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이 본격 추진된 것은 국토부가 국토해양부였던 정종환 장관 시절이었다. 정 전 장관 후임인 권도엽 전 장관은 정 장관 때 1차관을 지냈다. 4대강 주요 책임자들이 현직에 없다.
또 국토부 내에서는 정권이 주요 정책으로 밀어붙인 사업을 공무원이 반대할 수 없다는 점을 하소연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4대강 사업 정책감사는 공약에 없어서 예상은...
실제로 2007년 당시 국토해양부는 ‘제2관문공항(남부권 신공항) 건설 타당성 조사연구’에서 김해공항 확장은 군시설 이전 문제뿐 아니라 장애물 제거로 인한 지나친 공사 비용과 소음 문제로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또 국토연구원의 2단계 연구용역에서도 김해공항 확장에 부적합 판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소음조사 및...
소극적인 자세로는 미래를 준비할 수 없다”며 “고객으로부터 존경받고 사회에 공헌하는 자랑스러운 SR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호 대표는 경북고와 한국외국어대를 나와 미국 오리곤주립대에서 도시계획학을 전공했다.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해양부 철도정책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등을 역임했다.
바다모래 채취가 시작된 2008년에는 정부조직 개편으로 건설교통부와 해양수산부가 합쳐져 국토해양부가 됐다. 그런데 당시 해양수산 관련 정책은 부동산 정책에 밀려 찬밥 대접을 받았다. 건설사 CEO 출신인 이명박 전 대통령은 4대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토부에 힘을 실어 준 반면, 환경이나 어업에 대한 관심은 전혀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바다모래는 동남권(부산...
5차 모임에서는 과거 문화재청·국토해양부 등이 세웠던 광화문광장 조성 계획을 검토하고 광화문광장의 역사성을 회복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광화문 앞길에 40∼50㎝ 높이로 50m가량 펼쳐졌던 월대를 복원하고, 월대 앞 좌우에 놓였던 한 쌍의 해태상을 복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전문가 의견이 모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 공간은 현재 율곡로...
1990년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건설교통부 신도시개발과장, 산업입지팀장, 국토해양부 총무팀장, 부산지방항공청장,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장,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4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으로 근무했다.
김영표 현 사장의 임기는 지난달로 끝났지만 신임 사장...
특히 지식경제부와 국토해양부 등 대한민국 정부를 비롯해 해외건설협회,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의 적극적인 지원과 신뢰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문제는 이라크라는 지역적 위험 요인과 두바이, 카자흐스탄 등 해외 주택사업의 무수한 실패 요인에 따른 리스크였다. 이미 세계 130여 개 건설업체들이 포기했던 프로젝트였지만 한화건설은 수의계약으로...
국토해양부는 주택 과잉공급을 차단하기 위해 LH 공공택지 공급 물량을 줄이고 하반기 PF대출 심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25일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국토해양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금융당국이 제시한 부채 관리방안은 △주택담보대출 질적...
금융위원회는 25일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대출 연체가 없는 서민들을 대상으로 중금리 대출과 저금리 자금을 지원해 연체 발생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금리 대출인 ‘사잇돌대출’ 취급기관을 오는 9월부터 저축은행권으로...
이어 “조건 없는 국외 지도반출은 국부의 유출과 다름없다”면서 “정밀지도데이터는 단순한 지도가 아닌 4차 산업혁명의 원유와도 같은 존재로 미래산업으로 각광받는 증강현실, 자율주행차의 핵심자원”이라고 강조했다.
박지원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반출심의협의기관의 간사 격인 국토해양부를 통해 우리의 입장을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환경공단에 따르면 신임 전 이사장은 1955년 1월 충남 예산 출생으로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미국 일리노이대와 건국대 대학원에서 각각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8대 기상청장을 지낸 바 있다. 그는 국토해양부 수자원국장,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환경전략실장, 대통령실 환경비서관 등을 두루 역임한 환경 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권 전 원장은 1977년 기술고시 13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해양부(현 국토부)에서 2010년 퇴직한 후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감정원장을 역임했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국토부 건설수자원정책실장을 지내며 이명박 정부에서 4대강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최 전 본부장은 1977년 수자원공사에 들어가 상임이사인 수자원사업본부장을 지내고 지난해 퇴직했다. 김...
박 사장은 부산 출신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 2014년까지 건설교통부 주택정책과장, 국토정책국장, 국토해양부 주택토지실장,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3월에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으로 부임했다.
박 사장은 10월에 예정된 아시아근대5종연맹 총회에서 아시아연맹 회장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며...
국토해양부의 ‘주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시민의 연 소득 대비 주택가격인 ‘PIR(Price to Income Ratio)’ 지수는 지난 2006년 7.2%를 기록하다 2008년 10%대를 돌파했으며, 최근까지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근로자 평균 연봉으로 따져봤을 때, 약 10년간 돈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뜻으로, 세계 주요 도시 뉴욕(7.0), 도쿄(5.8), 런던(6....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 출신의 홍순만 전 인천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3월 최연혜 전 사장의 비례대표 출마로 공석이 된 코레일 신임사장에 사실상 내정됐다.
5일 정부관계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공기업운영위원회는 최근 홍 전 부시장과 김한영 전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실장을 2배수 후보로 추렸으며 국토부는 홍 전 부시장을 최종후보로 결정해 청와대에 단수...
항공, 철도정책 등을 두루 다뤘고 2012년 국토해양부 당시 대변인을 지내 기자들과 돈독한 우애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민간기관이지만 장·차관급 대우를 받는 진웅섭 금융감독원장도 28회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에서는 떠났지만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을 역임했고 2014년 11월부터 금융감독원장에 취임했다. 서울이 고향이고 건국대를...
코레일에 따르면 유력한 지원자로는 홍순만(59) 전 인천시 경제부시장과 김한영(59) 전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장, 임영호(60) 코레일 상임감사 등이 꼽힌다.
홍 전 부시장은 국토부 철도기획관과 교통정책실장 등을 거쳐 2011년부터 4년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을 맡은 바 있다. 코레일 사장 공모에 지원하고자 인천 부시장직을 내려놨다. 김 전 실장은 국토부...
같은 해 5월 현대산업개발이 낙찰자로 선정, 국토해양부와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재판부는 “예정기간 약 7년 8개월, 추정공사비 약 1296억원에 이르는 대형 관급공사에서 담합행위가 이뤄지는 경우 그 파급효과가 간접적으로 국민 대다수에 미치므로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고발한 사건을 수사해 대우건설과...
조 국장은 1996년 8월 수산청과 해운항만청이 합쳐져 해수부가 되고 2008년 2월 해양수산업무가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로 나뉘었을 때 잠시 농림부에 몸을 담았다가 2013년 3월 부활할 때 다시 해수부로 돌아왔다. 대외업무가 주인 국제원양정책관으로 해외에 한국 여성 공무원의 위상도 높이고 있다.
조 국장의 뒤를 잇는 여걸은 김혜정 홍보담당관(행시 42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