 할 가능성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7일 권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에서...
박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한 외교 무대에서 여실히 보여준 무능한 모습뿐만 아니라, 대본에도 없는 막말을 뱉어놓고는 이를 거짓으로 덮으려는 뻔뻔한 태도에 국민은 참으로 낯부끄러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는 우리 헌법의 취지와 국회법이 정한 절차대로, 외교 대참사를 빚은 주무 장관의 책임을 물어 해임을 건의한 것”이라며 “윤...
25일 국회의원 연찬회 당시 당내 비상 상황 등에 따른 금주령에도 불구하고 음주 및 노래하는 모습이 외부에 공개돼 윤리규칙 4조 위반 여부를 심의했다”고 말했다.
지난 달 25일 권 의원은 당 연찬회에서 음주 및 노래하는 모습이 외부에 공개되면서 논란을 낳았다. 이에 일부 당원들이 권 의원을 심의해야 한다는 제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해 현장 막말로 물의를...
대통령실 "尹 XX 발언, 미국 의회 아닌 한국 의회"野 "민주당 169명의 국회의원이 정녕 XX들이냐""대통령실 외교라인과 김은혜 홍보수석 즉각 경질해야"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대통령실 입장을 '거짓 해명'으로 보고 참모진 인사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압박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환담 뒤 막말을 했다는 논란이 다수의 외신에서 보도됐다.
블룸버그는 22일(현지시간) “(윤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 미국 전기차 보조금을 포함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짧게 만난 후, 미국 의원들을 모욕하는 말이 우연히 포착됐다”라며 당시 발언에 대한 국내 언론의 보도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미국 뉴욕에서...
정치인의 발언은 찬반 논쟁이 불가능한 수준의 막말이 아니라면 국민에 의해 평가받으면 되는 것이고, 국민이 선출하지도 않은 9명의 윤리위원이 작은 회의실에 앉아 그 허용 여부를 판단할 것은 아니다. 특히 국회의원의 표현의 자유, 발언의 자유는 삼권분립 원칙과 직접 관련이 있다.
삼권분립은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가 서로를 견제해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는...
또한 국회 사무총장에 이광재 전 의원이 임명됐다.
여야는 앞으로 민생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한 입법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전망이다.
특히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 등 '3고'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다.
정부와 여당은 '오직 민생'을 강조하며 각종 세금 완화와 취약계층 지원 확대, 기업 규제 완화를 통한 민생 회복을...
홍 시장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예정협)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천신만고 끝에 정권교체를 했는데 지금 ‘제2의 박근혜 사태’를 만들면 되겠나. 그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차기 당권을 놓고 친윤계의 내분이 불거지고 당내 권력 투쟁 조짐이 커지자 비판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홍 시장은 앞서 페이스북에...
전반기 복지위 소속 최종윤 의원은 "식약처장과 국회의원 등 두 번의 기회가 있었고, 김 후보자에게 장관이라는 세 번째 기회는 없다"라며 "김 후보자는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하반기 원 구성 지연에 국회의장을 먼저 선출하자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여야가 국회의장 선출만이라도 합의하면 법규에 따라...
대선 패배 장본인들이 서울시장과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비상식적인 결정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반대여론이 20%나 높았는데도 검수완박을 밀어붙인 건 오만의 극치였다.
뿌리 깊은 계파 갈등도 닮은꼴이다. 열린우리당은 내홍의 산물이었다. 당 개혁을 둘러싼 첨예한 대립이 ‘백바지(개혁)-난닝구(실용) 논쟁’으로 이어졌고 두 세력은 결국 갈라섰다. 노무현 전...
그는 “정치적으로 어려워질 때마다 옮겨 다녔다”며 “국회의원 낙선했을 때 경남 갔었고 대선 출마 이유로 경남도민을 버렸다. 처음 대구 왔을 때는 ‘대구에서 출마하겠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고 하더니 말을 바꿔서 탈당까지 하면서 수성을에 출마했다. 그러더니 대구시장에 나오기 위해 또다시 자리를 버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한 말도 안 지키고...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 '문재인 치매'라는 막말 논란이 있던 김승희 전 식품의약안전처장을 보건복지부 장관 후임자로 지명한 것을 두고는 "총체적 난국"이라며 "민생을 방치하면서 검찰 독재에 올인하고 부적격 인사 임명을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의 위험한 폭주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인천이 원래 외지인들이 모여 사는 곳”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망언”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26일 이 후보는 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경쟁 후보인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를 두고 “내세울 게 연고밖에 없으니까 자꾸 연고를 따진다”며 “인천은 원래 외지인들이 모여 사는...
박주민 의원도 KBS 라디오에 출연해 "5·18 막말을 했던 김진태 전 의원은 지금 국민의힘 강원지사 후보로 뛰고 있다"며 "박민식 보훈처장은 과거 5·18 왜곡처벌법이 위헌이라고 주장했던 사람이다. 그래서 (오늘 기념식 참석이) 과연 진정성이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박용진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과 여당 국회의원들...
국힘 "이재명, 정치 철새…무연고지 출마 어불성설"윤희숙 "국회의원 배지 속으로 숨겠다는 마음"
국민의힘은 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데 대해 "수사가 먼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책임의 길에 나선다'는 이 전 지사의 발언을...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이 확보한 김 후보자 딸 김모 씨의 2014년 미국 코넬대 석사 논문에는 김씨가 코넬대 석사과정 2년 동안 풀브라이트(Fulbright) 장학금을 받았다는 사실이 나와 있다. 풀브라이트 장학금은 외국인의 미국 대학원 유학을 지원하는 미국 국무부 장학금이다.
문제는 김 후보자가 2012∼2015년 한국풀브라이트 동문회장이었다는...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막말 논란에 대해 ‘트집잡기’라고 반박했다.
최 의원은 2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전 의원의 사과 요구에 대해 “굉장히 어이없고 기가막힌 일”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전날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조문심사를 진행하던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