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 국회의원 보좌진의 직급 중 하나인 비서의 명칭이 비서관으로 바뀌고, 보좌직원 면직예고제가 도입된다.
이날 가결된 국회의원수당 등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은 의정활동 지원의 큰 축을 담당하는 보좌직원들의 사기를 고려한 조치다.
기존 국회의원수당 등에 관한 법률이던 법안 명칭을 국회의원의 보좌직원과 수당 등에 관한 법률로 개정하고, 법률...
지금 개혁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에 미래는 없다”고 강조하며 4년 중임제 대통령 개헌을 골자로 한 정치개혁 공약을 발표했다. 또 "국회의원 기득권도 줄여야 한다"며 "3선까지만 허용하고, 제 역할을 못 할 경우 유권자들이 파면하는 국민소환제를 도입하겠다”고도 했다. 개혁안에는 면책 특권 폐지·3선 초과 금지·보좌진 수 감축 등이 담겨 있다.
보좌관은 향후 e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적당한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그는 “결국 팔길이의 원칙”이라며 “팔 끝에 닿을 듯 말 듯 필요한 만큼만 거리를 두며 생태계를 지원하되 간섭은 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문성을 키워서 다각도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게임e스포츠 전문 보좌진이 좀 더 나오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반면 선대위 쇄신을 요구하며 직을 내려 놓은 한 의원의 보좌진은 “대선을 뛰어 본 능력 있는 실무자들은 의원실에 머문 상태다. 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도왔던 의원들의 보좌진에게 손을 내밀지 않기 때문이다. 반대로 이쪽도 나서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작성자 A씨는 글에서 자신을 ‘국회 보좌진으로 일한 지 7년이 조금 넘은 보좌진’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당신께서 2015년 무렵 화천대유에 입사하여 처음 커리어를 시작하신 것처럼, 저 역시 2015년 무렵 우연한 기회로 국회에 들어와 처음으로 직장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신께서 지난 7년간 과중한 업무로 건강이 악화되어 잦은 기침과...
캠프 핵심관계자는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이화영 전 의원에게 직접 물어보니 이한성 전 보좌관은 15년 전 초선 의원일 때 잠시 일했던 사람일 뿐이고, 면직 후에는 연락한 적이 없다고 했다”며 “저도 의원을 하면서 수많은 보좌진이 지나갔는데 이들이 의원실을 떠난 뒤 무얼 하고 있는지 일일이 다 파악하고 있지 않다. 중요한 건 돈의 흐름이지, 화천대유 내부...
하지만 화천대유 내부인들의 인연이나 이력에 일일이 주목할 필요가 없다는 게 캠프의 입장이다. 현직 국회의원인 이 핵심관계자는 “저도 의원을 하면서 수많은 보좌진이 지나갔는데 이들이 의원실을 떠난 뒤 무얼 하고 있는지 일일이 다 파악하고 있지 않다”며 “중요한 건 돈의 흐름이지, 화천대유 내부 사람들의 이력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의 사퇴로 피해를 본 건 죄 없는 보좌진이다. 가뜩이나 ‘파리 목숨’이라고 불리는 이들은 수장의 사퇴로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었다. 책임지는 정치를 선보이겠다던 두 전직 의원은 자신들의 최측근조차 책임지지 못하는 꼴이 됐다.
정치학자 로버트 달은 선거 때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시민들에게 지속해서 책임지는 것이 민주주의라고 강조했다. 평소에 자신을...
이 전 대표는 “여러분은 제게 임기 4년의 국회의원 맡겨주셨지만 그 명령을 이행하지 못하게 됐다. 사죄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 보좌진 여러분께도 사과드린다. 저의 의정활동의 여러분께는 삶의 중요한 일부였다”며 “저는 여러분의 삶을 흔들어 놓았다. 여러분께 너무나 큰 빚을 졌다. 평생을 두고 갚겠다”면서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이 전...
전날 국회 보좌진 익명게시판인 '여의도옆 대나무숲'에는 이 전 대표 보좌진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하소연하는 글을 게재한 게 대표적이다.
한 작성자는 "잘못도 없는 보좌진은 명절 일주일 앞두고 생계를 잃었다. 될 가능성도 없어 보이는 대권이 더 절박할까,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은 소시민이 더 절박할까"라고 토로했다. 다른 작성자는 "의원실 직원들 목...
전날 국회 보좌진 익명게시판인 '여의도옆 대나무숲'에는 이 전 대표 보좌진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하소연하는 글을 게재했다.
한 작성자는 "잘못도 없는 보좌진은 명절 일주일 앞두고 생계를 잃었다. 될 가능성도 없어 보이는 대권이 더 절박할까,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은 소시민이 더 절박할까"고 토로했다. 다른 작성자는 "의원실 직원들 목 날리고...
공수처 수사3부(부장 최석규)는 10일 오전 10시 10분께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3층 김웅 국민의힘 의원실을 압수수색했다. 김 의원이 사무실을 비운 가운데 공수처가 김 의원과 보좌진 업무용 컴퓨터 등을 대상으로 압수 수색에 나선 것.
김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저희 의원회관에 대한 압수 수색은 완전한 불법 압수 수색"이라며 "적법하게...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김 의원의 경우 대리인(보좌진)을 통해 동의서를 제일 마지막에 낼 것이라고 전해왔다"면서 "동의서는 빨리 내지 않으면서 사업 진행 과정, 관련 정보에 대해선 간간이 물어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오히려 "부흥시장 상인들이 반대를 할 텐데 일정 수준의 동의를 받아내려면 다 쓰러져가는 연립주택, 인근 시장...
이 전 대표는 지난 8일 전격 의원직 사퇴 선언을 했고, 9일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보좌진 면직 절차를 시작한 후 의원실 짐을 뺐다. 민주당은 지도부는 적극 만류하는 한편 내부적으로 사퇴안을 본회의에 올리지 않는다는 방침이지만, 이와는 별개로 ‘사퇴쇼’로 비치지 않도록 행동에 나선 것이다.
이 전 대표의 배수진은 권리당원 비중이 가장 큰...
이 때문에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가 만류하고 나섰지만, 이 전 대표는 보좌진 면직 처리까지 하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송 대표와 윤 원내대표는 향후 원팀으로 경선을 치르기 위해 모든 사람이 함께하는 게 중요하다 보고 전화로 만류했다”며 “이낙연 후보의 의지가 굉장히 강한 것으로 알고 있어 계속...
A씨는 선거 후 보좌진 자리를 놓고 갈등을 빚다가 지난해 6월 정 의원을 검찰에 고발한 인물이다.
그는 재판 과정에서도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처벌을 달게 받고, 항소하지 않겠다고 공공연하게 말한 바 있다.현행법상 선거사무장 또는 회계책임자가 선거법을 어겨 벌금 300만원 이상 형을 받으면 해당 국회의원 당선이 무효된다.
검찰 역시 A씨에게 구형량과 같이...
보좌진 이어 103개 의원실 직접 찾아 인사
국민의힘에 입당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당내 인사들과의 접촉면을 넓히며 스킨십을 본격화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은 2일 오전 초선들과 만난 이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도 상견례를 했다. 윤 전 총장이 입당한 후 이 대표와 공식적으로 만난 것은 처음이다.
유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
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앞서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양 의원 탈당 소식을 전하고 "탈당계는 제출 순간 효력이 발생한다. (윤리심판원 제명 결정에 대한) 재심 청구는 없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모든 징계 기록은 남기 때문에 향후 복당에 제한이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는 8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국회의원 보좌진에 대해 “‘니들은 시험으로 뽑았냐’ 이런 생각을 했다”고 발언한 데 대해 비판을 쏟아냈다.
이 수석은 전날 유튜브 채널 JTBC인사이트 ‘신예리의 밤샘토크’에 출연해 박성민 청와대 청년비서관 발탁을 둘러싼 논란을 일축하며 이 같은 발언을 내놨다.
이에 보좌관 출신인 이...
당직자들을 대표해선 노동조합위원장 추천을 받아 김용근 스마트플랫폼국 부장, 의원 보좌진 대표는 보좌진협의회장 추천으로 부회장인 한주연 민홍철 의원실 비서관, 원외위원장 대표는 정다은 경주 지역위원장이 임명됐다.
또 경선기획단 대변인은 당 대변인인 이소영 의원이 맡는다. 이 의원을 비롯해 정다은 위원장과 김용근 부장, 한주연 비서관 등은 청년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