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용군에 참여하겠다’며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유튜버 이근 씨(예비역 대위) 사망설 등이 온라인상에서 나돌고 있는 가운데, 한 네티즌이 이를 반박하는 증거를 제시했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근 안 죽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이씨의 사망설이 사실이 아니라는 증거로 그에게 남긴 인스타그램...
또 자국 정부의 허가 없이 참전한 외국인들은 홍보 상의 재앙으로, 잠재적으로 국제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전쟁을 확대시키는 강력한 선전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외국인 의용군들은 자국 내에서 정치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유튜브 콘텐츠 ‘가짜 사나이’로 이름을 알린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이근 씨를 둘러싸고...
전시 상황인 우크라이나에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하겠다며 출국한 이근 전 대위가 사망설에 휘말린 가운데 이는 검증되지 않은 루머로 드러났다.
1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인근에서 특수작전을 수행하던 한국인 3명이 사망했다는 내용의 문건이 올라와 이목을 끌었다.
해당 게시글은 우크라이나어를 번역한 것으로...
이후 8일 우크라이나에 도착해 의용군으로서 최전방에서 전투할 것임을 밝혔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지난 13일부터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됐다. 여권법에 따라 정부의 예외적 여권사용 허가를 받지 않고 입국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외교부는 지난 8일 이근 전 대위가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사실을 확인하고 10일...
이근 전 해군특수전전단(UDT) 대위가 국제의용군 참여 의사를 밝힌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시민권을 받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예밴 예닌 우크라이나 내무부 제1차관은 “러시아 침공에 맞서기 위해 입국한 외국인들은 시민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측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52개국에서 2만명...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우크라이나를 직접 돕기 위해 전 세계에서 ‘의용군’ 지원자가 늘어나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외국인 지원자들을 위한 국제 군단을 창설하겠다고 예고한 데 이어 이달 3일 국제 군단이 창설돼 1만6000명이 지원했다고 발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호소와 해외에서도 지원할 수 있다는 정보는...